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태 감독과 노희경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도 참여했고 성동일, 이광수, 도경수 등이 참석했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출연 배우들은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대본 연습에도 지친 기색없이 진지한 태도로 연습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규태 감독은 "좋은 스태프와 배우들이 모여 뿌듯하다"고 밝히는 한편 "즐겁게 촬영해 좋은 작품을 만들도록 하자...
이영애가 술집 작부로 출연한 ‘내가 사는 이유’의 작가 노희경은 “이영애는 엄청난 노력을 하는 연기자다. 이영애를 관통하는 순수한 이미지가 너무 강해 이 이미지와 상반된 캐릭터 연기가 어색한 부분이 있었다”고 드라마 방송 당시 말한 바 있다.
연기자로서 이영애의 모습을 극명하게 드러내 주는 것이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친절한 금자씨’다. 그녀가...
배우 이광수가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제,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출연을 확정 지었다.
17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광수는 최근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을 확정하고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종영 이후 약 5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지만 정작 자신은 자각하지...
'괜찮아 사랑이야'는 노희경 작가 작품으로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지만 이를 자각 못하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에 대한 드라마다. 성격이 다른 두 남녀가 가슴 깊이 숨어있는 상처를 보듬어주다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드라마에서 조인성은 완벽한 외모와 청산유수의 언변을 지닌 인기 추리소설가 겸 라디오 DJ ‘장재열’로 공효진은 시크하지만...
노희경 작가와 2001년 SBS 주말극 '화려한 시절' 이후 13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공효진은 "노희경 작가님 작품으로 데뷔하고 다시 러브콜을 해주셔서 감사했다. 늘 배우로서 캐릭터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시크한 캐릭터라 흥미로웠고 망설임 없이 바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이 꿈꾸는 제작과정으로 드라마를...
엑소의 디오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캐스팅 됐다"고 밝히면서 화제가 됐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오 합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디오 합류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은 어떻게 된거야? 확정?", "디오 합류 '괜찮아 사랑이야', 재미있겠다", "'괜찮아 사랑이야', 노희경 작가 좋아요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오, 괜찮아 사랑이야
엑소 디오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브라운관으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다.
디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디오가 영화 '카트'에 이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캐스팅됐다"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오는 극중 베스트셀러 작가가 돼 엄마를 기쁘게 해주겠다는...
◇스타작가 내공 혹은 막장
노희경, 김은숙, 김수현,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문영남, 임성한 등 기라성 같은 스타작가들은 탄탄한 내공으로 무장해 노련함이 엿보이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노희경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일본원작을 뛰어넘는 쫀득한 구성력으로 한국 정서에 맞게 완벽하게 재해석했고, 올해 리메이크 작품 중 최고의 성적(평균 시청률...
이 PD는 “‘희망 TV SBS’ 프로그램 촬영차 아프리카를 방문해 직접 목격한 알비노 환자들의 참혹한 실상을 좀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동화를 쓰게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드라마 작가 노희경, 스타 연예인 한지민, 차인표 등도 출간한 책의 인세 일부를 기아에 허덕이는 어린이 등에게 기부해 왔다.
노희경 작가는 쪽대본을 쓰지 않는 이유에 대해 “체력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겸손히 답변했지만 방송 시작에 앞서 16부작의 12회 대본을 배우들에게 모두 건넸다.
한국드라마의 영향력이 날로 확장되며 문화현상을 주도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고질적인 드라마 촬영장의 문제점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치부하기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선하는 시각이...
지난 10월 열린 ‘제 8회 아시아드라마 컨퍼런스-국내외 리메이크 작품 성공사례 및 성공방안’에 참석한 ‘그겨울, 바람이 분다’의 노희경작가는 “리메이크도 기획력과 창의력이 필요하다. 드라마는 상품으로만이 아닌, 그 나라의 문화적 정서와 정신적 가치를 대변하기에 원작의 가치를 제대로 발견하고 자신만의 색깔로 새로운 가치 기준을 갖고 각색이라는 세공을...
