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은 19일 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같은 당 문대성 국회의원 당선자의 거취 문제에 대해 “사실 확인을 매듭지어 당이 아예 사퇴를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이야기는 사실 확인을 거쳐 하겠다는 것이지 법적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것은 아니었다”며 이같이...
한편 문 대행은 ‘시민과의 대화’ 직후 이뤄진 기자단과의 도시락 오찬 간담회에서 ‘제수 성폭행’ 의혹을 받는 김형태(경북 포항남을), 논문 표절을 넘어 대필 의혹이 제기된 문대성(부산 사하갑) 당선인 논란과 관련 “사퇴해야 한다. 말이 되느냐”면서 “(새누리당에서) 출당도 못시키고 탈당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대행 기간이 끝나면 영화인으로...
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문대성 국회의원 당선인이 18일 당초 알려진 바와 달리 탈당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논문표절 의혹은 여전히 강력 부인했다.
문 당선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탈당을 고려했던 건 맞다”면서 “하지만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논문 재심사 중인) 국민대의 판단을 보고 결정을 보고 결정한다고 했잖나”라고...
한편 ‘제수 성추문’ 논란을 빚은 김 당선자는 이날 오전 탈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면 논문표절을 넘어 대필 의혹까지 제기된 문대성 (부산 사하갑) 새누리당 당선자는 탈당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당선자는 논문표절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고 완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이날 국회애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으나 돌연 취소했다
문 당선자는 최근 석사 및 박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이면서 당 안팎에서 탈당 압박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 의사를 밝힐 것이란 주장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특히 이날 오전 제수 성폭행 미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태 당선자가 자진 탈당을 선언하며 문 당선자가 압박을 느껴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누리당은 문...
새누리당은 16일 성추행 의혹을 불러 일으킨 김형태(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당선자와 박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문대성(부산 사하갑) 당선자에 대한 거취와 관련해 사실 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박근혜 위원장 주재로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이들 당선자의 법적 판결을 등을 지켜본 뒤 출당 여부를 다시...
11일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새누리당에선 논문 표절 의혹에 시달렸던 문대성 후보(부산 사하갑), 과거 ‘독도 분쟁지역’ 발언으로 비난 받은 하태경 후보(부산 해운대기장을) 등이 악재 여파를 넘어서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제수 성폭행 미수’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던 김형태 후보(경북 포항남구을릉)는 박명재 무소속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국회에...
민주당 정세균(서울 종로)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이나 같은 당 문재인(부산 사상) 후보의 자택 불법건축 문제 등은 그간 여론조사 결과에 반영되지 않아 부동층을 흔들 수 있다. 김용민(서울 노원갑) 후보의 음담패설 파문도 현재 진행형이다. 앞서 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새누리당 손수조(부산 사상) 후보의 ‘3000만원으로 선거 뽀개기’ 거짓말 논란 등은...
김현 민주당 수석부대변인은 정 후보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선거일을 사흘 앞두고 홍사덕(종로) 후보의 패색이 짙어지자 새누리당이 대변인단을 동원해 흑색선전에 나섰다”고 반박했다. 또 “선거법 위반으로 즉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새누리당 소속 송숙희 부산 사상구청장의 관권선거 의혹과 정우택(청주 상당) 후보의 성접대 의혹...
한 대표는 이어 “성매매 의혹을 가진 충청도 정우택 후보, 선거법 어긴 손수조 후보, 논문표절 의혹의 문대성 후보, 친일 독도 망언의 하태경 후보는 모두 결격사유의 후보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의 약점은 못보고 남을 탓하는 정치는 그만해야 된다”며 “이명박 정부를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한 대표는 중구에 출마한 정호준 후보...
이어 “도대체 박근혜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뭘 가르치겠다는 것인지 먼저 답해야 할 것”이라며 “문대성 후보의 박사논문 표절, 정우택 후보의 성매매의혹, 하태경 후보의 친일 독도망언을 보고 우리아이들은 무얼 배워야 하는 것인지도 박 위원장은 꼭 답하기 바란다”고 쏘아붙였다.
앞서 박 위원장은 이날 충청남도 천안을 방문한 자리에서 “야당의 한 후보가...
4·11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새누리당이 최초 문제제기에 나선 이후 양당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공방전을 이어가고 있다.
새누리당 조윤선 선대위 대변인은 8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세균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이 1991년 6월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제출된 이모씨의...
박 대변인은 또 “오늘 이후 김용민의 사퇴를 이야기 하려면 새누리당 논문표절 문대성, 친일막말 하태경 후보의 사퇴를 먼저 발표해야 한다”고 공세를 취했다.
한 대표는 전날 성명에서 “당은 김 후보에게 사퇴를 권고했으나, 김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심판 받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여론 악화 속에서 당이 ‘사퇴권고’라는 도덕적 당위성을 행했다는 점을...
민주통합당은 8일 새누리당이 정세균(서울 종로) 민주당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새누리당이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은 출처를 모두 밝힌 것”이라고 했다.
김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홍사덕 새누리당 후보(종로)가 매우 급한 모양”이라며 “투표일을 사흘 앞두고 패색이 짙어지자 대변인단을 동원해...
4·11 총선을 사흘 앞둔 8일, 새누리당이 서울 종로에 나선 정세균 민주통합당 후보의 박사 학위 논문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조윤선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 후보가 2004년 경희대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제출한 논문이 1991년 고려대 경영대학원에 제출된 이모씨의...
새누리당 문대성(부산 사하갑) 후보는 논문 표절 의혹에 발목이 잡혔다. 문 후보는 지난달 말 잇달아 제기된 2007년 박사·2003년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으로 인터넷상에서 ‘문도리코(복사기)’, ‘컨트롤V(붙여넣기)’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그는 논란 직후 “과정과 결과가 중요하지 이론적 배경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지만, 학술단체협의회는 지난...
한편 국민대는 문 후보의 박사학위 수여기관으로 문 후보의 2007년 8월 박사학위 논문 ‘12주간 PNF(스트레칭의 일종) 운동이 태권도 선수들의 유연성 및 등속성 각근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표절 심사를 벌이고 있다. 문 후보의 논문은 김모씨의 명지대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민대는 논란이 되고 있는 문 후보의 2007년 8월 박사학위 논문 '12주간 PNF(스트레칭의 일종) 운동이 태권도 선수들의 유연성 및 등속성 각근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표절 심사를 벌이고 있다.
문 후보의 논문은 김모씨의 명지대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코베르 라즐로 국회 의장은 후임 대통령이 선출될 때까지 대통령직을 대행한다.
슈미트 대통령은 2010년 총선에서 압승한 피데스 당의 총수 오르반 빅토르 총리의 지명을 받아 대통령직을 맡았다.
앞서 독일의 카를 테오도르 구텐베르크 국방장관도 박사 논문의 일부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지난달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