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 후 성장기 가뭄과 고온의 영향으로 재배면적당 생산량은 6.1% 감소했지만,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등의 효과로 재배면적이 11.2%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1만7000톤으로 가장 많으고, 전북(1만6600톤), 충북(1만1600톤)이 뒤를 이었다.
반면 사과·배 생산량은 각각 47만5000톤으로 12.8%, 20만3000톤으로 23.6% 급감했다....
그러나 공급을 줄이기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쌀 생산조정제)은 목표대비(5만ha) 약 53%(2만7000ha)의 달성에 그쳤다. 북한은 쌀이 굉장히 부족한 데도 쌀 함량이 30%, 50%, 80%, 100%인 대동강맥주를 보리와 섞어 제조하고 쌀, 찹쌀, 옥수수를 원료로 평양 소주도 만든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는 쌀이 남아서 한 해 5000억 원의...
통계청은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벼를 다른 작물로 전환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시·도별 벼 재배면적은 전남(15만5013ha), 충남(13만3958ha), 전북(11만4664ha), 경북(9만8067ha), 경기(7만8018ha) 순이었다. 지난해 대비로는 전 지역에서 재배면적이 축소됐다.
반면...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구축을 위해서는 ‘대단위농업개발 사업’에 80억 원을 추가 지원해 용수공급시설을 조기에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추경 확정으로 상습침수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로 등을 설치하고 논에서의 타작물 재배기반을 조성하는 ‘배수개선 사업’ 예산은 11억 원 증액됐다.
김현수 농림부 차관(장관대행)은 “우리 농업‧농촌은 농가 고령화...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은 모내기 시기부터 10월말까지 이행점검을 진행한다.
올해는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고자 실시한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쌀‧밭고정‧조건불리직불제는 신청필지 664만7000필지(118만6000명ㆍ121만2000㏊) 중 부정신청 개연성이 높은 농가와 농지를...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벼 재배면적 5만ha 감축을 목표로 쌀 생산조정제(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를 추진한 결과 3만3000헥타르(1ha=1만㎡)의 신청이 접수됐다고 25일 밝혔다. 타작목재배 정책 사업 약 4000ha를 포함하면 총 3만7000ha로 목표 대비 74% 수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올해 간척농지 신규 임대 약 5400ha 계약절차가 4월 말까지 진행 중에 있어, 최종...
농협은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중앙회 및 전 계열사 임원진과 전국 299명의 대의원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논 타작물 재배사업 5만㏊ 성공 추진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국 농협이 앞장서 쌀 생산 조정제를 적극 홍보해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자리다.
이 자리에서 농협은 산지농협 참여 확대를 통해 총 1800억...
간담회에서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논 타작물 재배 5만 헥타르(ha) 달성을 위해 범 농협 차원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지 농협과 농업인의 참여 확대를 위한 무이자 자금지원은 물론 타작물 농작업 편의 제공을 위한 농기계를 보급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정부의 추진 목표인 5만ha를 기준으로 전국의 시ㆍ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올 한 해 5만ha의 벼 재배면적을 감축합니다.
타작물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조사료와 지역 특화작물을 중심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아울러, 고품질 품종 보급 확대, 등급 기준 개선 등 쌀 품질 고급화로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급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원예 농산물의 수급 안정 시스템도...
또 콩 등 타작물 재배증가에 대비해 수급안정 방안을 사전에 마련하고 조사료 생산 등 연계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쌀 공급과잉과 가격하락 등 수급불안 문제를 해소키 위해 내년부터 강력한 쌀 생산조정제를 추진키로 했다”며 “과거 쌀 생산조정제와 논 소득기반 다양화 등 유사사업 추진사례를 참고해 타작물 수급불안 등...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방안과 정책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국산밀산업협회, 국산콩생산자연합회, 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등 쌀과 밭작물 관련 생산자 단체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종훈 농림부 식량정책관은 “유관기관 및 단체 간 협업을 통해 내년도 벼 재배면적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쌀 이외의 식량자급률 제고에...
종전에는 2010년 쌀변동직불금을 받은 논과 2010년 논 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해 보조금을 받은 논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에는 지난해 실제로 벼를 재배하였으나 부득이 쌀변동직불금을 받지 못한 논도 사업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사업 신청기간은 당초 1월 5일에서 2원 21일 3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조치로 9만7000ha의 논이 사업에 참여할 수...
농식품부는 내년에는 쌀 외 타작물 재배 사업 지원금을 첫 해 200만원, 다음해와 이듬해 100만원 지급으로 축소하고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을 변경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소득보전이 단기적인 대책으로 언제든지 다시 벼로 전환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장기적인 논농사 다변화를 위한 농기계, 창고 등 인프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논농사 다변화...
농식품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한 시·군과 논 콩, 지역특화작물, 사료작물 재배단지 등에 장관상장 40점과 1억2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지자체에서는 시․도지사표창 등 자체포상도 병행할 계획이다.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가 확대되면 쌀 수급안정, 우리콩․잡곡 등의 식량자급율 제고와 수입대체, 지역특화작물 육성을 통한 농가수익 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