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노조는 어떠한 노사 협의도 없는 '날치기 통과'라며 반발하고 있다. 산은 노조는 28일 금융위 정문 앞에서 산은 본점의 부산 이전을 추진하는 금융위 규탄 및 날치기 이전안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다.
산은 노조는 "사측은 어떠한 노사 협의도 없이 단독으로 부산 이전을 위한 내부 방침을 작성한 후 직원들의 출근 저지를 피해 은행 밖...
산은은 이날 중 강 회장과 부행장으로 구성된 경영협의회를 열고 노사협의를 생략한 '이전공공기관 지정 방안'을 의결하고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김현준 산은 노조위원장은 24일 강 회장을 찾아가 △노조가 제안한 노사 공동 이전 타당성 검토 태스크포스(TF) 수락 △노사협의 없이 이전공공기관 지정방안 제출 금지 등을 요구했다.
이에 산은 측은...
윤 대통령은 특히 ‘노사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장예찬 청년최고위원과 김병민 최고위원은 대통령실 청년팀 행정관,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MZ노조’로 불리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치킨집에서 치맥(치킨과 맥주) 회동을 했다. 최근 정부가 ‘69시간 근로제 개편’ 정책으로 MZ세대의 뭇매를 맞자 정부·여당이 직접 소통...
다만 노조는 파업을 최대한 지양하고 사측과의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지난 2021년 임금협상 결렬로 창사 이래 처음 파업을 한 바 있다. 당시 노사의 임금협상 갈등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론을 내려 노조가 합법 파업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공무원에게는 "현장에서의 노사법치가 노동개혁의 기초인 만큼, 근로감독관들이 최일선에서 역할을 다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방문했던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를 포함해 요양보호사, 어린이집 종사자, 장애인활동지원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관종사자, 고용센터직원...
공무원에게는 "현장에서의 노사법치가 노동개혁의 기초인 만큼, 근로감독관들이 최일선에서 역할을 다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방문했던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를 포함해 요양보호사, 어린이집 종사자, 장애인활동지원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관종사자, 고용센터직원...
은행들은 노사 간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당국과 노조 사이에서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다. 앞서 은행 관계자들은 3차 TF회의에서 “성과보수체계의 개선은 경영진뿐만 아니라 임직원, 노조가 함께 고민하고 동의해야 하는 사항”이라며 “직원, 노조와의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 논의되는 개선방안이...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부 장관과 대학생, 재직자(사무직·현장직), 플랫폼기업 대표, 중소기업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전문직, 청년활동가, 각 부처 청년보좌역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대다수는 20·30대였다.
이 장관은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해 “현장에서는 정당한 보상 없이 연장근로만 늘어나고 일한 후 제대로 쉴 수 없는 것 아닐까 하는 불안과 우려가...
다만 이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노사문화의 문제라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짚은 바 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휴가 문제는 정부가 개입해서 근로자들을 휴가 보내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노사문화를 바꿔 근로자 스스로 권리를 찾도록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의 분명한 지시에 비해 정부와 대통령실이 모호한 입장을 펴자 여론...
또한 △식물성(비건) 요거트 제품 국내 주요 발효유 제조사 중 최초 개발 및 출시 △신규 생산라인 확충 통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 기여 △글로벌 수준의 생산성 관리를 위한 DSF(Digital Smart Factory) 시스템 구축 △노사협의체 운영, 복리후생제도 다변화 등 기업문화 개선 △무라벨 제품 출시 등 폐기물 저감활동 △전국 푸드뱅크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 및...
대통령실은 15일 브리핑에서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은 종래 주 단위로 묶인 것을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자유롭게 노사 협의하도록 하되, 주당 최대 근로시간은 노동 약자의 여론을 더 세밀히 청취한 뒤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주 69시간은 너무 과도한 시간이기 때문에 그렇게 가는 건 무리"라고 말했다.
국회...
류성걸 “노동시장 이중구조, 산업 지속가능성 위협”원하청 간 공동 노사협의회 구성 위한 법제도적 근거 필요디지털플랫폼 통한 노무 제공 사례↑...노동자 보호 법제도 마련 필요
류성걸 국민의힘 경제안정특별위원회(경안특위) 위원장은 17일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오래되고 고착화 된 문제”라며 “산업 생산성 저하와 국가경쟁력...
그간의 사정을 모른다면 고용노동부가 대통령실과 협의 없이 무리하게 근로시간 개편을 추진했고, 이를 대통령이 제지했다고 오해할 상황이다.
그런데, 근로시간 개편의 출발점은 윤 대통령이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신분이던 2021년 7월 언론 인터뷰에서 “게임 같은 거 하나 개발하려면 정말 한 주에 52시간이 아니라 주 120시간 일해야 한다는 거다. 그리고 한 2주...
또 올해 노사 참여형 산재예방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노사정이 협의해 노사 참여형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더불어 중대재해 사고원인 조사 강화를 위해 조사기능 체계·기법 등 관련 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노사관계 문제를 안전보건 문제와 결부시키지 않고, 서로 협력해 해결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노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
근로시간부터 임금체계, 산업안전, 노사관계, 공공의료, 연금개혁, 일자리문제까지 철저하게 과거 이명박ㆍ박근혜 정부 정책을 답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윤 정부의 노동정책을 즉각적으로 중단하라는 내용의 공동결의문도 발표했다.
이들은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보장과 노동기본권 강화를 위한 노조법 제2ㆍ3조 개정안의 국회...
이 구청장은 “현재 북한산 국립공원에는 주차 공간이 마땅치 않아 공원 앞 교통광장을 활용하려 한다”며 “자가용 차 400~500대가 들어갈 수 있는 주차공간을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준비를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들이 등산하고 내려와 구내에서 소비하도록 유도해 일대 상권도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청사...
접근성 제고 노력이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다양한 대면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탄력점포는 노사 협의가 이뤄져야 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 무작정 늘리기도 쉽지만은 않다”면서도 “고객 수요가 꾸준히 있는 만큼 스마트텔레머신(STM)을 활용하는 등 디지털 점포 형태로 운영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래 근로시간의 변경은 근로자 대표 또는 노동조합과 협의해야 할 사안이지만 정부는 노동조합과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논의한 적이 없다. 정부는 근로자가 손해 볼 것이 없기 때문이라지만 손해 볼 것이 없다면 왜 이렇게 반대하는지에 대해 돌아보아야 한다.
사회적 대화는 멈춰선 지 오래다. 현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노사정 대화는 실종되었고 대통령...
카카오 노조는 3일 15차 교섭에서 임금과 인센티브에 대한 회사 안을 수용하는 조건으로 △근무제도 노사 간 협의 △경영진 고통분담 △올해 하반기 내지 내년 상반기 사용처가 확대된 복지포인트 지급을 최종안으로 제안했다. 노조는 "회사 측에서 노조의 교섭안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최종 결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조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