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서 발생한 녹조의 발암성 물질이 낙동강 유역뿐 아니라 3㎞ 이상 떨어진 주거지에서도 검출됐다는 연구 조사가 나왔다.
환경단체인 낙동강네트워크와 대한하천학회 등은 21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2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경남 양산시, 창원시 등 낙동강 주변 지역과 영주댐 인근 마을, 우포늪 등 40여 개 지점에서...
국내 최초로 낙동강 녹조를 유발하는 유해남조류의 유전정보 분석에 성공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낙동강에서 녹조를 유발하는 유해남조류의 전장유전체 유전정보를 국내 최초로 분석(whole genome sequencing)해 관련 유전정보를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에 최근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해남조류는 환경부에서 상수원수의 안전성(조류경보제...
체결
△낙동강 녹조유발 유해 남조류 전장 유전체정보 확보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 활용도 높인다
21일(화)
△환경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제10회 대학생 물환경 공모전 결과 공개(석간)
△울릉도 연안 어류 조사결과 공개
△산업계의 화학물질 분류표시 이행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무료공개
△‘생태통로 설치 및 관리지침’...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은 "녹조는 4대강 보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염원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라며 "보와 녹조 논쟁은 종식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4대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의 홍수 대비를 위해 댐 건설이 필요하다는 질문에 한 장관은 "앞으로 기후 변화에 대비해 댐 준설이...
이와 함께 댐·보·하굿둑의 과학적 연계 운영, 4대강 유역 전반에 대한 수량·수질·수생태 등 충분한 객관적 데이터 축적, 다각적 녹조 발생 원인분석 및 저감 대책 마련·추진 등 보 처리 방안 취소 결정 시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제안한 과제를 추가로 반영했다.
국가물관리위원회와 환경부는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지난달 25일 공청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한편,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이인실 한반도미래인연구원장이 성인지적 조세 제도를 제안하고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여성경제 학술 분야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국민훈장 동백상을 수상했다.
류도희 가야대 교수는 90년대부터 가정·성폭력전문상담원 등을 통해 양성평등 인식 개선에 기여해 녹조 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류도희 가야대학교 교수는 녹조 근정훈장을 수상한다. 류 교수는 1990년대부터 가정·성폭력전문상담원, 성교육·학교폭력 예방강사 양성과 폭력행위자 행동 교정치료 프로그램 운영 및 피해자 상담 등을 통해 양성평등 인식 개선에 기여해 왔다.
오은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04년부터 노동시장의 불평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초통계 마련, 연구 활동...
20억 원을 들여 극한 가뭄에 대비해 4대강 보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도 추진하는 것은 물론, 녹조 예방과 오염원 관리에 90억 원을 들여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이날 발표한 환경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다음 달 1일 국회에 제출되고,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12월 2일 확정될 예정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내년도 환경부...
정부가 녹조에서 나온 독소가 수돗물에서 검출됐다거나 공기로 확산한다는 주장에 대해 공개검증을 벌인다.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녹조가 확산함에 따라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녹조에 대한 우려가 또다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정부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사단법인 한국물환경학회에 '수돗물과 에어로졸 내 조류 독소 유무'의 검증을 요청한 것으로...
환경부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에는 "10년 이상 BOD와 총인 농도 변화를 보면 보 설치·개방과 상관성이 보이지 않는다"라면서 금강 공주보 수문 개방 후 "녹조와 저층 빈산소, 퇴적물 개선 경향이 뚜렷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수질 관련 주무 부처가 단 2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물론 그 2년 동안 정권이 바뀌었다는 전제가...
해시태그가 유행”이라며 “뼈저린 반성을 하기보다 책임 회피,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감사원 자료를 보면 보 개방으로 녹조 저감효과를 확인했다고 적혀 있다”며 “문 전 대통령의 정책 판단을 수사 의뢰하려면 이명박, 박근혜 정부 인사들도 모조리 수사 의뢰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 표적 수사, 스토킹 수사다”라고 비판했다.
시작 전 개회식에서 류 대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석촌호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는 송파구청과 함께 2021년부터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광촉매를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기초 수질을 향상시키고 녹조 형성을 억제해 호수의 탁도와 청정도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에 미세 녹조류 활용해 탄소를 줄이는 시설이 들어선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경상남도 양산시청,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양산공장 내 미세 녹조류를 활용한 친환경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와 나동연 경상남도 양산시장, 안병옥...
정부가 올해 녹조 예방책으로 내세운 야적 퇴비 수거가 아직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남아있는 공유지 야적 퇴비에 대해 미수거 시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5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하천, 제방 등 낙동강 수계 공유지에는 640개의 야적 퇴비가 확인됐으며, 이 중 265개는 수거 조치됐다. 수거 비율은 약 41% 수준....
이번 수질감시항목 추가는 기후변화 등에 의한 상수원의 물환경 변화로 인해 조류(녹조 등)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수돗물 깔따구 유충 민원 발생 등 먹는 물 안전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함께 수도사업자, 수질검사기관 등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업무 숙련도를 높일 수 있도록 7~8월 시험 기기 작동법 및...
또 녹조 근정훈장은 전국 온실현황 및 에너지 사용현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폐열을 온실 온수로 활용하는 등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최은철 사무관, 9년간 탈세와의 전쟁을 통해 수십억 원의 세원을 찾고 관련 제도까지 개선한 울산광역시 조해진 사무관이 받았다.
또 근정포장은...
환경부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녹조 등 수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5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비점오염원은 도로, 사업장,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으로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돼 녹조 등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이번 중점 점검은 비가...
녹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녹조 예방 연구를 진두지휘할 '국가녹조대응센터'가 신설된다. 녹조제거선박과 자율주행 에코로봇 등 녹조 제거 시설도 대폭 늘린다. 녹조 사전 차단을 위한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중점관리지역을 지정, 맞춤형 저감 사업도 벌인다. 특히 먹는 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취수탑 개선과 감시기준 강화도 추진한다.
환경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