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희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전국에 급격한 한파가 시작되면서 국민들의 신체 적응력이 다소 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며 “노인이나 영유아, 기저 질환자는 체온유지, 혈액 순환 등의 신체 능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기 쉽다.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 한랭질환이 의심되면 주저하지 말고 응급실을 찾아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대통령실 인사 개편과 정부 부처 개각을 거의 마무리 지은 윤 대통령은 21일 홀몸노인이 거주하는 서울 중랑구 다세대 주택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윤 대통령은 한파 속에 겨울을 보내는 취약 계층 안전과 돌봄 상황에 대해 살폈다. 한파에 대비해 홀몸노인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안전과 돌봄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지 나흘 만에 직접 현장으로 향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소외계층을 되돌아보고 나눔축산운동의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 노인복지시설에 입소해 있는 7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축산물을 공급해 따뜻한 식사로 성탄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앞서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는 20일에는 경기 용인특례시 수지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성심원에도 축산물을...
노인가구 월평균 소비지출이 140만 원 정도이며 지출 대부분은 식료품, 보건, 주거 등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개발원이 22일 발간한 'KOSTAT 통계플러스 2023년 겨울호'를 보면 지난해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40만2000원으로 노인 외 가구의 절반 정도였다.
노인가구는 노인 외 가구보다 소비여력이 부족해 식료품, 보건, 주거 등에 지출액의 60.5...
이번 기부금 중 1억 원은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성금으로 쓰여지며, 1억 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구호사업과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보탬을 줄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할 수...
2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의 유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분실했다며 지하철 역사에 쪽지를 붙였던 70대 노인이 가방을 되찾았다.
2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따르면 전날 한 네티즌은 ‘어제 인천 계양역 갔다가 눈물 찔끔함’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A4 용지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종이에는 연락처와 함께 “12월 8일 계양역 도로 옆에 노트북이 든 백팩을...
‘사랑의 연탄 나눔’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3년째를 맞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형편의 가정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가 연탄 등 난방용품을 기부함으로써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의 연탄 기부 후원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도 롯데건설은 꾸준히 연탄 나눔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이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와 노인복지기관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추운 겨울을 맞아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위한 희망박스(키트) 제작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재원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밝은세상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영조가 동짓날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다녀오다 길거리 노인들에게 팥죽을 나눠줬다는 기록도 있다. 조선시대 의서인 동의보감에도 “팥죽은 숙취 효능이 크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붉은색을 띤 팥을 태양, 불, 피 같은 생명의 표식으로 여겼고, 음의 기운을 물리치기 위해 동짓날 팥죽을 쒀 먹었다. 동지팥죽을 먹고 나쁜...
"노인들이 사회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어야"'퇴직 후 재고용' 의무화 제안…직무 중심 급여 체계 필요사회서비스형·시장형 일자리 통해 노인 일자리의 질 개선 가능"노인 일자리, 청년 일자리 전혀 침범하지 않아""민간 노인 인력 활용으로 노인 빈곤 문제 해결"
"노인들이 계속 일할 수 있게 하려면 한 번 정도는 퇴직을 하고...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 비용 지원 한도도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됐으며 저소득 노인 대상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은 1000명 확대됐다.
기초·차상위·한부모 양육가정에 대한 분유(월 8만→9만 원)·기저귀(월 10만→11만 원) 지원 단가도 월 1만 원 인상됐다.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주택융자 지원 예산도 1800억 원 증액됐다. 기존...
서울구치소는 사형이 확정된 연쇄살인범 등 흉악범을 다수 수용하고 있는 곳이다. 노인과 부녀자 등 21명을 살해한 유영철은 9월 동료 사형수 1명과 함께 서울구치소로 이감된 바 있다. 연쇄살인범 강호순, 정두영 등 미집행 사형수들도 수용돼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해주는 게 맞다”라는 등 의견을 내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오전 서울시 중랑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 거주 중인 독거 노인 가구를 방문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한파 대비 보호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2월 대설 및 한파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과 돌봄을 강화하라"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한 바...
2023년도 대상 수상 주제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노인과 의료의 가교, 진·정·교(橋)!’이다.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간 정보 전달의 정확성 및 연속성을 향상하고, 절차를 간소화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지현 의료협력팀 진료협력센터 간호사는 “환자와 기관 간 편하고 순조로운 이동과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튼튼한 다리를...
식당주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독거노인에게 매월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주민에게 넉넉한 인심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노후화된 식당이라 코로나 이후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만났고, 세 달 간의 요리법 전수와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베이비붐 세대, 2019년 이후 14조 달러 자산 축적 팬데믹 기간 집값·주가 상승 영향 40~69세 자산 비중은 줄어 데이터가 노인 빈곤층 가릴 수 있다는 지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세대 간 부의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미국 전체 자산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매장 밖 쓰러진 홀몸노인 생명을 구한 안경사 김민영 씨, 보호종료아동에서 자립준비 청년의 멘토가 된 박강빈 씨, 대한민국 1호 외국인(아르헨티나) 열차기관사 알비올 안드레스 씨 등도 타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새해맞이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경제진흥원(SBA)의 ‘2023 서울콘’과 연계해...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는 시설이다.
이에 HUG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 최초로 친환경 전기 냉동(냉장) 탑차를 기초푸드뱅크‧마켓 5개소에 후원하는 HUG 드림카 사업을 추진했다.
HUG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현장에서 힘써주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이케아 광명점은 지난 8월 광명시 소하노인주간보호센터에 치매·중풍 노인을 위한 보금자리를 조성한 바 있다. 또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 해비타트와 어르신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학대 피해 및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쉼터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왔다.
전날 허세홍 GS칼텍스 사장과 임직원들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노인과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난방유를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경제위기와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 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과 손길이 고물가 여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