홍원식 교수는 ‘그 겨울’을 새롭게 집필한 노희경 작가가 “70억~80억원을 투자해 국내용으로만 드라마를 만들기 힘들다”고 한 최근의 언급에 동의했다. 홍 교수는 한국의 리메이크작이 해외에서 인기 끄는 것과 관련해 “‘그 겨울’의 활약에 비춰 리메이크 드라마도 산업적 가능성이 크다. 전 세계적으로 창의적 스크립트를 구하는 것이 드라마 흥행의 힘이라고...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노희경 작가는 “남들이 다 아는 드라마를 왜 또 하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다 아는 얘기라면 쓰지 않았을 것이다. 버려진 남성과 시각장애인 상속녀 설정 외에는 전혀 다른 작품이다. 인물의 구성이나 관계도가 한국적인 설정으로 바뀌었다”고 일본 드라마 리메이크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영화계에서는 또 다른 문양의 리메이크...
김정원(피아니스트), 김진만(방송PD), 노희경(드라마작가), 최인호(소설가), 박정자(연극배우), 이순원(소설가)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문화계 인사들이 직접 자신들의 20대 이야기를 담았다.
현대차는 이날 에세이북의 출판을 기념해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30일부터 전국 100개 대학교 도서관과 군 생활관을 비롯해...
2011년 4월 극장 개봉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노희경 작가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가정에만 충실하던 어머니이자 며느리, 그리고 아내인 한 여성(배종옥 분)이 자궁암 말기 시한부 인생 판정을 받은 후 가족과의 이별을 하나씩 준비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가족 영화다.
극중 주인공 인희가 자궁암 말기로 세상을 떠나자...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집필한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도 새로운 명콤비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노희경 작가의 경우 주로 표민수 PD와 호흡을 맞췄다. 노희경 작가와 표민수 PD는 ‘거짓말’(1998년, KBS), ‘바보 같은 사랑’(2002년, KBS), ‘그들이 사는 세상’(2008년, KBS) 등 총 5작품을 함께했다. 김규태 감독과는 ‘그들이...
바로 노희경 작가가 집필한 ‘슬픈 유혹’이다. 김갑수, 주진모가 주연을 맡은 ‘슬픈 유혹’은 한평생 성공을 위해 일을 해 왔지만 밀려나기 시작한 40대 문기(김갑수)와 20대 준영(주진모)의 동성애를 담았다. 단순한 동성애를 넘어 인간애를 확장한 ‘슬픈 유혹’이었지만 시청자들 사이에 큰 논란이 일었다. 견고한 이성애 중심 사회인 데다 동성애에 대한 차별과...
노희경 작가가 배우 윤여정의 실체를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윤여정이 출연한 가운데 노희경 작가의 영상편지를 받게됐다.
영상 속 노희경 작가는 “독설이 심하다. 기분 나쁘게”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노희경 작가는 “제가 힘들 때 ‘글을 발로 쓰냐’고 하셨다. 그래서 나도 ‘연기를 왜 그렇게...
노희경 작가는 “송혜교의 연기노력은 눈물겹다”고까지 표현한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연기력 논란을 잠재운 송혜교는 “전 타고난 배우가 아니에요. 그래서 저한테 연기는 항상 어려워요. 노력을 해야만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만큼 쫓아갈 수 있기 때문에 연기에 대해선 항상 부담감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1999년 연기자로서 본격적 행보에...
이후 노희경 작가의 ‘그들이 사는 세상’에 현빈과 함께 주연으로 나섰으나 시청률 실패와 연기력 논란으로 송혜교의 스타성이 하락했다. 하지만 노희경 작가는 송혜교라는 배우를 또 다른 측면에서 높게 평가했다.
노희경 작가는 “송혜교는 참 오랜만에 만난 진정성 있는 배우입니다. 드라마 극본을 집필하면서 수많은 배우와 스타들을 만났지만 송혜교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