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한국의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 정책을 소개하고, 녹색 전환을 위한 공적 재원의 세 가지 역할로 △혁신 기술개발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지원 △녹색 예산 기후대응기금 등 재정을 통한 저탄소 전환 △개도국 녹색전환 지원 등을 강조했다.
또한, 개도국 수요 중심의 기후재원 확대 노력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이 최초로 적응기금에...
참석해 녹색 전환을 위한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2~13일엔 제4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대면·영상 혼합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와 IMF·WB·OECD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다. 회의는 △세계 경제 △국제금융체제 △금융규제 △인프라 △지속가능금융 △국제조세 등의...
이날 "한국의 탄소중립 및 녹색 분야에 대한 네덜란드 연기금의 투자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과학적인 탄소중립 이행방안 마련을 통해 녹색경제 전환을 추구하는 한국 정부의 정책 의지를 알아달라"며 금감원의 녹색금융 활성화와 금융권 기후리스크 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쏟아지는 금융권 ESG 정책
국내 금융회사들은 다양한 ESG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30일 IBK기업은행은 아이스크림에듀와 '중소기업 근로자·자영업자 자녀의 교육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은행 측은 코로나19의 피해를 본 중소기업 근로자와 자영업자 자녀의 학습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ESG 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은행은 이미 양성평등 역량을 확보, 정책금융에 있어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강 회장은 “산업은행은 국내 최초 및 유일한 녹색기후기금(GCF) 인증 금융기관으로 젠더 관점을 반영한 금융지원을 나서기 위해 전문가를 배치했다”고 했다.
GCF는 세계 최대 다자기후기금으로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세션 1에서는 곽소희 기획재정부 녹색기후기획과장과 한원석 산업은행 ESG 기획부 기후변화팀장이 GCF 사업‧인증 정책 및 자금 지원 방식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산업은행이 인증기구로서 추진 중인 후보사업을 소개하고, 국내 디벨로퍼 및 국제기구에서 산업은행에 제안하고자 하는 GCF 협력사업을 발표했다.
위해 금융, 기술, 의료복지 분야 지원 대상을 기존 1차 협력회사에서 2, 3차 협력회사로 확대하는 새로운 상생협력체제를 2017년 도입해 정착시켰다.
LG디스플레이는 온실가스 감축 아이템 발굴, 환경 관련 법규 준수 등 협력회사의 기후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한 ‘녹색동반성장’ 프로그램과 공급망 관리 정책, 공급망 평가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공급망 ESG’...
중국 ESG 투자에 관한 논문을 쓴 브래드포드 코넬 UCLA 금융경제학 명예교수도 “중국의 ESG는 중국 공산당이 만든 것”이라며 “우리는 그들의 ESG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실제 시 주석이 2060년 탄소 제로라는 ESG 목표를 발표했던 2년 전만 해도 관련 시장은 거의 없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1년 후 시 주석이 ESG에 빈곤 퇴치 정책을 포함하는 ‘공동...
(서울)
△환경부-한국정책학회, 규제혁신 논의를 위한 포럼 개최(석간)
△녹색제품 구매이행우수 공공기관 8개소 선정(석간)
△어린이 환경안전전시회로 놀러오세요
△제3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 개최
△과학적 데이터 기반 미세먼지 정책지원을 위한 국제 학술회개최
7일(수)
△환경부 장관 14:00 푸른하늘의 날 기념식(서울), 15:00 제2차...
5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필요한 기술을 설명하고, 6장에선 △건설 △자동차 △금융 △RE100과 탄소국경세 등을 다뤘다.
친환경 녹색도시로 자리매김한 미국 시카고와 탄소제로 도시를 꿈꾸는 아랍에미리트(UAE) 마스다르시티 사례도 담고 있다.
저자는 탄소중립을 둘러싼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고 분야별 이슈를 끌어내 대안 도출을 시도했다.
이재호...
ESG 전략으로는 ‘녹색경영을 통한 친환경 탄소중립 이행’, ‘사회책임경영을 통한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 ‘투명경영을 통한 금융시장 신뢰 확보’ 등 3대 목표를 선정했다. 아울러 14개 실천과제도 마련했다.
예탁결제원은 정부의 ESG 금융기반 마련 정책에 동참해 ESG 우수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ESG경영위원회 위원장인...
하지만 수익률은 2016년 개성공단이 폐쇄되면서 곤두박질 쳤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주식 투자 격언 중 ‘정부의 반대편에 서지 말라’는 말이 있다”며 “자본주의에서는 정책에 따라 돈이 몰리기도 해 투자자로선 좋은 투자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뜻이지만, 투자의 근거인 정책의 강도가 어떻게 되는지 세밀하게 살핀 후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상하이 푸단대 녹색금융·개발센터를 인용해 중국의 일대일로 투자가 올해 상반기 284억 달러(약 37조 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94억 달러에서 감소한 것으로, 2019년과 비교하면 40%나 감소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스리랑카와 러시아, 이집트에 대한 신규 투자가 올해 들어 전혀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투자의 주요...
이 총재와 옐런 장관의 면담은 최근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글로벌 정책 공조 등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던 중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옐런 장관은 지난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 후 방한했다.
이 총재와 이승헌 부총재, 서영경 금통위원, 민좌홍 부총재보, 오금화...
특히 2040 탄소중립 선언, 녹색금융 추진 전략 수립, 친환경 문화 조성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중소기업 녹색 전환 지원에 앞장서는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했다.
중소기업 ESG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은행의 노력도 담았다. 중소기업 ESG경영 전 과정을 지원한 ‘ESG 진단·컨설팅 사업’을 비롯해 국내 최초 지속 가능성 연계대출인 ‘ESG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