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학과 행동 연구 분야에서 세계 1위로 평가받고 있는 솔크연구소는 11명의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가 교수 혹은 연구원으로 몸을 담을 정도로 저명한 연구기관이다.
최근에는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함과 동시에 유전자가위기술을 이용, 자가면역질환 및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처럼 바이오 연구 분야의 탑클래스 수준 연구소와의 협업은 나노스의...
(버클리)에, 앵그리스트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 임벤스는 스탠퍼드대에 재직 중이다.
노벨상은 스웨덴의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의 뜻에 따라 인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 4일 생리의학상을 발표를 시작으로 이날 경제학상을 끝으로 올해의 수상자 선정을 마쳤다.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크로나(약 13억5000만 원)이 주어진다.
줄리어스 교수는 TRPV1 수용체의 조절을 통하여 난치성 만성 통증과 광범위한 질병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것으로 평가 받아 2021년 노벨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었으며, TRPV1 채널의 조절을 통한 신약 개발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메디프론은TRPV1 길항제(antagonist)와 효현제(agonist) 기전의 후보물질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TRPV1...
노벨상은 스웨덴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의 뜻에 따라 인류 발전에 큰 공헌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 4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 화학상까지 차례로 공개됐다. 문학상(7일), 평화상(8일), 경제학상(11일) 수상자가 발표된다.
올해 노벨상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연말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웨덴의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의 뜻에 따라 인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노벨상은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오는 6일 화학상, 7일 문학상, 8일 평화상, 11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약 13억5000만 원이 주어진다. 공동수상의 경우 상금을 균일하게 나눈다.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 사연 화제피자 배달원 출신 아뎀 파타푸티언야구선수 출신 교사 보고 과학자 꿈 키운 데이비드 줄리어스
2021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한 아뎀 파타푸티언(54)과 데이비드 줄리어스(66)의 독특한 사연이 화제다.
4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파타푸티언 스크립스연구소 하워드휴스 의학연구소 박사는 레바논 출신 미국인으로...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인인 데이비스 줄리어스와 아뎀 파타푸티언이 선정됐다.
4일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온도와 압력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수용체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생리의학상을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줄리어스는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을 이용해 피부 신경말단에 존재하는 열에 반응하는 감각...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데이비스 줄리어스와 아뎀 파타푸티언 등 미국인 2명이 선정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이들에게 노벨 생리의학상을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온도와 촉각 수용체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크로나(약 13억5000만 원)가 지급된다.
매년 12월 10일 스웨덴...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선 이 교수가 유일하게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교수는 칼 존슨 미국 뉴멕시코대 명예교수와 함께 한타바이러스 분리 및 동정과 신증후군출혈열 관련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명단에 포함됐다.
이 교수는 대한바이러스학회 초대 회장으로, 대한민국학술원 회장을 역임했다. 1976년 등줄쥐의 폐 조직에서 세계 최초로 유행성출혈열...
한타바이러스의 분리 및 백신 개발과 연구에 기여한 이호왕 고려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명예교수가 ‘2021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유력 후보 5명 중 1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고려대의료원은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2021년 피인용 우수 연구자(2021 Citation Laureates)’로 이호왕 명예교수가 선정됐다고 23일...
23일(현지시간) 클래리베이트는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가 칼 존슨 미국 뉴멕시코대 명예객원교수와 함께 한탄바이러스의 발견과 신증후군출혈열(HFRS)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이 유력시 된다”고 발표했다.
클래리베이트는 지난 2002년부터 생리의학·물리학·화학·경제학 분야에서 논문이 다른 학자의 논문에 2000회 이상 인용된 상위 0.01%의...
첫날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피터 도허티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이종구 서울대 의대 교수, 마가렛 햄버그 前 미국 식품의약청(FDA) 청장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코로나19 대유행 극복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성과와 최근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첫 번째 포럼에서는 백신 포럼...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미군에 보급된 페니실린의 90%는 화이자 제품이었으며, 화이자는 생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 플레밍의 1945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에는 화이자의 페니실린 양산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개발 성공으로 커리코가 노벨상을 받게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문환구 두리암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KAT은 1931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워버그 효과(Warburg effect) 학설에 기반해 완성된 대사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워버그 효과는 암세포가 산소를 통해 에너지를 얻는 정상세포와 달리, ‘해당과정(glycolysis)’을 통해 에너지원인 ATP(아데노신3인산)를 생성한다는 이론이다.
KAT은 암세포의 무기호흡과 유기호흡을 차단해 ATP 생성을 억제하는 ‘3BP’...
두 번째 바이오헬스산업 세션 호주 측 발표자로 나선 피터 도허티 교수(1996년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자)는 “좋은 백신을 얻을 때까지 개방과 폐쇄의 연속적인 주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향후 인류가 직면할 신형 바이러스 팬데믹 등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바이오산업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한국-호주 등 국제협력의...
2017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마이클 영, 제프리 홀, 마이클 로스바쉬 교수는 핵심 생체시계(PER) 단백질이 매일 일정한 시간에 세포핵 안으로 들어가 PER 유전자의 전사를 일정 시간에 스스로 억제하는 음성피드백 루프를 통해 24시간 주기의 리듬을 만드는 것이 생체시계의 핵심 원리임을 밝혔다. 하지만 다양한 물질이 존재하는 복잡한 세포 내 환경에서 어떻게 수천...
이번 강연은 노벨 생리의학상·물리학상·화학상 총 3개의 해설로 구성됐다. 신의철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 우종학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배상수 한양대 화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강연 진행은 김용휘 고등과학원 연구원이 맡는다.
신의철 교수는 ‘C형 간염 바이러스 정복기’ 강연을 통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하비 올터, 마이클 호턴, 찰스 라이스의...
흔히 노벨상이기에 노벨상위원회가 수여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생리의학상은 카롤린스카의학연구소가, 문학상은 스웨덴 한림원이, 평화상은 노르웨이노벨위원회가 선정한다. 나머지 물리학상과 화학상, 경제학상은 스웨덴 왕립아카데미에서 수상자를 뽑는다.
또 다른 특징은 바로 경제학상의 기원이다. 노벨 경제학상은 노벨의 유언으로...
이 중에서도 5명만이 노벨위원회(Nobel Committee)에 참가해 생리의학상의 후보자를 지명한다. 위원회 위원들은 3년 임기로 선출되며, 연임을 통해 최대 6년까지 재임할 수 있다.
노벨평화상 선정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정치적 목적으로 상 이용 비판
노벨평화상을 선정하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노르웨이 국회가 임명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의 임기는 6년으로...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 등 과학 부문에서는 120년 역사상 지금껏 단 한 명의 수상자도 탄생하지 못했다.
여성도 노벨상서 소외
여성도 그동안 노벨상에서 소외된 집단이었다. 역대 노벨상 수상자 중에서 여성은 57명으로 전체의 6%에 그쳤다. 다행히도 올해에는 상황이 좋아졌다. 앤드리아 게즈(물리학상), 에마뉘엘 샤르팡티에·제니퍼 다우드나(화학상), 루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