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이 10일 고(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에서 나오던 도중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귀를 막는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8일 오후 4시경 향년 92세에 노환으로 별세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한편, 이 명예회장은 노환으로 전날 오후 4시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1996년 일선에서 은퇴한 후 복지사업 등에 전념해왔다. 고인은 고 신덕진 여사(2010년 작고)와 사이에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등 1남5녀를 뒀다.
장례는 코오롱그룹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2일 오전 5시, 장지는 경북 김천시 봉산면 금릉공원묘원이다.
우정(牛汀) 이동찬(李東燦)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8일 오후 4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인은 1922년 경북 영일군에서 태어나 일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를 2년 수료하고 부친인 고(故) 이원만 코오롱 창업주를 도와 사업에 뛰어 들었다.
이 명예회장은 1957년 4월 12일 부친과 함께 ‘한국나이롱주식회사’를 창립하고 국내 최초로 나일론사를 생산해 한국...
코오롱그룹은 이 명예회장이 이날 노환으로 별세했으며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빈소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이 명예회장은 1996년 일선에서 은퇴한 후 취미인 그림 그리기로 소일하거나 그룹 산하 오운문화재단의 복지사업과 캠페인 등에 전념해왔다.
이 명예회장은 경북 영일 출신으로 해방 이전 일본 오사카흥국상고와 일본 와세다대학을 졸업한 뒤 1957년...
코오롱그룹은 이 명예회장이 이날 노환으로 별세했으며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빈소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명예회장은 경북 영일 출신으로 일본 와세다대학을 졸업한 뒤 1957년 코오롱을 창설했다. 1960년대와 1970년대 코오롱상사, 코오롱나일론, 코오롱폴리에스터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국내 섬유산업 발전을 주도했으며, 수출 전선에 크게 기여했다.
199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 제작에 기여한 것을 비롯해 국내 인공위성 기술 발전에 큰 축을 담당해온 최순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가 18일 오후 8시 5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 최순달 박사는 대구공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버클리대에서 전자공학 석사, 스탠퍼드대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김운렴 아식스코리아 회장이 지난 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1937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나 숭실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와 노던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섬유회사인 원창물산 대표이사, 1995년 아식스스포츠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05년 아식스스포츠 회장에 취임했다.
1999년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을...
직무내용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이나 노환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의 가정을 방문하여 가사·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소정의 서류를 작성,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의 경력이나 학력에 대한 제한은 없으나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 주 1회 활동보고서...
이승철의 모친은 노환으로 별세했으며 향년 85세.
이승철은 지난 28일(미국 현지시각) 오후 탈북자청년합창단인 '위드유' 단원 20명과 보스턴 음대-버클리 음대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버드 대학교 메모리얼 처치에서 6개월가량 준비해온 자선 공연 무대를 열었다.
좋은 취지의 공연을 마친 후 듣게 된 모친상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누군가의 간병을 받아야 할 상태란 병이나 노환으로 이동, 탈의, 식사, 목욕 등을 혼자서 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는 자녀의 도움을 기대하기보다는 스스로 준비하는 편이 더욱 마음 편한 시대가 되었다.
간병기에 어디에서 누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얼마의 비용을 지출하는지를 잘 설계해야 노후생활을 완성할 수 있다.
비용이 적게...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 비판 작품 ‘보호주의자’ㆍ‘줄라이의 사람들’로 널리 알려진 노벨문학상 수상 여류 소설가 나딘 고디머가 14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 자신의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의 아들 휴고와 딸 오리안이 임종을 지켰다.
남아공의 인종차별 정책에 저항하는 소설을 발표하는 등 현실 비판을 문화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