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찬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방문했던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를 포함해 요양보호사, 어린이집 종사자, 장애인활동지원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관종사자, 고용센터직원, 근로감독관, 산업안전감독관 등 복지, 노동 분야 총 15개 직종의 종사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근 경총 부회장, 정윤모 중기중앙회 부회장 한 목소리경총ㆍ중기중앙회 '근로시간 제도 개선 방향' 토론회 개최이정 한국외대 교수, 연장근로 제한 단위 변경 등 제안
경영계는 노동계가 극단적인 사례를 들어 정부의 근로시간제도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3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근로시간...
앞서 경제6단체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가 열리기 이틀 전인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동조합법 개정 반대 공동 성명’을 발표했었다. 환노위 소위는 개정안을 의결했으며 21일 전체회의에 올린다.
이번 경제6단체 공동성명은 경제계와 여당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다수의 힘을 앞세워 소위에서 개정안을 통과시킨데...
대한의사협회를 주축으로 한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이날 국회 앞에서 ‘간호법 강행처리 규탄 총력투쟁 선포식’을 열고 총파업 검토를 포함한 투쟁 의지를 드러냈다.
여당 반발도 거세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법사위를 패싱하고 본회의에 넘긴 7건의 법안들은...
국민의힘 예비후보 신분이던 지난해 10월 19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에서 총파업을 앞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화물연대에 대해 “민주노총은 더 이상 약자가 아니다. 자영업자와 청년, 심지어 동료 노동자마저 약탈하는 기득권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날 발표는 최근 잇따른 노조 비리가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이달 수도권...
양 의원은 “노동권 쟁의 행위가 됐든 연대투쟁이 됐든 기본권의 일환이다. 처벌하고 제재를 가하고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통해 사실상 노동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1.6%밖에 안 되고 경제가 좋지 않아 근로자들이 살기가 너무 힘들어졌다”며 “이런 상황에서 근로자를 억압하고 옥죄는 건 더욱 폭발적으로...
로드 탁송이란 생산 공장부터 고객 출고센터까지 직접 운전해 차량을 이동시키는 방법이다. ‘카 캐리어’로 불리는 탁송 차량이 화물연대 파업으로 운행을 중단한 까닭이다.
타이어업계도 여전히 제품 운송에 차질을 겪는 중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날 입출고율을 평소의 40%~50% 수준으로 추산했다. 금호타이어는 완성차업체에 공급하는 신차용 긴급...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사흘째에 접어들면서 산업 현장의 피해가 가시화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6929TEU로, 평상시(3만6655TEU)의 19%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뜻한다. 항만의 컨테이너 보관 능력...
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과 천주교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원불교위원회 등은 오후 5시께 녹사평역 앞 광장에서 공동으로 '애도와 연대의 기도회 그리고 촛불' 집회를 열었다.
앞서 청년진보당은 오후 3∼4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검은 옷과 마스크를 착용하고서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전쟁기념관 앞까지 행진했다.
도심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집단운송거부)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25일 전국에서 7700여 명의 조합원이 집회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화물연대는 현장 집회 참여 인원 등을 포함해 거의 전 조합원(2만2000명 추산)이 파업에 동참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서 7700여 명의...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등으로 이뤄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도 25일 하루 동안 1차 총파업에 나선다. 약 5만 명이 참여하는 이번 파업은 2019년 이후 최대 참여 규모다. 이들이 총파업에 나설 경우 정상적인 급식·돌봄 운영이 어려워진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동파업에 나선다. 이번 파업에는 지하철과 철도...
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 한-아세안 연대구상, 한미일 정상 공동성명, 한미-한일-한중 정상회담 등 최근의 순방 성과를 거론하며 “각국 정상들과 글로벌 복합위기의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고 숨 가쁜 일정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한 인도네시아 측과 체결한 10건의 경제협력...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대에서 진행된 '디지털 포럼'에서 자유‧인권‧연대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제시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디지털 시대는 인류와 AI가 함께 살아가는 시대로 노동과 일자리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고, 디지털 위해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디지털...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직업훈련에서 생계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산업공익재단 당연직 이사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박홍배 위원장은 "아시아 각국의 금융산업 종사자들이 연대해 시작하는 글로벌 ESG 사업인 만큼 아시아 지역의 차별과 불평등을 완화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아시아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대리운전노조)은 매각 ‘유보’일 뿐이라며 이날 예정됐던 ‘반대 집회’를 이어갔다. 노조는 집회를 통해 매각 ‘유보’가 아닌 ‘철회’를 요구하며, 카카오 측에 사회적 책임 이행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에 매각 논의를 ‘유보’하고 카카오모빌리티 근로자대표와...
이날 오후 3시에는 서울 종로구 MBK파트너스 앞에서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대리운전노조)이 주관하는 ‘카카오모빌리티 투기자본 MBK 매각반대 투쟁 결의대회’가 예정돼 있다. 당초 집회에는 대리운전노조를 비롯해 카카오노조, 홈플러스노조 등이 연대해 ‘매각반대’와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촉구할 계획이었다.
대리운전노조 측은 “집회는 일정대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문에 사다리를 끼우는 방식으로 시위에 나서면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자 경찰이 처음으로 강제 이동 조치에 나섰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께 혜화역에서 시위를 시작해 오전 10시께 회현역에서 시위를 마쳤다. 이로 인해 회현역 기준 상행선이 총 48분, 하행선이 총 43분가량 지연됐다.
전장연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정부와 협상을 타결하고 총파업을 풀기로 했지만 하이트진로의 운송은 아직 정상화되지 않고 있어 편의점들의 하이트진로 소주에 대한 발주제한도 유지되고 있다.
16일 주류업계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했지만 하이트진로의 화물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0여명(화물연대 소속)이...
출고센터 적치장으로 빼내는 탁송 작업이 이뤄져야 완성차를 지속해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장 내부 공간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차 업계는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내 대응팀을 꾸렸고, 김주홍 KAMA 정책연구소장이 팀장을 맡았다. TF 운영은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하기로 했다.
KAMA는 "최근 화물연대 파업과 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