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벌어진 '고발 사주 의혹'의 중심인물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조성은 씨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됐다. 해당 내용에는 김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연관성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기면서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이에 윤 후보 캠프는 정치 공작이라며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김경진 윤 후보 캠프...
정 회계사의 녹취록에 언급된 '그분'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도 검찰 조사 대상이다. 다만 남 변호사는 언론사 인터뷰에서 "이 사건이 이재명 지사하고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오전 성남시청 정보통신과에 수사관들을 보내 직원들의 이메일 내역을 추가 확보했다. 이달 15일, 전날에 이어 세 번째 압수수색이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 소유주)의 녹취록 내용에 등장하는 의혹 관련 진술 등 확보가 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체포된 피의자의 경우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으면 48시간 이내에 석방해야 하는 만큼 현 상황에서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다. 검찰은 이르면 19일 밤이나 20일 새벽 남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정 회계사의 녹취록...
저는 이를 막으려 대형 금융기관 중심으로 구성하라고 했는데 3중 장막 안에 숨은 것”이라고 했다.
남 변호사는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이자 공영개발 전부터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와 함께 민간개발 추진을 위해 대장동 토지를 매입했던 인물이다. 정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서 대장동 사업 핵심인물들과 이 지사를 여러 번 언급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국감 정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제보로 알게 됐다. 첫 번째 공모에서 정 전 실장이 유동규로 하라고 경기관광공사 실무자에게 이력서를 보냈다고 한다”며 “유 전 대행은 스스로 넘버3라고 얘기하고 다녔고, 유동규가 이 지사의 신임을 받아 곧 (성남도개공의) 사장이 될 거라는 언급이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도 나온다”고 부연했다.
남 변호사는 2015년 로비 사건으로 구속되면서 사업 주도권을 김 씨에게 빼앗겼던 만큼 대장동 공영개발을 추진했던 검찰이 확보한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의 신빙성과 관련해 중요한 증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 변호사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350억 로비 비용'에 관한 이야기를 했었고 화천대유에 유 전 본부장 지분이 있다고 들었다고 언급하는 등 녹취록 내용과...
남 변호사는 2015년 로비 사건으로 구속되면서 사업 주도권을 김 씨에게 빼앗겼던 만큼 대장동 공영개발을 추진했던 검찰이 확보한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의 신빙성과 관련해 중요한 증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 변호사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350억 로비 비용'에 관한 이야기를 했었고 화천대유에 유 전 본부장 지분이 있다고 들었다고 언급하는 등 녹취록 내용과...
2009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5호 소유주로 녹취록을 검찰에 제출한 정영학 회계사 등과 함께 대장동 개발 초기 멤버인 남 변호사는 천화동인 4호 소유주로 1007억 원을 배당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이 불거지자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화천대유 사무실에 가본 적도 없으며, 김만배 씨와 유동규 전 본부장이...
이날 오전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김 씨 측은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삭제에 개입하지 않았고 구체적으로 관여했다는 증거도 없다며 배임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또 검찰이 조사 과정에서 핵심 증거라고 할 수 있는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 소유주)의 녹취록을 들려주지도 않고 구속영장을 청구해 방어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논란을 일으킨 녹취록 속 '그분'은 정치인이 아니라는 취지로 답변했다.
이 지검장은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모든 의혹에 대해 철저히 검토 중이고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성남시장이 최종 인허권자이자 결정권자면 성남시청을...
이 지검장은 “배임 범위라든지 사업 주체라든지 여러 사안 다 보고 있다”며 “녹취록 많이 언급되는데 실제 녹취록 바탕으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고 ‘그분’ 표현 등 포함해서 실체적 진실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법사위 국감에서는 이 지사가 연루된 대장동 의혹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사건을 두고 여야가 난타전을 벌였다....
김 씨 측은 검찰이 조사 과정에서 핵심 증거라고 할 수 있는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 소유주)의 녹취록을 들려주지도 않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방어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검찰은 김 씨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공모해 대장동 개발사업 협약서의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빼는 식으로 민간사업자에게 수천억 원 대...
김 씨는 "뇌물·배임·횡령 세 가지 혐의 모두 부인한다"며 "녹취록의 신빙성 문제는 계속 다툴 것이고 정영학 회계사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녹취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씨는 녹취록에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분'에 대해 "'그분'은 전혀 없고 그런 말을 한 기억도 없다"고 답했다. 녹취록에 '그분'이라는 표현이 있는 이유에 대한...
김 씨의 뇌물공여액은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역학 회계사의 녹취록에 담긴 것으로 알려진 유 전 본부장에게 주기로 한 700억 원과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아들에게 퇴직금 등 명목으로 지급한 50억 원이 포함됐다.
김 씨 측은 "정영학이 이유를 알 수 없는 동기로 왜곡하고 유도해 녹음한 녹취록에 근거한 허위에 기반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검찰은 김 씨가...
최성봉 녹취록 공개…거짓 암투병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거짓 암투병 의혹을 제기했다.
이진호는 최성봉에게 항암 치료 부작용을 찾아보기 힘들고, 환자복 역시 대학병원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추석 한 여성팬에게 당일 만남을 제안했다며 최성봉과 통화 내용 역시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서 암 환자인 최성봉은 술과 담배를...
그러면서 “제3자들 간의 대화 녹취록이어서 이것을 근거로 제가 뇌물을 받았다고 할 수 없음은 분명하다”며 “녹취록에 어떤 로비가 있었는지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는 것은 로비의 실체가 없다는 것일 뿐이다”라고도 했다.
또 곽 의원은 “7000억원의 천문학적인 이익을 거둔 화천대유 임직원들은 모두 성과급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라며 “이성문 대표는...
검찰은 로비 정황이 담긴 ‘정영학 녹취록’ 등을 토대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구속하고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유 전 본부장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은닉을 시도했던 휴대전화를 입수하고 디지털포렌식을 하고 있다.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는 김 씨 측이 유 전 본부장에게 개발 이익의 25%를 주기로 약정했고, 부동산 경기가 좋아지자 유 전 본부장이 700억 원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지난해 말 유 전 본부장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원홀딩스에 35억 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피의자 신문으로 이날 검찰에 출석한 김 씨는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는 자신이라며 "제기된 여러 의혹은 수익금 배분 등을 둘러싼 갈등 과정에서 특정인이 의도적으로 편집한 녹취록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천화동인 실소유주 논란…엇갈린 진술
김 씨가 검찰에 출석하면서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가 자신이라고 밝힌 것은 천화동인 5호 투자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