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유전체) 연구를 통해 인류 진화에 관한 비밀을 풀어낸 스웨덴 출신 진화생물학자 스반테 페보(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의 주인공이 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멸종한 호미닌(인간의 조상 종족)과 인간의 진화에 관한 비밀이 담긴 게놈(유전체)에 관해 중요한 발견을 한 페보 교수를 노벨...
인류 진화 연구에 지대한 공헌 네안데르탈인의 게놈 시퀀싱도 해내 ‘고유전체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탄생으로 이어져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의 영예는 인류 진화 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세운 스반테 파보 박사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가 3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소속의...
노벨위원회는 3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4일 물리학상, 5일 화학상, 6일 문학상, 7일 평화상, 10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각각 발표한다. 노벨위원회는 수상자에 대해 철저히 비밀을 지켜서 당일이 되기 전까지 누가 수상자가 될지 가늠하기 어렵다.
그러나 올해는 우크라이나 전쟁, 에너지와 식량 대란, 불평등 심화, 기후 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난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 후보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던 고인은 지난달 5일 향년 94세로 별세했다. 그의 업적을 돌아보고 그가 후학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제자이자 국제한타바이러스학회장을 맡고 있는 송진원 고려대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를 만났다.
신증후군출혈열 연구는 6.25전쟁 시기부터 본격화됐다. 송 교수에 따르면 당시 3000명 넘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천연 약재로 개똥쑥은 이미 각종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고, 개똥쑥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말라리아 치료제로 쓰이는 성분을 발견한 과학자는 2015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만 이러한 유효성분들은 분자 구조가 매우 불안정해 고도의 추출기술이 필요하며, 단순히 끓여서는 이러한 유효성분들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분야별 △과학 △공학 △의학 △예술 △사회공헌 등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는 국내외 한국계 인사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역대 삼성호암상 수상자 중에는 노벨상을 수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계 연구자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세계적 학술정보서비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구 톰슨 로이터)는 호암상 수상자인 찰스 리 미국 잭슨랩 교수...
이번 낙찰은 1962년 DNA 이중나선 구조 모델을 발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제임스 왓슨이 2014년 메달을 476만 달러에 판 것을 넘어 역대 최고가로 기록됐다고 20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했다.
이날 저녁 무라토프는 자신의 메달을 경매에 부치기 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아가 된 아이들이 걱정된다”며 “전쟁으로 난민이 된 아이들에게 미래를 위한 기회를 주고...
미국의 경우 1950년대부터 의사과학자 양성으로 글로벌 바이오연구를 주도하고 있고, 노벨상 수상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반면 국내는 매년 약 3000명의 의사가 배출되지만, 연구를 하는 의사과학자는 10명이 채 안된다. 실제 지난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의과대학에서 배출되는 연구의사(의사과학자)는 의과대학 1곳 당...
Semenza 박사는 지난 2019년 HIF1A 단백질 발견 및 연구에 대한 공로로 2019년 노벨상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IF1(HIF1A1~3) 단백질의 3가지 타입 중 HIF1A 단백질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기가 어렵다. 또한 HIF1A를 억제할 경우 면역이 저하되기 때문에 치료제 개발이 어려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리패스 자체 연구결과에...
줄리어스 교수는 TRPV1 수용체의 조절을 통하여 난치성 만성 통증과 광범위한 질병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것으로 평가 받아 2021년 노벨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데이비드 쥴리어스 교수의 노벨상 수상에 따라 TRPV1 수용체의 조절을 통한 신약 개발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메디프론이 보유한 TRPV1수용체 조절...
이 성공으로 가이기는 여러 회사를 사들여 노바티스가 되었고, 뮐러에게는 1948년 노벨 생리의학상이 수여되었다.
1985년 일본 시마즈제작소에서 단백질 분자의 이온화 연구를 하던 다나카 고이치는 레이저를 쪼일 때 단백질 파괴를 막기 위해 열을 완충시키는 글리세린에 실수로 코발트 분말을 섞었다. 이를 버리지 않고 실험에 사용했더니 단백질 분자에...
혼조 박사는 지난 2018년 해당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는 글로벌 PD-(L)1 면역항암제 시장 규모는 2024년 546억 달러(약 64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진행중인 YBL-006 임상의 순항을 기대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9월 유럽 최대...
‘윌’은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베리 마샬 박사를 광고모델로 발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hy가 호주 헬리코박터파일로리재단 이사장으로 재직중이던 마샬 박사를 모델로 한 광고는 2001년 5월 첫 전파를 탔다. 이후 2005년 10월 베리 마샬 박사가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며 윌은 '노벨상 발효유'라는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신상익 hy 마케팅상무는 “지난...
또한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의 원조이자 2012년 해당 연구로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교토대 야마나카 신야 교수의 CiRA 연구소와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CiRA 출신 김신일 박사를 CSO로 영입하기도 했다.
테라베스트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포함한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확보하고, 현재 자체 GMP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어 1년 내에 전임상을...
신경과학과 행동 연구 분야에서 세계 1위로 평가받고 있는 솔크연구소는 11명의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가 교수 혹은 연구원으로 몸을 담을 정도로 저명한 연구기관이다.
최근에는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함과 동시에 유전자가위기술을 이용, 자가면역질환 및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처럼 바이오 연구 분야의 탑클래스 수준 연구소와의 협업은 나노스의...
(버클리)에, 앵그리스트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 임벤스는 스탠퍼드대에 재직 중이다.
노벨상은 스웨덴의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의 뜻에 따라 인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 4일 생리의학상을 발표를 시작으로 이날 경제학상을 끝으로 올해의 수상자 선정을 마쳤다.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크로나(약 13억5000만 원)이 주어진다.
줄리어스 교수는 TRPV1 수용체의 조절을 통하여 난치성 만성 통증과 광범위한 질병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것으로 평가 받아 2021년 노벨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었으며, TRPV1 채널의 조절을 통한 신약 개발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메디프론은TRPV1 길항제(antagonist)와 효현제(agonist) 기전의 후보물질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TRPV1...
노벨상은 스웨덴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의 뜻에 따라 인류 발전에 큰 공헌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 4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 화학상까지 차례로 공개됐다. 문학상(7일), 평화상(8일), 경제학상(11일) 수상자가 발표된다.
올해 노벨상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연말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웨덴의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의 뜻에 따라 인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노벨상은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오는 6일 화학상, 7일 문학상, 8일 평화상, 11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약 13억5000만 원이 주어진다. 공동수상의 경우 상금을 균일하게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