이는 농림수산품(-0.6%)이 다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유와 석유제품(8.8%)과 광산품(6.8%)의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광산품은 아연, 구리 등의 국제시세 하락 영향으로 아연광석과 동광석이 내렸으나, 원유와 철광석, 액화천연가스 등 광산품 대부분이 올라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간재도 비철금속의 국제가격 하락, 수요감소 및 환율하락...
컴퓨터,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품은 내렸으나,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석유제품, 화학제품, 1차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여 전월대비 2.5% 상승했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채소와 과실 등을 중심으로 2.4% 내렸으며, 서비스는 위탁매매수수료 하락으로 금융(-1.9%)부문이 다소 내렸으나, 운수(0.6%)와 전문서비스(0.5%)의 상승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특히 원재료는 원화환율 상승 및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세 지속 등으로 원유, 고철 등 수입 광·공산품이 큰 폭 오름세를 보인데다 옥수수, 돼지고기 등 농림수산품도 올라 전월대비 15.9%, 전년동월대비 79.8%나 폭등했다.
또한 재화부문의 종합적인 인플레이션 측정지표인 최종재도 전월대비 1.6%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 6.8%나 상승했다.
물오징어, 참외, 배추...
이에 대해 한은은 "농림수산품은 채소류와 과실류를 중심으로 3.0% 내렸으나, 원유 등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공산품이 3.6%나 올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공산품은 원유, 금속소재 등 국제원자재 가격상승과 대미달러 원화환율 상승 등으로 석유제품, 화학제품, 금속1차제품, 조립금속제품 등 대다수 제품이 올랐다.
특히 휘발유와 경유...
최종재는 등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과 된장, 비스켓 등 음식료품을 중심으로 공산품이 오른 데다 참외, 돼지고기 등 농림수산품도 소폭 오름세를 보여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로는 5.2%나 올랐다.
자본재는 원재료비 상승의 영향으로 전력케이블, 금형, 증기발생보일러, 하역용크레인 등이 올라 전월대비 1.0% 상승했다.
소비재도 출하증가로 일부 채소류는...
다만, 농림수산품은 주산지의 기상악화로 옥수수와 원면이 올랐으나 재배면적 및 생산량 증가 기대 등으로 밀, 대두 등이 내려 0.1% 하락했다.
또 중간재도 국제유가 및 원자재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관련 석유화학제품 및 금속제품 등의 크게 올라 올라 전월대비 3.1%나 상승하면서 수입물가 급등세를 도왔다.
반면, 자본재는 원재료비 상승분의 제품 반영과...
이같은 급등 현상은 국제원자재 가격상승의 영향으로 공산품이 전월대비 3.7%나 큰폭으로 올랐으며, 농림수산품(1.7%), 서비스(0.8%)도 상승세를 지속했기 때문이다.
농림수산품은 기온상승에 따른 출하증가로 채소류가 내렸으나, 공급 감소 등으로 과실류, 축산물이 올라 전월대비 1.7% 상승했다.
특히 과실류가 재고감소 등으로 전월대비 11.0% 급등했으며...
우선, 농림수산품은 밀과 대두가 내렸으나 재배면적 축소, 유가 및 해상운임 상승으로 옥수수, 천연고무, 원면 등이 올라 3.4% 상승했다.
광산품도 원유, 액화천연가스, 동광석, 천연인산칼슘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10.5% 상승했다.
석유제품은 국제유가의 상승 영향으로 나프타, 프로판가스, 부탄가스, 액화가스 등 모든 제품이 올라 7.1% 상승했다....
설 수요증가 및 출하조절 등의 영향으로 농림수산품(2.9%)이 오르고, 원유 및 비철금속 등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의 영향으로 공산품(0.8%)이 오른 데다 전문직종 노임단가 상승 등으로 서비스(0.6%)도 올라 전월대비 0.8%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수요감소로 채소류가 내렸으나, 설 수요증가 등으로 곡물류, 과실류, 축산물 등이 올라 전월대비 2.9% 급등했다.
