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권 실세와의 친분을 이용해 권력을 남용하고 현 정부를 비방한 사람으로 표현했다"며 "김씨의 인격상을 왜곡하고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2010년 이들 전·현직 의원이 자신을 좌파 성향의 단체에서 활동해온 '노사모'의 핵심멤버라고 단정해 말하는 등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2012년 2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소문과 관련해 건평 씨는 "오래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언급을 피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연차 출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연차 출소, 이제 제 역할 하겠네" "박연차 출소, 노사모도 반기지는 않을 것" "박연차 출소, 노 대통령 서거의 시작점이었다" "박연차 출소, 건평씨 발언 이해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오늘 아침 김정길 전 행안부 장관께서 정치를 민주당을 떠난다는 전화.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썼다.
정치권 일각에선 친노무현 세력의 퇴조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앞서 친노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정계은퇴를 선언했고 문성근 전 상임고문과 노사모 대표를 지낸 배우 명계남 씨가 줄줄이 탈당선언을 했다.
최 위원장은 “노사모두 실근로시간을 단축해야 한다는데 방향성에 대해서는 공감을 했다”면서도 “다만, 기업의 입장과 근로자의 입장에서 대변하다보니 각자의 이유가 컸다”고 설명했다.
위원회 한 관계자는 “결국은 향후 개정 과정에서 노사 합의가 필요하다”며 “국회에서 입법과정을 거치면서 여야간 논의과정 속에서 각자 입장을 합의해 나갈 수 있을...
최 위원장은 “노사모두 실근로시간을 단축해야 한다는데 방향성에 대해서는 공감을 했다”면서도 “다만, 기업의 입장과 근로자의 입장에서 대변하다보니 각자의 이유가 컸다”고 설명했다.
실근로단축위원회 공익위원인 박지순 고려대 교수는 “결국은 향후 개정 과정에서 노사 합의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안 된다”며 “국회에서 입법과정을 거치면서 여야간...
여기에 하청노조는 최근 미국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현대차를 비난하는 글을 올려 노사모두 국제적 망신을 샀다.
이와는 달리 지속성장을 위해 상생의 문화를 펼치고 있는 기업들도 있다.
‘2012년 노사의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에 선정된 롯데호텔은 2010년 노사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안정된 노사문화를 정착시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용직 근로자를...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사모, 미권스(정봉주와 미래권력들) 등이 당심·민심을 왜곡해 모바일심만 횡행한 경선, 이해찬-박지원 담합과 불법세력의 불법·탈법을 통해 선출된 문 후보가 공평과 정의를 내세울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맹공했다.
그는 “경선에서 자행된 불법·탈법 행위에 대해 자기고백이 있어야 하고 진상규명과...
정우택 최고위원도 “노사모, 미권스(정봉주와 미래권력들) 등이 당심·민심을 왜곡해 모바일심만 횡행한 경선, 이해찬-박지원 담합과 불법세력의 불법·탈법을 통해 선출된 문 후보가 공평과 정의를 내세울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맹공했다.
여기에 심재철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국고보조금 150억원을 받고 후보를 내지 못한 채 세금 떼먹는 불임정당이 되지...
2002년 대통령선거는 노무현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 ‘노사모’가 핵심 참모였고, 인터넷 댓글이 공신이었다. 반면 경쟁자였던 이회창 후보 캠프는 자만에 빠져 논공행상으로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2002년 선거 이슈는 3가지였다. 2030의 가슴을 부풀게 한 꿈이 이루어지는 월드컵과 2030의 사상적 가치 표현의 경계를 허물어 기성세대를 대항하게 만든 인터넷 댓글...
▲ 첫째, 친박(친박근혜) 친노(친노무현)의 구도일 경우, 노사모와 박사모의 대결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조직화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인가 하는 점과 둘째, 서울시장 선거에서 위력을 발휘한 자발적인 SNS멘토단에 대응하여 정책적중심으로 보수 논객들이 자발적인 소통을 할 것인가. 셋째, SNS콘텐츠제작 활용능력에 중요한 결정력이 있다고 봅니다....
