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 사연 화제피자 배달원 출신 아뎀 파타푸티언야구선수 출신 교사 보고 과학자 꿈 키운 데이비드 줄리어스
2021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한 아뎀 파타푸티언(54)과 데이비드 줄리어스(66)의 독특한 사연이 화제다.
4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파타푸티언 스크립스연구소 하워드휴스 의학연구소 박사는 레바논 출신 미국인으로...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인인 데이비스 줄리어스와 아뎀 파타푸티언이 선정됐다.
4일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온도와 압력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수용체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생리의학상을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줄리어스는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을 이용해 피부 신경말단에 존재하는 열에 반응하는 감각...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데이비스 줄리어스와 아뎀 파타푸티언 등 미국인 2명이 선정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이들에게 노벨 생리의학상을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온도와 촉각 수용체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크로나(약 13억5000만 원)가 지급된다.
매년 12월 10일 스웨덴...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선 이 교수가 유일하게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교수는 칼 존슨 미국 뉴멕시코대 명예교수와 함께 한타바이러스 분리 및 동정과 신증후군출혈열 관련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명단에 포함됐다.
이 교수는 대한바이러스학회 초대 회장으로, 대한민국학술원 회장을 역임했다. 1976년 등줄쥐의 폐 조직에서 세계 최초로 유행성출혈열...
한타바이러스의 분리 및 백신 개발과 연구에 기여한 이호왕 고려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명예교수가 ‘2021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유력 후보 5명 중 1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고려대의료원은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2021년 피인용 우수 연구자(2021 Citation Laureates)’로 이호왕 명예교수가 선정됐다고 23일...
23일(현지시간) 클래리베이트는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가 칼 존슨 미국 뉴멕시코대 명예객원교수와 함께 한탄바이러스의 발견과 신증후군출혈열(HFRS)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이 유력시 된다”고 발표했다.
클래리베이트는 지난 2002년부터 생리의학·물리학·화학·경제학 분야에서 논문이 다른 학자의 논문에 2000회 이상 인용된 상위 0.01%의...
9일(현지시각) BBC 등 주요 외신은 올해 이그노벨상 수상자가 공개됐다며 수상자와 해당 연구를 보도했다.
올해는 의학, 경제학, 생물학, 생태학, 화학, 평화, 물리학, 역학, 곤충학, 운송학 등 10개 분야에서 수상자가 탄생했다.
의학상 수상자는 독일의 올카이 켐 불루트가 이끄는 연구진으로 성적 오르가즘이 코막힘 해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했다. 이들은...
첫날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피터 도허티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이종구 서울대 의대 교수, 마가렛 햄버그 前 미국 식품의약청(FDA) 청장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코로나19 대유행 극복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성과와 최근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첫 번째 포럼에서는 백신 포럼...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미군에 보급된 페니실린의 90%는 화이자 제품이었으며, 화이자는 생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 플레밍의 1945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에는 화이자의 페니실린 양산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개발 성공으로 커리코가 노벨상을 받게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문환구 두리암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KAT은 1931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워버그 효과(Warburg effect) 학설에 기반해 완성된 대사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워버그 효과는 암세포가 산소를 통해 에너지를 얻는 정상세포와 달리, ‘해당과정(glycolysis)’을 통해 에너지원인 ATP(아데노신3인산)를 생성한다는 이론이다.
KAT은 암세포의 무기호흡과 유기호흡을 차단해 ATP 생성을 억제하는 ‘3BP’...
1996년 노벨 의학상 수상자이자 사힌의 동료인 롤프 칭커나겔 박사는 “사힌은 혁신적인 연구자이고, 튀레지는 사업 운영에 훌륭한 감각을 가진 의사”라고 평가했다.
2008년 두 사람은 항체 요법에서 mRNA(핵산)로 연구 영역을 넓히기 위해 바이오엔테크를 창업했다. 가니메드는 2016년 14억 달러(약 1조5414억 원)에 매각하고 그 돈을 바이오엔테크에 재투자한 것이다....
