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 살처분 농가 9% 재입식 못해…마릿수는 기존 절반 수준 불과재입식 산란계 아직 어려…상품성 높은 특란 물량 부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오른 달걀값이 추석 대목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살처분 이후 재입식이 아직 궤도에 오르지 않은 데다 재입식한 산란계가 아직 어려 달걀 상품성도 떨어져 당분간 물량 부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르면 가격급등 시 가입농가는 출하 잔량의 50%(고랭지배추 3.6만 톤, 고랭지무 3.9만 톤)를 의무 출하해야 한다.
특히 가격 강세가 예상돼 선제적으로 가격안정 노력 중인 달걀, 소·돼지고기, 쌀 등 4대 품목은 추가 대응을 추진한다.
달걀은 추석 전 재입식 절차를 완료하고 9월에도 1억 개를 수입한다. 할당관세 물량 증량도 추진한다. 연말까지 총...
과수농가 1850곳을 대상으로 재배 희망 품종 선호도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주요 품종별로 사과는 후지후브락스, 미야마, 미야미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고, 배는 신고, 신화, 화산, 포도는 샤인머스켓, 캠벨얼리, 거봉 등으로 나타났다.
사과와 배, 포도 선호도 1~3위 중 배 품종인 신화와 화산을 제외한 품종은 모두 수입 품종이다. 더구나 포도의...
정부는 폭염 농가에 대한 피해 지원에 나서는 한편 수급도 안정시킨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농산물 물가도 제대로 잡지 못한 상황에서 보다 확실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6일 기준 폭염에 따른 축산분야 피해는 22만7387마리로 집계됐다. 축종별로 육계 14만8558마리 등 닭 21만9529마리, 돼지...
정부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곰 수입과 사육을 독려했다. 하지만 곰이 멸종 위기종(CITES)으로 지정되며, 4년만에 곰의 수입·수출이 금지됐다. 이에 곰 사육 농가들은 반발했고, 결국 정부는 2005년 웅담 채취를 합법화했다. 현재 한국은 중국과 함께 웅담 채취가 유일하게 합법인 나라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곰은 407마리다....
10개 원예작물 바이러스 17종 진단키트 개발, 정확도 95%농가 무상공급ㆍ수입대체 "화훼ㆍ약용작물로 범위 넓혀갈 것"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액은 연간 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식물 바이러스병 치료 약제는 세계에서도 아직 없어 현재로서는 예방만이 최선의 대책이다.”
식물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해양폐기물 관련 기본계획을 수입하고 평가하는 한편 갈등해결, 국제협력 대응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면서 동물간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동물보건사' 제도도 하반기 도입된다. 민간단체에서 부여하던 동물 간호 관련 자격증을 국가 자격증으로 발급한다. 보건사 도입은 올해 8월부터지만 자격시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농촌진흥청이 2007년부터 개발·보급 중인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도구(진단키트)'가 작물 피해를 줄이고 수입을 대체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진단키트로 지난해까지 줄인 피해액은 약 6570억 원, 국산화에 따른 수입 대체 효과는 연간 1억8000만 원이라고 3일 밝혔다.
농진청은 매년 농촌진흥기관을 통해 전국에 보급하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지난해 농가소득이 처음으로 4500만 원 선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소득을 기록했다. 주 수입원인 농업소득을 비롯해 공익직불금과 재난지원금 등으로 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했다.
26일 통계청의 '2020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소득 평균은 전년 4118만 원에서 4503만 원으로 9.3% 올랐다. 4년 전인 2016년 3720만 원과 비교하면 21.1%(738만 원)...
이주명 농관원 원장은 "이번 검정키트 개발로 원산지 관리가 더 쉬워져 축산농가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돼지고기 유통 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돼지고기 수입업체, 외식·유통·가공업체 등은 원산지 표시 규정을 준수해 위반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도매가격 한 달 새 15%↓…6월 이후 평년 수준 회복"수입·출하 몰리면 가격 하락폭 커질 것"
가격이 오르면서 '금대파' 현상을 불러일으켰던 대파 가격이 꾸준히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봄대파 작황도 나쁘지 않은 데다 높은 시세로 조기 출하가 예상되고,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면 '홍수 출하'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이에 지자체 226곳 중 31.4%인 71곳은 자체 수입으로 인건비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앞서 일본에서는 2008년 도입해 10년 만에 5조2000억 원의 기부금 실적을 올렸고 기부자에게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지역 농가의 소득을 올리는 부대 효과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에 고향세법 도입을 선정했고 2019년...
계란가격 상승의 주원인이었던 조류인플루엔자가 3월 11일 이후 추가 발생하고 있지는 않으나(산란계 농가 기준) 살처분 과정에서 감소한 산란계 수가 아직 회복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느끼는 계란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억원 차관은 "6월 중 산란계 숫자가 정상 회복될 때까지 충분한 규모의 수입을 통해 수급 불균형에 대응함으로써...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축산농가에서 키운 소 83만 4000두(한우 76만3000두·육우 7만2000두)가 도축됐다.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은 2015년 11.0㎏에서 지난해 13.0㎏으로 늘었다. 반면 쇠고기 자급률은 2015년 47.2%에서 2020년 37.2%로 오히려 10% 하락했다.
이에 농협축산물도매분사에서는 올해 안심한우 13만8000두 유통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국내산...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농가(화훼·급식·계절과일) 지원 사업 예산 160억원 등이 반영되면서 감액분과 비슷한 규모로 증액됐다.
이밖에도 연안여객선 사이 손실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0억 원을 2년에 걸쳐 지원하기로 했고, 수입이 줄어든 전세버스 기사 3만5000명에게 70만 원씩 지원하고 버스업체에 대한 특례 보증을 위해 총...
농식품부는 수매 참여 농가가 돼지를 다시 들이기 전까지 수입이 없어 생계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관계부처와 꾸준히 협의해 지난달 농식품부 고시를 개정해 긴급안정비용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긴급안정비용 지원 대상은 철원 14곳, 고성 1곳이며 수매 당시 양돈 사육 규모에 따라 생계안정을 목적으로 최대 18개월분을 이달 중순까지 지원할...
하지만 수입량 증가와 함께 봄대파 출하가 서둘러 이뤄지면 오히려 대파 가격이 폭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가격이 오르면서 대파를 재배하는 농가가 많아졌고, 좋은 값을 받기 위해 출하를 서두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파 1㎏ 도매가격은 1주일 전 5892원에서 이날 5012원으로 15%가량 낮아졌다.
한 산지 유통인은 "대파 시세가 좋아 지난해...
가정간편식 생산기업의 생산원료 총 사용량은 17만4000톤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 중 67.1%는 국내산, 32.9%는 수입 원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산 원료 사용량이 가장 많은 제품유형은 즉석조리식품(5만 7714톤)이고 즉석섭취식품(4만7161톤), 신선편의식품(7250톤), 밀키트(4535톤) 순이었다.
국내산 원료 사용 비중은 밀키트(84.2%), 즉석섭취식품(77.6...
아울러 국내에서는 약 500여 농가에서 165㏊ 면적에 재배하고 있는데, 이번 전용시행 계약으로 유럽에서 생산되는 키위는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수출 계약 품종인 '해금'은 노란색 골드키위로 불리며 궤양병에 강하고 과실의 균일성과 저장성 등이 우수하다. '해원'은 조생종 그린키위로 열매가 크고 맛이 뛰어나다.
전남도원은 이를 위해 2016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