특히...
생산자물가가 이처럼 큰 폭으로 오른 것은 농림수산품 가격이 출하 감소 등으로 1.3%나 크게 오른 데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공산품 가격이 0.9%나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외항 화물 운임이 상승해 서비스가격도 0.3% 오랐다.
한은은 "농림수산품 가격이 작황 부진으로 크게 올랐으며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계속 상승하면서...
4%(전월비 0.2%) 올라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반면, 농림수산품 가격은 추석 이후 수요감소로 전월대비 7%나 내려 안정세를 찾았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전반적인 물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그러나 과거보다 물가에 흡수되는 유가 영향이 작아졌기 때문에 추이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농림수산품 물가가 전월대비 5.6%나 폭등하면서 최근 30개월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7% 상승(전년동월대비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우로 인한 출하감소 및 명절 수요증가 등으로 농림수산품이 5.6%나 오르고, 원유와 곡물 등 국제원자재 가격상승으로 공산품도 0.3% 올랐다. 또한 주가상승 및...
원재료 물가 상승은 미국산 쇠고기 판매재개, 수요부진 등으로 농림수산품, 공산품이 각각 하락하였으나, 국제유가 상승으로 광산품이 올라 전월대비 2.7% 상승했기 때문이다.
용도별로는 제조용이 원유, 연광석, 동광석 등이 올라 전월대비 3.1% 상승했으며, 연료용은 유연탄, 우라늄, 액화천연가스 등 대다수 제품이 내려 전월대비 0.7% 하락했다.
중간재가 니켈...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미국산쇠고기 판매재개에 따른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농림수산품이 0.3% 내렸으나,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공산품 0.3% 올랐으며, 성수기의 항공여객운임 인상과 주가상승에 따른 위탁매매수수료 상승 등으로 서비스 물가도 0.3%나 올라 전월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품은 미국산쇠고기 판매재개의...
한은 관계자는 "장마철 수요부진으로 농림수산품(-1.3%) 물가는 내렸으나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공산품(0.3%)이 오른데다 위탁매매수수료 상승 등으로 서비스(0.1%) 물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유가 영향을 많이 받는 공산품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2%의 상승 률을 보여 3개월 연속 2%대를 보였다.
화학제품이 국제유가 상승과...
전년 동월대비 상승률은 5월 중 2.5%를 기록했다.
기온상승에 따른 출하증가로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2.5% 내렸지만 국제원자재 및 곡물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공산품이 1.0% 올랐다. 외항화물운임, 위탁매매수수료 상승 등으로 서비스 0.3% 상승했다.
공산품 가운데는 석유제품이 2.8%, 금속1차제품이 1.7% 화학제품이 1.6% 올라 오름세를 주도했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5.6% 하락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2.8% 하락했다.
과실류가 출하 개시된 귤, 감 등이 올라 전월 대비 8.6% 오른 반면 곡물류(전월대비 -3.2%), 채소류(-20.8%) 등은 하락했다.
또 축산물은 출하증가 및 수요부진으로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이 내려 전월대비 6.2% 하락했으며, 선어 및 조개류는 공급 감소로 게, 조개는 올랐으나...
도시가스, 시외버스 요금 등의 인상과 추석특수에 따른 농림수산품의 오름세 등으로 인해 9월 생산자물가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10일 한국은행은 9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대비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3.1% 올랐다.
한은은 "국제유가 하락 등에 힘입어 공산품은 보합세를 보였으나, 출하감소와 추석특수의 영향으로 농림수산품(0.7...
이는 농림수산품 가격이 장마 및 폭염 영향으로 채소류와 과실류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농림수산품 가격은 전월대비 6.5% 올라, 지난 2001년 3월 7.6% 상승 이후 5년5개월 만에 최대치다.
또한 공산품 가격도 고유가 영향으로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서비스는 운수부문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0.4% 올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유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