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수 회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재헌 씨를 사위를 뒀었지만, 노 씨는 신 회장의 딸과 이혼했다.
한편, 동아원 그룹의 전신은 고(故) 운산 이용구 회장이 1956년 군산에 설립한 ‘호남제분’을 모태로 성장했다. 2012년 운산에서 동아원으로 그룹명을 변경했다.
1993년 부친 별세 후 경영일선에 뛰어든 이희상 회장은 신동아그룹이 해체되면서 매물로...
예산실장을 중심으로 한 EPB 라인은 노태우 정부 전엔 재무부 라인 대신 경제정책의 주도권을 잡았다가 김영삼 정부 때 재정경제원이 들어서면서 모피아에 밀리는 형세였다.
노무현 정부 때 다시 키를 잡았지만 이명박 정부에서는 다시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에서는 재무부 출신의 모피아 논란이 일어나면서 EPB가 다시 세를 얻고 있다.
현오석 전...
고인은 노태우 정권이 출범했던 1988년 치러진 13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구에 민정당 공천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4년 뒤 1992년 14대 총선에서 부산 중구에서 출마해 금배지를 달면서 정치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러나 1996년 15대 총선을 앞두고 부산 중구 지역구가 인접구와 통합돼 없어지고 신한국당 공천을 받지 못하면서 탈당했으며, 김종필 전 총리와...
이병기 신임 실장은 외무고시를 거친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의전비서관을 시작으로 정치권에 입문했으며 2007년 대선 경선캠프의 선거대책부위원장, 지난 대선 당시에는 여의도연구소 고문 등으로 활동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 역할을 해왔다.
현 정부 들어서는 초대 주일대사와 국가정보원장에 이어 이번에 집권 3년차를...
- 박 대통령과의 인연은
△ 처음 박 대통령을 뵌 건 제가 청와대 의전수석을 할 당시에 노태우 대통령께서 한번, 아무것도 안 하시던 시절의 박근혜 대통령님을 한번 면담을 한 적이 있다. 그때 딱 안내할 때 한 번 뵈었고, 그게 1991년이나 2년쯤 됐고 그 후에 10여 년 지나서, 2004년으로 기억한다. 당시 한나라당의 전당대회에 지금 박 대통령님께서 대표로 출마를 하셨을 때...
이병기 실장은 외무고시를 거친 외교관 출신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의전비서관을 시작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2007년 대선 경선캠프의 선거대책부위원장, 지난 대선 당시에는 여의도연구소 고문 등으로 활동하면서 박 대통령을 도왔다. 현 정부 들어서는 초대 주일대사를 지냈고, 7개월 전 국가정보원장에 올랐으나 이번에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1985년 민정당 총재보좌역으로 정치권에 들어온 그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의전수석비서관을 거쳐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외교부 본부대사를 역임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인 1995년 국가안전기획부장(현 국가정보원장) 제2특보로 자리를 옮긴 후 1996년부터 98년까지 국가안전기획부 제2차장을 지내 국정원 개혁 작업을 진행했다.
안기부를 끝으로 공직에서...
1987년 직선제 개헌으로 5년 단임제가 정착된 이후, 노태우(1988)·김영삼(1993)·김대중(1998)·노무현(2003)·이명박(2008)·박근혜(2013) 대통령이 각각 이날 취임했다.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이렇게 선서한다.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노태우 정부 시절 북방외교의 한 주역이자 남북 기본합의서 채택에도 역할을 한 최호중 전 부총리가 19일 오전 9시30분께 별세했다. 향년 85세.
최 전 부총리는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해 1956년 외무부에 입부한 뒤 외무부에서 국제경제국장, 통상국장, 주유엔 유럽사무소 및 제네바대표부 공사, 기획관리실장, 경제·정무차관보, 말레이시아·벨기에 대사 등을...
노태우 정권 당시 북방 외교의 주역이자 남북기본합의서 채택시에도 역할을 한 최호중 전 부총리가 19일 오전 9시30분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1956년 고시행정과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1963년 주일대사관 근무를 시작으로 외교관으로 활동했다. 외무부에서 국제경제국장, 통상국장, 주유엔 유럽사무소 및 제네바대표부 공사, 기획관리실장, 경제...
