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취업자는 912만 명으로 34만9000명 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고령층 고용률(58.9%)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고령층 인구가 가장 오래 일한 일자리를 그만둔 평균 연령은 49.4세로 나타났다. 전년보다는 0.1세 상승했다. 이들 가운데 30.2%는 사업부진, 조업중단, 휴‧폐업 이유로 일자리에서 밀려났다.
권고사직·명예퇴직·정리해고(11.3%)를...
당정은 단기로 취업한 후 실업급여를 반복해 수급하는 도덕적 해이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최저임금의 80%로 설정돼 있는 실업급여 하한액을 낮추거나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국회에는 비슷한 취지의 법안이 이미 발의돼 있다. 2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실직자의 과도한 실업급여 반복수급 등을 근절하기 위해...
버블 세대 정년 맞아 인력난 불안임금 체계 개선 등 다양한 당근책전체 취업자의 21.6%가 노인“청년·중장년 기회 가로 막아선 안 돼” 지적도
일본에서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화하자 기업들이 60세를 넘은 이른바 ‘시니어 세대’의 근로를 장려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스미토모화학은 내년...
취업비자 체류기간과 대상업종을 확대하고, 취업비자 총량제를 도입하는 게 예시다. 지역특화비자는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분석을 토대로 사업 대상지역을 확대한다.
인구감소지역에 대해선 획기적 규제특례 등 별도 대응계획을 수립한다. 계획에는 정주여건 차원에서 비대면진료 제도화, 농어촌 외국인력 장기취업 확대 등을, 투자유치 차원에서 토지이용규제 개선...
기획재정부가 30일 발간한 ‘2023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의 보건·복지·고용 분야를 보면,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부터 12개 시·군·구에서 3년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요양병원(시설) 이용 경계선에 있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 의료서비스(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등)를 확충하고, 노인 맞춤형 돌봄과 방문...
올해 재취업 특화 교육은 GS네트웍스, 씨에스리더, 건설근로자공제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여성인력개발센터, (사)한국경비협회, (사)한국외식산업진흥원 등 총 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폐업 소상공인 약 540명을 선발한 후 각 기업(기관) 특성에 맞는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까지 성공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중교통 등의 필수 사회인프라, 온라인 시험 등 취업과 교육 접근성과 관련된 점수 시스템, 이력서 선별 등의 고용 관련 시스템, 신용평가 등 금융거래 관련 시스템, 그밖에 이민절차와 법무 관련 시스템 등이 이에 해당된다.
주목할 점은 사회안전망과 관련된 인공지능 시스템의 리스크가 매우 높은 수위라는 점이다. 2019년 유럽 언론에 공개된 네덜란드 아동양육수당...
재취업이 쉬운 ‘도배기능사 자격증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최대한 많은 교육생이 수강할 수 있도록 이달 중 1차 교육이 진행되고, 다음 달 중 2차 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이론 10시간, 현장 실습 92시간으로 이뤄지며 도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교육 후 독거노인, 반지하 가구 등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에도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확대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사업계획서 검토와 성장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DGB사회공헌재단이 초기 투자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희망 시니어 사회복지 시설의 보증금을 후원한다.
기부금 재원 전액은 시민들이 대구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 이용 시...
청년, 중·장년, 노인으로 생애주기를 구분해 연령별로 필요한 정서·취업·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사망 이후에는 시신 인수자가 없는 고독사 사망자에게 공영장례를 지원하고, 유가족의 심리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것이다.
고독사 예방·관리를 위한 정책 기반도 내실화하고자 한다. 근거 기반의 정책을...
23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에서 구직자들이 취업상담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채용관, 맞춤형 내 일(My job) 지원관 등 총 5개의 관으로 운영하고 여성·장애인·노인·다문화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중소기업의 구인 활동과 고용 취약계층의 구인·구직을 지원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독거노인 중심의 지역공동체에서 독거노인이 건강(해독)음료 생산·배달에 참여하도록 해 지역 내 다른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게 예시다. 이와 함께 민간의 대화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위험군에 주기적으로 연락하고, 응급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도 강화한다. 청년 위험군에는 정서·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중장년...
30대 여성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1만 명 가까이 늘어난 반면 남성 취업자는 8만 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많은 보건복지업 고용의 성장세가 높아지면서 여성 취업자가 늘고, 남성이 주로 포진해 있는 제조업·건설업 고용 부진으로 남성 취업자가 줄었다는 분석이다.
7일 통계청 및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0대 취업자는 전년 같은...
특히 위드림 위드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미혼모에게는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인턴 실습, 취업 지원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홀로 아기를 키우는 미혼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매년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이후 400만 명 선을 넘는 데는 5년, 500만 명은 3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체 취업자 중 60세 이상 비중은 20.9%로 20% 선을 처음 웃돌기도 했다.
정부는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면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된 데다, 노인 대상 공공 일자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60세 이상 고령자의 취업과 창업이 사상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60세 이상 인구 비중은 25% 선을 처음 돌파했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본격적으로 은퇴하면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통계청과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는...
노인 일자리를 빼면 취업자는 7만8000명 줄었다.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생적 시장 기능에 장애가 있다는 뜻이다.
일자리 통계가 우려를 낳는 국면에 18일 최저임금심의위원회의 첫 전원회의가 열린다. 노동계는 시급 1만2000원을 요구하고 있다. 최저임금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8.1% 인상됐다.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의 3.2배에 달하는 인상 행진을...
이는 청년층의 연애·결혼·취업 포기, 세계 최저 출산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최고 수준의 노인 빈곤, 국민의 낮은 행복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열심히 일한 다수 국민에 대한 보상은 무엇인가? 눈부신 경제발전의 열매는 어디로 갔는가?
박정희 정부는 빠른 경제성장을 위해 ‘선성장 후분배’의 기치 속에 대기업 몰아주기식 경제발전을 추진하였다. 주요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