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충식의 담당 변호사인 한무영이 예충식의 혐의 인정 녹취록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가능했다.
이를 계기로 이로움은 국가배상 청구 소송을 위한 담당 변호사로 한무영을 고용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인연도 시작됐다. 이로움은 한무영 앞에서 눈물을 보였지만 한무영이 자리를 떠난 사이 다리를 떨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한무영은 이 모습을 목격했고 이로움을...
홍콩 최대 항공사 캐세이퍼시픽 승무원이 영어와 광둥어를 쓰지 못하는 중국 본토 승객에게 차별적 발언을 한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캐세이퍼시픽은 해당 승무원들을 해고하고 이를 공식으로 사과했다.
23일 로이터 통신과 홍콩 더스탠더드 등에 따르면 이날 캐세이퍼시픽은 비영어권 승객들에 대해 차별적인 발언을 한 승무원들을 해고했다고...
윤 의원은 “저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해 의원들에게 돈을 주라고 지시, 권유하거나 전달한 사실이 없음을 이미 여러 차례 명백하게 밝혀왔다”며 “맥락과 정황을 알 수 없는 출처 불명의 편집된 녹취록에만 의존한 검찰의 수사는 이미 정당성을 상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리한 검찰의 야당 탄압용 기획 수사, 총선용 정치 수사에 맞서...
이른바 ‘이정근 녹취록’에 대해선 “녹취록 자체의 진위 여부를 따질 수 없다”며 “(시점이 다른 것을) 마치 하나의 연속된 일인 것처럼 묶어서 편집 처리하는 등 다분히 의도를 가진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검찰이 지난달 12일 돈 봉투 살포 의혹 사건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이후 현역 의원을 소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의원은 2021년 3월 민주당...
‘설화 논란’에 이어 대통령실 당무개입 논란에 불을 지핀 ‘녹취록 파문’까지 터지자 태 의원이 10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기 때문이다. 당헌·당규상 선출직 최고위원이 궐위 시 30일 이내에 전국위원회를 꾸려 최고위원을 선출해야 한다.
태 전 의원의 후임 자리를 두고 하마평에 오른 인물은 여럿이다. 당의 단합을 위해 ‘친윤(친윤석열)계’ 최고위원이 들어서야...
현재 검찰과 정씨 측은 녹취록 파일의 증거 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A씨가 사임하면서 16일 예정된 재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정명석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홍콩 및 호주 국적의 외국인 여신도와 한국인 여신도 1명을 수차례에 걸쳐 추행하거나 준강간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한국인...
이어 "이른바 '김건희 7시간 녹취록' 사건에서 김건희 씨가 저를 지목해 '감옥 보내겠다'라고 말한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판결"이라면서 "항소해 다시 한번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했다.
앞서 장 기자는 2021년 3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그렇게 수사 잘한다는 한동훈이가 해운대 엘시티(LCT) 수사는 왜 그 모양으로...
김 최고위원의 징계 사유는 △5·18 민주화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우파 천하 통일 발언 △제주 4·3 추모일 격 낮은 기념일 등 입니다. 태 전 최고위원의 경우 △녹취록 유출에 따른 대통령실 공천 개입 △JMS(Junk Money Sex) 민주당 발언 △제주 4·3 북한 김일성 지시로 촉발 발언 등이 논란이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측은 "사실을 확인한 결과 응대한 담당자가 언론에 제보 시 보상이 없다고 말한 적은 없다"며 "내부 보고가 진행됐고 고객에게 해당 표현을 한 적이 있는지 확인을 했지만, 녹취록을 확인해도 해당 얘기는 오간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A 씨와 보상을 협의 중이지만 후유증 등에 따라 미래에 발생할...
태 전 최고위원의 경우, △녹취록 유출에 따른 대통령실 공천 개입 △JMS(Junk Money Sex) 민주당 발언 △제주 4·3 북한 김일성 지시로 촉발 발언 등의 논란이 징계 사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황 위원장은 “반복되는 설화는 외부적으로 당 명예를 실추시키고 민심을 이탈하게 하는 심각한 해당 행위이고 내부적으로는 당 지도부 리더십을 손상시킨 자해행위였다”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정근 녹취록’ 유출 의혹을 수사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녹취록이 검찰로부터 언론사에 유출됐다는 의혹 관련 사건을 수사2부(김선규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이 전 부총장의 녹취록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증거다. 이 전 부총장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앞서 태 의원은 △대통령실 공천 언급 발언 녹취록 논란 △제주 4‧3사건이 북한 김일성 지시설 △JMS 민주당 발언 등으로 당 윤리위 징계 대상으로 올랐다. 당 윤리위는 8일 약 5시간 동안 태 의원의 징계 처분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오후 회의를 재개해 징계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태 의원이 자진사퇴 하면서 징계 수준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건이 보도되기 전 그런 녹취록을 본 적도, 들은 적도, 만든 적도 없다. 저들은 문제의 발언이 녹취된 3월 9일 현장에 제가 있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지만 저는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다”고 일축했다.
앞서 태 최고위원도 A씨가 이번 녹취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2일 태 최고위원은 “현재 일부 유튜버들이 유출 배후로 언급하는 A비서관은 이미...
여기에 김기현 대표가 녹취록 논란을 병합심사 요청하면서 추가로 윤리위에 회부됐다. 김 최고위원은 5.18 민주화운동 헌법 수립 반대 취지 발언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보수 대통합 취지 발언, 제주 4.3 사건 폄훼 발언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윤리위의 심판을 받게 됐다.
실제 전당대회 때부터 최근 태 최고위원의 녹취록 파문까지 ‘대통령실 정무 개입’ 논란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김 대표의 인지도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보다 낮은 점도 아킬레스건으로 꼽힌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김 대표를 전폭적으로 밀어줬는데, 여전히 인지도가 낮다”며 “대통령실도 난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고해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태영호 최고위원의 녹취록‧쪼개기 후원 논란과 돈봉투 의혹 등으로 녹록치 않은 상황을 맞이했다. 양당은 징계 절차 개시와 쇄신 의총 등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섰지만, 즉각 효과를 볼지는 미지수다.
태 최고위원은 공천 녹취록 파문과 쪼개기 후원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재원 최고위원 리스크에 이어 또다시...
이날 태 최고위원은 “저를 겨냥한 일련의 억측과 보도에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을 부른 녹취록 공개 의혹에 반박했다. 1일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이 공천 문제를 거론하며 한일관계 옹호 발언을 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다’는 태 최고위원의 음성 녹취가 보도를 통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이진복...
그럼에도 그는 “녹취록만 터진 것이지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냐”며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책임져야 하고, 억울하단 분들이 계시다면 사실 여부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 의원과 윤 의원 탈당에 "이재명의 내로남불,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표는 대장동 개발 비리...
국민의힘 당사 앞 김재원 징계 반대 시위태영호 녹취록 파문...‘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윤리위 징계 리더십 세울 반전 안 될 수도이준석 “진퇴양난...김기현 딜레마 올 것”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를 앞두고 당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로 당의 기강을 바로잡을 계획이었지만, 두 최고위원을 둘러싼 논란은 걷잡을 수...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에게 '총선 공천을 거론하며 한일관계 옹호 발언을 요청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된 것을 놓고 "태영호 의원은 즉각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는 동시에, 의원직 사퇴까지 결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은 긴급 윤리위를 소집하고, 태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