두 번째 바이오헬스산업 세션 호주 측 발표자로 나선 피터 도허티 교수(1996년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자)는 “좋은 백신을 얻을 때까지 개방과 폐쇄의 연속적인 주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향후 인류가 직면할 신형 바이러스 팬데믹 등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바이오산업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한국-호주 등 국제협력의...
2017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마이클 영, 제프리 홀, 마이클 로스바쉬 교수는 핵심 생체시계(PER) 단백질이 매일 일정한 시간에 세포핵 안으로 들어가 PER 유전자의 전사를 일정 시간에 스스로 억제하는 음성피드백 루프를 통해 24시간 주기의 리듬을 만드는 것이 생체시계의 핵심 원리임을 밝혔다. 하지만 다양한 물질이 존재하는 복잡한 세포 내 환경에서 어떻게 수천...
이번 강연은 노벨 생리의학상·물리학상·화학상 총 3개의 해설로 구성됐다. 신의철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 우종학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배상수 한양대 화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강연 진행은 김용휘 고등과학원 연구원이 맡는다.
신의철 교수는 ‘C형 간염 바이러스 정복기’ 강연을 통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하비 올터, 마이클 호턴, 찰스 라이스의...
생리의학상은 카롤린스카의학연구소가, 문학상은 스웨덴 한림원이, 평화상은 노르웨이노벨위원회가 선정한다. 나머지 물리학상과 화학상, 경제학상은 스웨덴 왕립아카데미에서 수상자를 뽑는다.
또 다른 특징은 바로 경제학상의 기원이다. 노벨 경제학상은 노벨의 유언으로 노벨상이 제정된 1895년에서 75년 가까이 지난 1969년에 만들어졌다. 노벨이 생전...
이 중에서도 5명만이 노벨위원회(Nobel Committee)에 참가해 생리의학상의 후보자를 지명한다. 위원회 위원들은 3년 임기로 선출되며, 연임을 통해 최대 6년까지 재임할 수 있다.
노벨평화상 선정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정치적 목적으로 상 이용 비판
노벨평화상을 선정하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노르웨이 국회가 임명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의 임기는 6년으로...
미국 공영 라디오방송 NPR에 따르면 노벨의학상은 1901년에서 2019년까지 총 219명에게 수여됐지만, 수상자 중 여성은 12명으로 약 5.5%에 그쳤다. 같은 기간 물리학 분야에서는 213명의 수상자 중에서 여성은 3명뿐으로 2%에 미치지 못했으며, 화학 분야에서 상을 받은 여성도 5명밖에 없었다. 비평가들은 이것이 ‘누가 최고의 과학을 하는지’에 대한 고정관념을...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 등 과학 부문에선 수상자가 전무하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 중에서도 흑인은 없었다.
이와 관련, CNN은 "과학 부문의 노벨상을 받은 여성 과학자의 수는 느린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인종 다양성의 관점에서는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고 분석했다.
마크 짐머 코네티컷 대학 화학과 교수는 CNN을 통해 "인종 다양성 부족의...
2015년 유전자 복구 메커니즘 규명에 성공한 토마스 린달·폴 모드리치·아지르 산자르 이후 5년 만에 생리 의학 분야에서 수상자가 배출됐다.
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로 노벨화학상 발표 직후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김학중 고려대 화학과 교수는 “유전자를 자르고 편집하는 메커니즘 모두가 화학반응을 통해 나타나기 때문에 (이 둘이) 노벨화학상에...
올해 노벨상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TV 중계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상자는 각 나라에서 메달과 상장을 받게 된다.
상금은 1000만 크로나(약 110만 달러)로, 최근 인플레이션을 감안해 상향 조정됐다.
앞서 발표된 생리의학상은 미국인 하비 J. 올터와 찰스 M. 라이스, 영국 출신 과학자 마이클 호턴이, 물리학상은 블랙홀의 신비를 이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