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에서 133.14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해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일부 기자들에게선 “고등교육 전문 기자도 아니고 교육부 기자인데 너무 대학만 몰두해 살펴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 아닌 지적도 받았을 땐 자괴감이 들기도 했다. 당시 의대 이슈 등 관련 교육 정책 현안이 생각보다 많았던 터라 후속 기사도...
합격점수를 근거로 한 비교내신을 통해 만회하거나, 수능을 통해 만회하는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추정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검정고시 합격생의 합격 경로는 서울 상위권 대학에서는 주로 정시, 수시 논술전형에, 수도권 중위권 및 지방거점국립대에서는 주로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 집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 고려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한 가운데 총 42개 대학이 논술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대학별로 실시하는 논술 전형의 유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각 대학별 유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대학별 논술전형 유형을 살펴본다.
인문계열, 언어·수리 논술
인문계열 논술은 주로...
특히 논술전형은 실질 경쟁률을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개년 충원 비율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경희대는 충원비율을 공시하고 있고, 건국대와 한양대 등에서는 인원만 알려주기 때문에 충원율을 별도로 계산해 봐야 한다. 이때도 단순히 충원율만 볼 것이 아니라 3개년 정도의 등락을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단순히 전년도 충원율이 높다고 해서 올해도...
고려대의 경우 올해 논술전형을 신설해 일부 특수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논술전형으로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한 올해는 의대 증원과 더불어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확대로 대부분 대학에서 모집단위별 선발인원 변화가 크다. 무전공 외에도 고려대는 인공지능학과, 연세대는 지능형반도체전공을 신설하는 등 모집단위 개편이 있어 상세히 살펴봐야...
수시 논술 전형에서는 자연계열에서 실시하던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리논술만 실시한다. 1일 입시전문기관 대성학원의 도움을 받아 2025학년도 연세대 전형의 특징과 주요 변화 사항을 정리했다.
정시모집, 수학·탐구 필수 응시과목 폐지
올해 연세대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유형Ⅱ)의 수능 수학과 탐구 필수 응시과목을 폐지한다. 이에 따라 확률과 통계(수학) 또는...
각 전형 별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 1078명(56.4%·504명↑) △학생부종합전형 449명(23.5%·238명↑) △수능위주전형 364명(19.0%·139명↑) △논술전형 22명(1.1%·7명↑) 순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학 73곳, 무전공 선발 비율 28.6%
교육부는 이날 내년도 무전공(자율전공) 선발 비율도 발표했다. 자율전공제는 학과·전공 구분 없이 대학에 입학해 1학년 때...
특히 경영학과 논술전형의 경우 종전에는 최저 기준이 ‘4개 영역 등급 합 5이내’로 매우 높았지만, ‘4개 영역 등급 합 8이내’로 크게 완화했다. 의과대학, 사이버국방전형, 첨단학과의 최저 기준 역시 완화하거나 폐지한다.
아울러 고려대는 수시, 정시 모두 계열별 수능 응시과목 지정을 폐지한다. 가령 주로 문과생이 응시하는 선택과목에 응시해도 자연계열에...
실제로 2026학년도 논술전형 선발 인원은 1만2559명으로 2025학년도보다 1293명 증가했다. 논술전형 선발 비율도 4.1%에서 0.5%포인트(p) 증가한 4.6%다.
다만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대학에서는 정시 선발비중이 여전히 큰 만큼 수시에 올인하기보다는 정시도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수도권 소재 대학의 경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전형은...
학생이 받은 학교폭력 제1호 처분(서면사과)부터 제9호 처분(퇴학) 등 단계에 따라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부터 논술, 수능, 실기·실적 등 각 전형에서 정량, 정성평가, 지원자격제한·부적격처리, 혼합평가 등이 이뤄진다.
고려대, 연세대 등 총 373개교(중복 포함)가 각 전형에서 학폭 조치사항을 정량평가로 반영하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경희대·부산대는 논술전형 실시
한의예 논술전형은 경희대와 부산대에서 실시한다. 경희대는 인문(5명), 자연(16명)을 구분해 선발하고, 계열별 논술 출제 유형이 다르다. 전년도까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역시 계열별로 달랐지만, 올해 수학 및 탐구 필수 응시과목을 폐지하면서 인문·자연 모두 ‘국수영탐 중 3개 합 4, 한국사 5’를 충족하면 된다. 부산대는...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는 교과전형과 논술전형으로 각각 신입생을 선발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수능 최저조건이 있지만, 학교장추천전형과 논술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영화 전공을 희망할 경우 명지대 교과전형과 한양대 논술전형에 지원해볼 수 있다. 명지대의 경우 2단계 전형으로 면접까지 치르기 때문에 면접 대비가 필요하다. 한양대...
2025학년도 입시에서 고려대가 7년 만에 논술전형을 부활시켰다. 교육부 권고에 따라 지역균형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꾸준히 늘어 올해 총 49개 대학이 지역균형전형을 실시한다. 진학사는 올해 전형을 신설한 대학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고려대, 올해 논술 전형 재도입
올해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지난해 38곳에서 41곳으로 늘었다. 고려대, 상명대...
연세대·한양대 등 17곳, 논술 수능최저기준 없어
논술전형의 경우 연세대, 한양대 등 17개 대학이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특히 연세대는 올해 자연계열 논술에서 과학논술을 빼고 수리논술로만 치르기 때문에 학생들의 지원이 많아질 수 있다. 또 한양대 논술전형은 학생부를 10% 반영하지만 교과 성적이 아닌 출결, 봉사활동 등을 참고해 학생의 학교생활...
논술전형 지원을 생각한다면 대학별 고사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해두는 것도 좋다.
3~6월 ‘수시’ 위한 중간·기말고사ㆍ6월 모의고사
수시모집을 노린다면 1학기 중간, 기말고사를 신경 써야 한다. 수시에는 1학년 내신 성적까지 반영되기 때문이다. 대학마다 학년별 반영 비율에 차이는 있지만, 1·2학년에는 2개 학기를 기준으로 내신을 반영하지만 3학년에는 1개...
고려대는 7년 만에 다시 도입한 논술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했다. 기준은 경영대학을 제외한 모집단위의 경우 국, 수, 영, 탐(1) 중 4개 등급 합 8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다. 경영대학은 4개 등급 합 5 이내로 기준이 매우 높다.
아울러 올해 대입 특징 중 하나는 정시에서 수능 선택과목과 관계없이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 가능한 대학이 늘었다는 점이다....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에 비해 월등히 좋은 학생이라면, 정시와 더불어 수시에서는 논술전형 등 수능최저기준이 높은 전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반대로 내신이 더 우수한 학생이라면, 정시보다는 수시에 비중을 두되 수능 최저 여부를 함께 확인해 준비해야 한다.
다음은 학생부 점검을 통한 수시 전략 짜기다. 학생들은 본인의 학생부가 희망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1학기 목표 교과 성적을 설정하고 1, 2차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계획을 세워 실천할 필요가 있다. 반면, 학생부중심전형 지원 경쟁력이 낮다고 판단된다면 논술 전형 중심으로 발 빠르게 전환해 준비하는 것 역시 좋은 전략이다. 논술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따라 당락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를 확인한 뒤 수능 대비 학습 병행 여부 등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이후 13일, 14일에 나눠 필기시험 전형이 진행된다. 공통 필기 과목은 인적성검사·직무능력시험·직무상식시험이다.
이와 별도로 △일반직군은 논술시험을 △IT직군은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추가로 치른다. 이후 실무진 1차 면접과 임원진 2차 면접을 거쳐, 2월말 홈페이지에 최종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