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은 “본관, 영빈관을 비롯해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모두 국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며 “이렇게 되면 경복궁 지하철역에서 경복궁을 거쳐 청와대를 거쳐 북악산으로의 등반로 역시 개방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춘재 녹지원, 청와대 본관 등 청와대 용지뿐만 아니라 북악산 등산로, 서울성곽 산책로, 광화문 광장 등 일대 전체가...
직원 수는 좀 줄이고 민관합동위원회의 사무국과 회의실을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존 청와대 건물은 시민에게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그는 "본관, 영빈관을 비롯해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모두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며 "경복궁역에서 청와대를 거쳐 북악산 등산로도 개방되는 것"이라고 약속했다.
면담 장소인 상춘재에 먼저 도착해 이철희 정무수석과 대화를 나누던 이 후보는 "어른이 나오시는 데 내려가아죠"라고 웃으며 상춘재 아래 계단으로 내려가 녹지원에서 직접 문 대통령을 맞았다.
문 대통령은 이 후보와 악수 후 두손을 맞잡고 "반갑다"며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이 후보는 "아닙니다...
BTS는 이날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리더'로 대표연설에 나서 "여러분의 훌륭한 생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그보다 더 미래의 청년을 위해, 앞장서 시대의 불빛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의 모든 청년 분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대표 연설에 나서는 BTS는 19년 후에 공개될 ‘2039년 선물’...
문 대통령은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제1회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우리 사회의 공정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시행된 청년기본법에 따른 첫 정부 공식 청년의날 기념 행사다. 방탄소년단(BTS)과 피아니스트 임동혁 등 다양한 연령과 직군의 청년들이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리는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빌보트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주째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BTS)이 청년대표로 참석해 문 대통령과 만나고, 청년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부탁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19년 후에 공개될 '2039년 선물'을 미래 세대를 위해 기증한다. 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출입기자 초청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관광 문제를 언급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국민 정서에 배치될 수 있고, 그런 부분들이 남북관계를 훼손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북미 비핵화...
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경내 녹지원으로 출입기자단을 초청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 등을 제외하고 기자단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자리를 가진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내외신을 포함해 총 240여명의 기자가 참석했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청와대에서도 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이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리셉션에는 111개국 대사 및 17개 국제기구 대표 등 202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주한 외교단 전체를 한자리에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주한 미ㆍ중ㆍ일ㆍ러 대사가 모두 참석했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 후 한일관계 해법에 관심이 쏠린 시점에 문 대통령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의 만남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미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 등 4강 대사를 포함한 주한외교단을 초청해 가진 리셉션에서 “한국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릴레이 올림픽의 연속적인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에 상주 공관을 둔 113개국 대사 중 일정상 불참한...
문 대통령은 간담회 후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삼성·현대기아차·LG 등 4대 그룹 총수, 강호갑 중견기업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함께 영빈관~본관 소나무길~소정원~녹지원으로 이뤄진 코스로 경내를 산책하며 솔직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문 대통령이 “요즘 반도체 경기가 안...
청와대는 24일 그동안 청각·시각 장애인이 청와대를 관람할 때 불편한 점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관람 안내영상 개선과 녹지원 둘레 흙길을 보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청각·시각 장애인의 관람을 돕는 수어·화면 해설 영상을 제작해 제공한다”며 “그동안 관람객들에게 제공되었던 일반인용 관람 안내영상은 청각·시각 장애인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7월 27일 청와대 상춘재 앞 녹지원. 문재인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맥주, 더 정확히 말하자면 생맥주 기기였다.
이날 문 대통령과 기업 회장단이 마신 맥주가 소상공인이 만든 수제 맥주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제 맥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관련 수제 맥주 제품의 매출은 급상승했다. 이후 수제...
또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와대 녹지원에서 산책 도중 어린이 환영단을 맞아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선물받거나 학생들이 하는 아이스하키 시범과정에서도 미소를 지었다.
앞서 멜라니아 여사는 한국을 방문하기 전 일본을 방문했을 때도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활짝 웃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도쿄에서 아베 신조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와 함께 찾은 한 초등학교에서...
이들은 또 녹지원에서 어린이 환영단에 양국 국기 색깔이 들어간 목도리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어린이 환영단은 서울 용산 남정초등학교 학생 32명과 미8군‧주한미국대사관 가족 어린이 20명으로 구성됐다. 한국 어린이들은 트럼프 정상 내외를 그린 32장의 그림이 담긴 파일북을 멜라니아 여사에게 건넸다. 그는 파일북을 일일이 넘겨보면서 “very special”...
녹지원으로 이동해서는 공식 환영식에 참가했던 어린이 환영단을 만나 목도리를 선물했다. 어린이 환영단은 서울 용산 남정초등학교 학생 32명과 미8군‧주한미국대사관 가족 어린이 20명으로 구성됐다. 두 여사는 양국 국기 색깔인 흰색, 빨간색, 파란색이 함께 들어간 목도리를 어린이들에게 직접 매어 주고 기념 촬영을 했다.
김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이후...
임 셰프는 안주를 담는 데 접시를 쓰지 않고 녹지원에 있는 나뭇가지와 나뭇잎, 꽃들을 넓게 펴서 그 위에 안주를 올려 냈다. 임 셰프가 안주를 만드는 이벤트 등은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저녁 메뉴로 준비된 비빔밥에도 각별한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미역과 조개, 낙지를 넣은 비빔밥은 각자를...
이날 오후 6시쯤 간담회에 앞서 상춘재 앞 녹지원에서 열린 ‘호프미팅’에서 문 대통령은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 등 기업인 8명과 한 명 한 명과 대화를 나누며 ‘맞춤형 질문’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문 대통령과 기업인들은 야외 스탠딩 방식으로 20여 분간 맥주잔을 기울이는 ‘호프 타임’을 가진 후 상춘재에서 예정보다 한...
구체적인 일정은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 앞 녹지원에서 야외 스탠딩 방식으로 20여 분간 맥주잔을 기울이는 ‘호프 타임’을 가진 후, 상춘재에서 55분~60분 정도 대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예정된 약 75분보다 사실상 간담회 시간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여 무제한 대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홍 수석은 설명했다.
홍 수석은 이번 기업인 간담회 개최 배경에 대해...
특히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1993년 7월 국빈 방한했던 당시 김 전 대통령과 함께 15분간 청와대 녹지원에서 조깅한 모습은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 김 전 대통령은 클린턴 전 대통령과 조깅을 한 뒤 ‘대도무문’(大道無門)이라는 친필 휘호를 직접 써주기도 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자서전 ‘나의 인생’(My Life)에서 방한했던 당시를 “그곳(청와대 영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