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하는 '모아타운'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다양한 규제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대상지로 선정된 곳들은 벌써부터 집값이 들썩이고 있죠. 하지만 섣불리 접근해선 안됩니다. 모아타운의 모든 것을 '찐코노미'에서 알려드립니다.
서울시는 준공 후 45년 이상 지난 노후아파트단지의 재건축을 통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복합용도 개발을 통해 국제금융중심지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주변과 단절된 주거지를 녹지와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 조성해 한강과 주택단지, 금융중심지, 샛강을 연결하는 보행자 중심의 보행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한강과 어우러진 수변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인접한 저층 주거지, 용마산 등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조성해 주변지역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노후되고 열악한 주택가 일대에 양질의 주택공급과 주변 지역을 고려한 조화로운 주거단지 조성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 마련 시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설치(주차장, 공원, 사회복지시설),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구상해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또한 남부순환로57길, 월정로31·33길과 곰달래로11길(6m~8m)의...
노후된 저층 주거지로 심각한 주차난과 기반시설 부족 등 개발이 절실했던 곳들이다.
관리계획 승인·고시로 모아타운이 지정되면 용도 상향,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등을 적용해 총 17개 모아주택 사업으로 약 7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강서구 화곡동 일대는 대부분 다세대주택 등 소형주택으로 건립돼 주차난, 녹지 부족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홍제동 322일대(면적 3만4343㎡)는 노후 저층 주거지로 특히 도로 등 기반 시설이 매우 열악하다.
서울시는 두 곳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비(전체 용역비의 70%)를 자치구에 교부하고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모아타운으로 지정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차단하기 위해 이번에 공모 신청한 4곳에 대해 7일을 권리산정...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엔 지방 원도심 특성을 고려해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도심주택복합사업, 주거재생혁신사업, 소규모재개발 등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주거지형 재정비촉진지구의 면적 최소지정규모를 현행 50만㎡에서 10만㎡로 하향하고,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높이 제한 완화, 공공분양주택 공급 허용 등...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개발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 지역이다. 주차난 등 저층 주거지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무분별한 개별 사업으로 인한 ‘나홀로 아파트’ 양산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달 구는 △반지하주택 밀집도 △건축물 노후도 등 정비 필요성...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당·판교의 장점은 무엇보다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첨단 IT 기업이 밀집하는 등 주거지뿐 아니라 일자리가 함께 조성돼 자족도시로 자리재김 했다는 것"이라며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월등히 뛰어나다는 것도 분당·판교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성남에서 서울로 통근하는 인원 규모에 비해 통근자...
구로구 구로동 511 일원(5만7000㎡)은 전체 노후도가 88%, 단독·다가구 주택 비율이 84%에 달하는 전형적인 노후 저층 주거지로 상습적인 주차난이 발생하는 곳이다.
성북구 석관동 124-42 일원(4만8144.7㎡)은 노후도가 78%로 기존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된 이력이 있다. 인근 지역보다 개발이 되지 않아 슬럼화된 지역이다.
중랑구 망우3동 474-29 일원(8만1648.7...
도로, 공사장 등 주거지 인근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조치도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교통량이 많은 도로는 도로 청소차 운행을 늘리고, 무공해 청소차 도입도 확대한다.
공사장은 방진 덮개, 적재함 밀폐, 살수 등 날림먼지 저감조치 여부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대형공사장 335곳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공개해 인근 주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용적률, 건축규제 완화를 지원할 수 있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저층 주거지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반지하 주택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반지하 주택 정비를 위한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26년까지 상시 접수를 통해 대상지 총 100개소를 선정하고 정비를 추진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총 2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3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에서 13년만의 재개발사업지 신규 아파트 분양으로 그 의미가 매우 깊다"며 "앞으로도 노후 주거지 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한국토지주택공사·LH)이 역세권, 저층 주거지, 준공업 지역에 위치한 노후 도심지를 정비하기 위해 2021년 신설된 사업이다. 서울 시내에 선정돼 있던 선도 지구 6개소 중 이번에 3곳(연신내역, 쌍문역 동측, 방학역)이 심의를 통과했다.
대상지 3곳은 도보 10분(350m 이내) 이내 지하철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충분한...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체계적인 주거지 정비를 통해 지하 주차장 등 편의 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주택정비사업이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100개 소를 지정해 3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대상지는 75곳이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모아타운 허가 절차가 간소하다 보니...
이를 통해, 노후·저층 주거지의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 및 기금 운용의 공익성을 높일 전망이다.
신청방법, 제출서류 등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앞으로도 소규모 정비 지원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지에...
단지 내에는 통학 환경을 고려해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하고 통경축을 확보, 지상부에 개방감을 줌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생각이다.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전농8구역은 내년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으로 구역 지정 후 15년 만에...
고속화도로 옆 완충녹지는 그동안 주변 주거지 등으로부터 시야를 차단하고 소음을 완충하는 기능에만 집중됐는데 앞으로는 도시 이미지 측면에서 관리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기관별로 관리해왔던 관문 녹지를 개선하는 동시에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통합지침을 마련하고 관리 사각지대도 해소할 계획이다.
관광객 유입이 많은 교통 요충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