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27일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과반 찬성을 얻으면 합의안은 최종 가결된다. 투표가 가결되면 8월 초로 예정된 여름 휴가 전에 조인식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잠정 합의안이 부결되면 노사는 새로운 제시안을 만들어 다시 교섭에 나서야 한다. 이 경우 교섭 일정은 휴가 이후로 넘어가며, 재차 파업 등 쟁의가...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산업 대 전환기에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노사가 합심해 재해 예방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 미래 모빌리티 시대 ‘글로벌 탑 티어’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조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또한, ‘국가전략기술’ 대상 분야에 미래차 기술을 포함해 R&D와 시설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4개 단체는 "완성차와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공고히 하고 미래 지향적 노사관계를 정착해 자동차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유지ㆍ창출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라며 "탄소 중립ㆍ디지털...
숨진 서울대 청소노동자 A 씨의 남편 이 씨는 “아내를, 엄마를 이 땅에서 다시는 볼 수 없지만, 출근하는 가족의 뒷모습이 마지막이 돼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번 일로 어느 누가 퇴직당하는 것을 바라는 게 아니다. 학교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고 노사가 협력해 대우받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노사협력 순위를 보면 5070국가 4개국은 조사대상 141개국 중 5~33위로 최상위권이었지만, 한국은 130위로 최하위권이었다.
앞서 10년간(2009~2019년) 임금근로자 1000명당 파업에 따른 근로손실일수를 살펴보면 한국이 연평균 38.7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영국 18.0일 △미국 7.2일 △독일 6.7일 △일본 0.2일 순이다.
한국의 근로손실일수는...
포스코는 24일 포항·광양지역 포스코 협력사 노사대표로 구성된 '협력사 상생협의회'를 열고 포스코-협력사 상생발전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양측은 자율적인 사회적 합의를 통해 대중소기업간 상생발전과 함께 글로벌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한...
정부가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지원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생산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 촉진과 판로 개척뿐만 아니라 대상 업종의 연관산업 파급을 위해 교육과 국제협력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활성화와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마련함으로써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고 선정...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정보기술(IT)·저탄소 산업 대상 직업훈련 확대 및 공정한 노동전환 지원체계 구축 등의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또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과 같은 중대한 위기를 헤쳐나갈 힘은 연대와 협력에서 나온다”고 강조한 뒤 올해 비준이 완료된 ILO 핵심협약에 부합하는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육성을 위해 노사합의로 장학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대우조선해양은 임직원 및 사내협력사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DSME 두드림(Do dream)’ 장학센터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장학센터의 명칭인 ‘두드림’은 ‘두(Do) : 배움을 통해, 드림(Dream) : 꿈을 꾸게 한다’는 뜻으로 직원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이 장학센터는...
김준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협력사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비롯해 정부의 근로복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노사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산지역 사업장에서 대ㆍ중소기업 노사 간에 상생과 협력의 문화가 더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노사는 2019년도...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2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33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또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노사관계 분야의 주요 인사가 자리에 함께하여 수상기업 노사대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1989년에 제정된...
이날 강연자로 나선 하종강 성공회대학교 교수는 “정부부처 간부를 대상으로 노동교육은 문민정부 이후 첫 교육”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중기부 실ㆍ국장의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MSS 아카데미 △가족의날 정착 독려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노사협력의 달‘을 맞아 당초 더 많은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20~30대 남녀 829명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일자리 변화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83.0%가 미래산업 사회에서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예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43.4%는 일자리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39.6%는 일자리가 소폭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산업 사회의 단점에...
노사 관계 측면에서는 근로자 위원회와 회사 측이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주요 생산거점에서도 마찬가지다.
현재 메르세데스-벤츠가 생산 공정에서는 근로자를 줄여야 할 상황은 아니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직원을 ‘팀 멤버’라고 부른다. 미래에는 팀원들을...
및 협력 MOU 체결
△금속업계 대상 통상지원 현장 설명회 개최
23일(금)
△산업부 장관 10:00 산중위 전체회의(국회)
△통상교섭본부장 10:00 산중위 전체회의(국회)
△산업부 차관 10:00 산중위 전체회의(국회)
△글로벌 기술협력 확대를 위해 기술협력 희망기관 1대1 밀착지원 본격 실시(석간)
△에너지 R&D 라운드테이블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19일...
결국, 2009년 정리해고 대상자 가운데 무급휴직자 포함 총 758명의 조합원이 아픔을 딛고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이는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자 노력한 상생과 협력의 선진적 노사관계가 바탕이라는 게 쌍용차 노조의 주장이다. 나아가 이는 "앞으로 지속해서 유지돼야 하는 노사문화"라고 강조했다.
이날 쌍용차 노조는 "노동조합의 총고용...
경총은 “1000인 이상 기업의 절반 이상이 사회적 책임 강화, 윤리경영 확립 등 대내외에 걸쳐 관계 개선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300인 미만 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윤리경영, 노사협력 등 내부경영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기업의 노력 이외에 반기업정서 해소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기업...
조직해 협력과 상생을 위한 회의체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근무 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문철현 SK매직 지부장은 “특수 고용직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의 적극적인 노력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사례”라며 “경영계 및 노동계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MC를 대상으로...
르노삼성은 지난달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노조는 이번에 희망퇴직을 신청한 인원이 400∼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뇨라 사장은 "회사는 회사의 생존을 위해 개인적 희생을 감수한 많은 동료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직면한 도전을 우리 스스로 극복해 낼 준비가 될 때까지 조직에 대한 정비를 계속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