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6일 넷웨이브가 지난달 16일 제출한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 등과 관련해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개선기간 6개월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개선기간 중 매매거래정지는 계속된다"며 "개선기간 종료 후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고려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실제로 보광티에스, 블루젬디앤씨, 아인스M&M, 넷웨이브, 코아에스앤아이, 신텍, 다스텍, 오리엔트정공, CT&T, 에피밸리, 평산 등 전체 관리종목의 3분의 1에 달하는 10여개 종목들이 상장폐지가 확정됐거나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급증하고 있는 점 역시 눈에 띄는 대목이다. 지난 21일 하루에만 지아이바이오, 엔스퍼트, 케이비물산, 에넥스...
상폐 결정을 받은 넷웨이브 역시 지난 16일 거래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재심의 기회를 갖게 됐다.
공시변경으로 인한 불성실공시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유아이에너지는 16일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546.1%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서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은 면했다. 회사 측은 “이번달 거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넷웨이브가 지난 7일 상장폐지실질심사위원회의 상장폐지에 해당한다는 결론에 대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15일 이내에 상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하며 심의일로부터 3일 일내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