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ESG 워싱 방지를 위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활용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우리금융그룹 국제콘퍼런스'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속가능 금융에 대한 자금흐름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최근...
기보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IPC코드 기준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등을 기반으로 기보 고유의 환경 분야 특허 선별 기준을 마련했다. 또 가치평가‧인공지능기반 특허평가모형을 조합해 환경 분야의 특허기술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ESG분야 중소기업에 가장 취약한 환경 분야의 자금...
현대건설이 녹색기술로 인정 받은 원전해체 부지복원 기술의 공식 명칭은 ‘입도분류 및 양이온 교환 세척 공정을 이용한 방사성 세슘 오염토양 폐기물 감량 기술’이다. 방사성 오염토양 복원 분야에서 녹색인증을 받은 것은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방사성 물질은 대부분 입도(입자의 크기)가 작고 표면적이 넓은 미세토에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 토양의 입도가 작을수록...
원자력과 천연가스가 무해 물질이란 그린워시 효과 우려다른 EU 회원국인 룩셈부르크도 동참 의사 밝혀
오스트리아가 유럽연합(EU)의 ‘녹색분류체계(Taxonomy·택소노미)’에 원자력과 천연가스를 포함하도록 한 유럽의회 결정에 반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스트리아 정부는 지난 7일 유럽사법재판소(ECJ)에 EU 택소노미를...
한국산업은행은 환경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가이드라인에 따라 7일 자로 30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행 총액은 3000억 원으로 만기 3년, 발행 금리는 4.93%다.
산업은행은 지난 4월 환경부에서 주관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시범사업’에 참여해 5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녹색채권 관리 체계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택소노미)에 원자력 발전(원전)을 포함하는 데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재생에너지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에 한 장관은 “재생에너지 확대는 가야 할 길”이라며 “윤석열 정부에서도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할 수 있는지를 핵심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총 투자 액수가 정해진 게 아니기 때문에 재생에너지로...
이인선 의원도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유럽연합(EU)은 원자력 발전을 그린 택소노미(녹색 분류체계)에 포함하면서 한국도 이번에 (원자력을) 그린 택소노미에 넣었다”며 “한시적으로 포함했지만, 완결하려면 고준위방사성 폐기물을 입법으로 돼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병합심사 통해 올해 안에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외에도 화성지역 기업인들은 △3D프린팅 등 신산업 업종의 포괄적 지원을 위한 산업분류 체계 보완,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인증 시 계절과 무관한 인증수단 마련 △케이블 동관단자에 대한 한국산업표준(KS) 제정 및 KS인증대상 품목지정 등 제도 보완을 건의했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핵심품목의 공급 안정성 확보 등 국내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지원도...
이달 20일 원자력발전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그린 택소노미)에 포함됐다. 환경부는 이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원전을 포함한 초안을 공개했다. 초안을 보면 원자력 핵심기술 연구·개발·실증은 ‘녹색부문’에, 원전 신규 건설과 계속 운전은 ‘전환부문’에 포함됐다. 쉽게 말하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친환경 에너지를 뜻한다....
환경부가 안전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저장·처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 등을 조건으로 원자력발전(원전)을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한다. 다만,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이하 방폐장) 건설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방폐장이 건설되지 않아도 계획·법률만 존재하면 절차상 하자가 없어서다.
환경부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원전을 포함한 초안을 20일 공개했다.
한국형...
산업기반 확충을 위해선 녹색분류체계에 다양한 화학적 재활용 방식을 포함해 검토하고,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친환경성 평가·인증을 강화한다.
현재 초기 단계인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산업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에 대한 폐기물 규제를 면제하고,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안전검사제도를 마련한다. 전기차 배터리의 독자유통...
Scope3는 온실가스 배출원의 분류체계 중 하나로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배출 부문(Scope1)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동력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배출 부문(Scope2) △협력업체와 물류·사용·폐기 등 기업 가치사슬 전반에 발생하는 외부배출 부문(Scope3)로 구성돼 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12월 Scope1·2·3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신한은행은 지난해 환경부에서 발표한 녹색분류체계(K-taxonomy) 가이드 라인에 따라 10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녹색분류체계란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활동을 분류해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더 많은 민간·공공자금이 녹색경제활동에 유입될 수...
워싱이나 진정한 지속가능성 분류 기준을 다루는 녹색분류체계(Green Taxonomy)가 환경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분류체계(Social Taxonomy)로 확대되는 이유다. 유럽과 독일의 공급망 실사법 또한 사회와 환경 문제가 노동자들의 ‘인권을 위한 작업장 내 환경 관리’로 통합되고 있는 법제도 트랜드를 고려해도 온당한 지적이다. 이런 면에서, 향후 S3가 나온다면 인권...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에 첫 업무보고를 한 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K택소노미에 원전을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용산 대통령 청사에서 브리핑에 나서 “과학적이고 실현가능한 탄소중립을 이행해 NDC(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지키되 원전을 활용해 확보한 탄소 배출 여유분으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안전성을...
환경부가 원전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한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전면 백지화하고, 원전의 역할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8일 대통령 업무보고에 앞선 사전브리핑에서 “국제사회에 약속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2018년 대비 40% 감축)는 지키되, 부문별 감축목표를 재설계한다”며 “새 정부 에너지 정책...
한국의 녹색분류체계인 K-택소노미에도 원전이 포함될 것으로 점쳐진다. 정부는 국정과제에 이를 포함시킨 한편, 환경부를 통해 택소노미 관련 개정안 초안을 마련, 오는 9월 쯤 이를 확정할 것으로 전해진다. 또 산업통상자원부를 포함한 관계부처는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통해 2030년 기준 전력믹스상 원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윤원태...
획득한 녹색채권인 ‘기후채권’ 발행 관련 활동 등을 공개했다. 사회(S) 챕터’에서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금융교육 통합 플랫폼인 ‘신한 이지(Easy)’의 구체적인 활동 내역을 담았다.
거버넌스(G) 챕터에서는 그룹사의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신설, ESG 성과관리체계 구축, 금융사기 예방활동 등 ESG 실행 및 가속화를 위한...
신한은행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통한 녹색금융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녹색분류체계 확산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녹색분류체계’란 녹색경제활동을 정의하는 지침이다.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활동을 분류해 더 많은 민간과 공공의 녹색자금이 녹색경제활동에 유입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