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사무금융노조·사무금융연맹 위원장은 "정규직 임금을 비정규직과 나누는 연대임금을 실천할 것이다"라며 "모든 노동자를 위한 임금투쟁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무금융노조는 비전으로 ‘차별 없는 일터,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제시했다. 사업 과제로는 △비정규직 격차 해소 △비정규직 실태조사 및 보호연구 확대 △이직자...
우리나라 여성은 노동의 문제보다 더 근본적으로 차별의 문제를 겪고 있음을 결혼과 임신 그리고 출산을 통해 몸소 체험했어요."
'활동하는 여성'이었던 남인순(61)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결혼 후 5년이 지나 첫 아이를 낳았다. 육아가 온전히 엄마의 몫이 된다는 사실도 이때 처음 알았다. 여성에게만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책임이 지워지는 것에 대해 물음표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올해 안에 콜센터 비정규직 노동자 140여 명을 정규직화으로 전환한다. 사회적경제 지원 규모도 늘린다.
캠코는 2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좋은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캠코 2019년도 일자리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과제로는...
이와 관련해 플랫폼 노동자들의 지위 문제는 전 세계적인 논의 주제로 떠올랐고, 올해 1월 국내에서는 플랫폼 노동자들이 노동조합 성격을 띤 연대 조직‘플랫폼노동연대’를 출범했다.
한국 플랫폼 노동시장은 음식배달, 퀵서비스, 홈서비스, 대리운전, 택시호출 등으로 대표되는 O2O 서비스 시장에 종사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플랫폼 노동자를...
또 사회적경제 사업체가 연대를 촉진하기 위한 민간클러스터 조성도 돕는다. 민간 공동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비영리민간단체에 최대 10년간 25억 원을 2% 저리로 지원한다.
시는 ‘서울소셜벤처허브센터’를 6월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 개관해 사회적경제 분야 혁신기업을 육성한다. 2022년까지 서울시내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해 ‘사회적경제...
경사노위 본위원회 계층별 대표인 나지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김병철 청년유니온 위원장,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상임활동가 등 3명은 이날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경사노위는 지난 7일 2차 본위원회에 이어 이날 3차 본위원회도 청년·여성·비정규직 대표의 보이콧으로 의결 정족수를 못 채우게 됐다....
하지만 김병철 청년유니온 위원장, 나지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등 청년·여성·비정규직 대표 3명은 이날 새벽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경사노위는 지난 7일 2차 본위원회에 이어 3차 본위원회도 청년·여성·비정규직 대표의 보이콧으로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게 됐다. 경사노위법에 따르면 노사 각각 2분의 1...
개최
△고용노동부장관, 혁신인재 양성 현장 방문
23일(수)
△임서정 차관 14:00 사회가치연대기금 출범 기념행사(서울YMCA)
△사회적기업 등록제 개편 관련 공청회 개최
△2018년 아빠 육아휴직 활용현황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대국민 공개 토론회 개최
24일(목)
△이재갑 장관 15:30 자동차산업 노사정포럼 출범식(한국자동차협동조합)...
개최
△고용노동부장관, 혁신인재 양성 현장 방문
23일(수)
△임서정 차관 14:00 사회가치연대기금 출범 기념행사(서울YMCA)
△사회적기업 등록제 개편 관련 공청회 개최
△2018년 아빠 육아휴직 활용현황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대국민 공개 토론회 개최
24일(목)
△이재갑 장관 15:30 자동차산업 노사정포럼 출범식(한국자동차협동조합)...
2년 새 29% 올라
최저임금위원회는 7월 14일, 노동자위원과 공익위원만의 참석 속에 2019년도 최저임금을 2018년도 보다 10.9% 인상한 835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 16.5% 오른 것을 감안하면, 2년 새 29%오른 것으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지불능력의 한계에 달한 소상공인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을 요구해왔으나, 이...
희망연대노동조합은 LG유플러스(LGU+)와 홈서비스센터노동자들의 고용 형태를 개선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협력 업체 소속 노동자들은 2020년 1월 1일 자로 노조 조합원(800명 기준)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이듬해 1월 1일까지 총 1300명을 직접 고용하고, 이후 추가 전환 여부는 노사 간 논의한다. 또한, 근속기간...
CJ대한통운 택배 파업은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을 주축으로 많은 택배기사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택배 하차 작업을 하던 노동자 A 씨가 트레일러에 치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택배기사들의 작업 환경과 조건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파업에 참여하는 노동자들은 “하루 평균 13시간 이상 장시간 육체노동을 하고 있지만 정작 그 중 7시간은...
22일 택배노조에 따르면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및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이날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최근 들어 택배 노동자 세 명이 사망하는 등 택배 기사들의 근무 환경이 도마에 오르면서 집단 행동에 나선 모양새다.
택배 파업 여파로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대목을 맞은 유통업계에 타격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가 사고 이후...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21일부터 택배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과 노동조합 인정을 요구하는 총파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에서 배송을 하다 멈춘 CJ대한통운 택배기사 700여 명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로 인해 당분간 CJ대한통운에서 배송되는 택배는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연말 물동량 증가와 23일 시작되는...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금융정의연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등 시민사회단체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그동안 수차례 섣부른 은산분리 완화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지만, 정부 여당 누구하나도 책임있는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21일 정무위...
소상공인연합회가 9일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건물 앞에서 소상공인 119민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연합회는 2019년 최저임금 인상 고시를 강행한 고용노동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며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연합회는 “5인 미만 사업장 소상공인업종 최저임금 차등화라는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요구는 외면당했고, 근로자위원들과 공익위원들의...
연대는 동참하는 각계 성원을 모아 8월 29일 ‘최저임금 제도 개선 촉구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8월 중에 광화문 등 지역별 거점에 ‘소상공인 119 센터’ 천막 본부를 설치하고 민원을 모을 방침이다. 또 청와대 앞 등 각 지역에서 소규모 집회도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에서 음식점을 하고 있는 B 씨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안이 확정된 상황에서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