노태우 전 대통령은 감옥 갔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아들과 측근이 다 구속됐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아들 3명이 다 처벌받았으며 측근들은 다 감옥에 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본인이 돌아가셨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친형이 구속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측근이 대통령을 등에 업고 나쁜 짓을 다 하니까 정권이 끝나면 모두 감옥에 갈 수밖에...
5m, 너비는 17.4m, 높이는 9.5m, 최대속도는 30노트, 항속거리는 4000해리(18노트)이며 대우조선해양이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해 2002년 5월 22일 진수했다.
한편, 최 소위는 재벌가 딸 가운데 처음으로 군 장교로 입대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11월 26일 임관했다. 지난해 4월 해군 OCS 모집에 지원한 최 소위는 최태원 회장의 둘째딸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외손녀다.
재미있는 건 조순 교수가 미국 유학을 떠나기 전 육군사관학교 교관으로 당시 생도 전두환, 노태우를 직접 가르쳤다는 사실이다. 그 인연이 후에 이렇게 이어질 줄은 몰랐겠지만.
한은 총재 시절에는 중앙은행의 독립을 강하게 외치다가 정부에 밀려 물러나기도 했다. 1992년 당시 한은은 아예 정부 산하 ‘남대문 출장소’였다고 회상한다. 그러나 현재는 경제가 위기...
전 계급에 걸친 군인 정년연장은 노태우 정부 때인 1989년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대신 국방부는 계급별 정년을 늘리면서 불성실 근무자를 조기 퇴출하기 위해 '계속복무 심사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계급별 정년 3∼4년 전에 계속복무 여부를 심사해 부적격자는 2년 내에 전역시키고 적격자는 정년을 보장하기로 했다.
계급별로 진급에 필요한...
앞서 4일에는 익명의 노신사가 1억1000만 원을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
경춘선 무궁화호 운행 종료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일출 명송 향일암의 대웅전 등 화재로 전소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 후보 정계은퇴 선언
국내 최초 관측위성 아리랑 1호 발사
한국-미국, 범죄인 인도조약 발효
최병모 특별검사, 옷로비 의혹사건 발표
전두환, 노태우 전 전직 대통령...
이후 ‘보통사람’ 이미지를 강조한 노태우씨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각하’라는 호칭을 공식적으로 금했다. 그리고 김대중 정부 들어 ‘각하’는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지는 듯했다.
‘각하’의 재등장은 분명 역사의 퇴행이다. 대통령에 대한 호칭은 ‘대통령’으로 충분하다. 독선적이고 아집이 강한 독재자를 상대로 사기를 친 재단사와 권력에 굽실거리며...
당선
노태우 대통령, 한반도 비핵 선언
브라운 주한대사, 박정희 대통령에게 월남전 파병 요청
러치 미군 육군 소장, 제2대 미군정 장관에 취임
조선의 대표적인 농민반란인 홍경래의 난 발생. 몰락 양반 출신인 총경래는 청천강 이북을 거의 지배할 정도로 위세를 떨쳤으나 정주성 함락 당시 관군의 총에 맞아 전사
‘관동별곡’‘사미인곡’을 지은 가사문학의...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을 선고
축구 응원단 ‘붉은 악마’ 탄생. PC통신 하이텔의 10여개 축구 동호회 운영자들이 서울 대학로 칸타나 카페에서 비인기 스포츠로 전락한 축구의 응원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칸타타 선언 채택했다. 선언 참가자들은 30∼40대 직장인과 교사 등이 주축이었다.
붉은 악마란 명칭은 1년 반 뒤에 지어졌다. 처음 이름은 ‘그레이트...
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우 딸 소영씨가 외화 밀반출 및 밀반입 혐의로 한국과 미국 양국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았고, ‘6공 황태자’로 불린 처사촌 박철언 전 의원도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비켜가지 못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우 퇴임 직후인 1988년 형 기환씨가 노량진수산시장 운영권 강탈 혐의로, 동생 경환씨가 새마을본부 공금 횡령 혐의로 각각 구속됐다....
채택됨
노태우 대통령, 소련 공식 방문
말지 보도지침 사건. 문공부의 보도지침을 폭로한 김태홍 민언협 사무국장 등 구속
◇ 나라 밖 역사
미국 신고전파 경제학자 폴 앤서니 새뮤얼슨 사망. 1970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햇다. 그 제자인 로런스 클라인(1980년), 조지 애컬로프와 조지프 스티글리츠(2001년), 폴 크루그먼(2008년) 등 4명도 노벨상을 받았다. 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