문 최고위원은 2002년 대선 때 배우 명계남과 함께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노사모)'을 조직하고 정치권과 연을 맺었다. 2010년 8월에는 '백만송이 국민의 명령'을 만들어 야권 통합에 크게 기여했다. 비록 이번 선거에서는 패했지만 앞으로 대선 국면에서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최고위원은 개표가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노력을...
이들은 ‘노사모’ 회원들이 대거 시민선거인단에 참여할 경우 득표력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영 후보는 故 김근태 상임고문의 타계 이후 정치적 입지가 커졌다는 평가다.
이 후보는 구랍 29일 부산 합동연설회 도중 김 고문의 위독 소식을 접한 뒤 연설을 포기하고 상경해 김 고문의 곁을 지켰다. 시간을 쪼개 선거 유세를 해도 모자란 상황에서 6일 동안 김...
정두언 의원은 “위원회나 조직을 통해 한다는 건 아날로그적 사고방식”이라며 “노사모처럼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해야 하는데, 지금 한나라당으로선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차라리 홍정욱 의원 등을 내세워 스타성을 키우고 2030이 좋아하는 정책과 메시지를 내야 한다”면서, SNS와 관련해서도 “전문가를 영입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이날 오후 5시 은평구 연신내 물빛공원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은평 추모 행사 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사람사는 은평' 추모문화제가 열린다.
노원 노사모도 이날 오후 3시부터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에 자체 분향소를 마련하고 노 전 대통령 어록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는 행사 등을 진행했다.
그는 "서울의 50대 중반 인쇄업자가 `지난해 6월께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동영상을 게시한 뒤 9월초 서울중앙지검 민원실이라는 곳에서 `노사모냐, 친노냐'며 저작권법 위반 등으로 사법처리될 수 있다고 협박해 왔다'는 제보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다른 인사는 공직윤리지원관실로부터 사찰을 받은 뒤 구속돼 재판까지 받았으나 나서기를...
다음노사모(노랑개비)와 노사모, 시민광장 등 시민ㆍ사회단체로 구성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시민추모 모임'은 이날 대한문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오후 2시부터 조문을 받았다.
시민들은 고인의 사진 앞에 분향ㆍ헌화하고서 주변에 전시된 노 전 대통령의 생전 사진을 둘러보며 넋을 달랬다.
시민들은 대한문 옆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100m 넘게 줄지어...
아이를 목마태우고 산을 오르는 부부는 여지 없이 '노사모'다. 어떤 이들은 단지 관광을 위해 오기도 했다. 노무현을 싫어 하지만 유명한 관광지가 됐으니까 온 사람들이다.
이유가 어찌됐든 봉하마을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인다. 매일 수많은 표정의 얼굴들이 들어왔다 흩어진다. 그리고, 각자 다른 꿈을 꾼다.
노 전 대통령의 꿈은 이곳에서 막혔지만……
이어 한명숙 전 총리는 "노사모 그리고 희망돼지저금통 그것은 분명 ‘바보 노무현’이 만들어낸 정치혁명이었다"며 "수많은 왜곡과 음해들도 마다하지 않았고 어렵다고 돌아가지 않았고 급하다고 건너뛰지 않으며 항상 멀리 보며 묵묵하게 역사의 길을 가셨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대통령으로 계시는 동안, 대한민국에선 분명 국민이...
‘노사모’ 그리고 ‘희망돼지저금통’ 그것은 분명 ‘바보 노무현’이 만들어낸 정치혁명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님은 언제나 시대를 한 발이 아닌 두세 발을 앞서 가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너무나 영악할 뿐이었습니다.
수많은 왜곡과 음해들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어렵다고 돌아가지 않았고 급하다고 건너뛰지 않았습니다.
항상 멀리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