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발생한 네팔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700명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통신은 27일(현지시간) 네팔 내무부 관리를 인용해 "네팔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726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에 앞서 네팔 내무부가 밝힌 사망자 수 3351명보다 400명 이상, 반나절 만에 500여명 늘어난 것이다.
진원지를 비롯한 외곽 지역으로 구조...
네팔에서 발생한 강진 여파가 중국 서부 티베트 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인민일보 인터넷판인 인민망 등은 네팔에서 발생한 강진의 여파로 27일 오전 9시 티베트에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최소 58명으로 집계됐다.
네팔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르카쩌 녜라무 현 주민 7000명과 지룽진 주민 5000명 등 1만 2000명은...
네팔 대지진이 발생한 지 3일이 지난 가운데, 네팔로 아동학습을 떠난 경남 창원 태봉고등학교 학부모들이 정부에 대책을 호소하고 나섰다.
창원 태봉고 2학년 학생 학부모들은 27일 '네팔에 우리 아이들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경남도교육청에 전달하며 자녀와 교사들의 무사 귀환을 요청했다.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먼 나라에 아이들을...
KB국민은행은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개인, 기업고객 모두에게 네팔로 해외 송금시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며 네팔 국적 국내 체류자의 환전수수료도 90% 할인한다.
또한 네팔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네팔로 송금하는 경우에는 송금수수료와 전신료를 전액 면제하고...
우리은행은 국내 소재 네팔 국적자들이 고국으로 해외송금하거나 정부, 단체, 개인 등이 네팔로 구호대금을 보낼때 송금수수료를 면제하고 환율도 50% 우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송금시 발생하는 수수료는 통상 최저 5000원에서 최대 2만5000원으로 해외 송금시 창구직원에게 송금사유를 설명하면 전액 면제처리 된다. 면제기간은 우선 28일부터 다음달...
지난 25일 발생한 네팔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600명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네팔 경찰은 27일 사망자가 3617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네팔 내무부가 밝힌 사망자 수 3351명보다 300여명 늘었다. 부상자는 6833명으로 늘었다.
진원지를 비롯한 외곽 지역으로 구조 작업이 확대되면서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중국의 신경제구상인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네팔 지진으로 히말라야 산맥을 직접 관통하는 계획 하에 수립된 중국의 ‘칭짱철도 연장 프로젝트’가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중국 언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진 빈발지역으로 꼽히는 중국 서남부...
수출입은행은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구호를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네팔대사관측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네팔은 수은이 관리, 운용하고 있는 개도국 경제원조기금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중점지원국이다. 수은은 네팔 모디강 수력발전소 건설사업과 차멜리야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에 각각 1500만달러와 4500만달러의 EDCF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IT기업 구글과 페이스북이 대지진이 발생한 네팔 카트만두 지역에서 사람찾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사람 찾기 서비스인 ‘퍼슨 파인더’를, 페이스북은 ‘세이프티 체크’를 각각 가동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이 자신의 지인의 안전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정부는 27일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여행유의’(남색)에서 ‘여행자제’(황색)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과 이후 간헐적인 여진 여파 등을 감안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네팔을 방문할 예정인 국민께서는 방문 필요성을 재검토해...
네팔에서 81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지진에 따른 경제적 비용이 50억 달러(약 5조3650억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네팔 국내총생산(GDP)의 20%에 이르는 수치라고 27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이 IHS 전망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금까지 네팔 지진 사망자는 32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라지브 비스워스 IHS 아시아ㆍ태평양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네팔 지진...
할리우스 스타들이 네팔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에 팔을 걷었다.
네팔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인 프라발 구룽은 기부 사이트인 ‘Crowdrise.com’을 통해 자신이 만든 지원단체 ‘Shikshya Foundation Nepal 's relief fund’를 만들어 성금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는 배우 데미 무어와 제임스 프랭코, 세스 로건 등이 동참했고, 이들은...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세계 최고봉으로 알려진 에베레스트의 높이가 바뀔 가능성이 제기됐다.
에베레스트는 인도 북동쪽, 네팔과 중국(티베트) 국경에 솟아 있는 세계 최고봉으로 공식 높이는 8848m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네팔 대지진으로 에베레스트가 높아질 지 낮아질 지는 단정할 수 없지만 높이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반면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네팔 편이 그려진 가운데, 시청률 2.6%를 기록해 높은 반응을 이끌었다. ‘비정상회담’ 멤버인 유세윤,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마크 테토, 제임스 후퍼가 함께 수잔 샤키야의 나라인 네팔 여행에 나섰다. 프랑스, 미국, 중국, 한국 등 각기 다른 나라에서 온 이들은 네팔의 시장, 바라히 사원 등을 누볐다....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 25일 네팔 대지진을 비롯해 2004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앞바다에서 일어난 대지진과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등 규모 8.0 이상의 지진이 16차례나 일어남에 따라 지구가 거대한 지진 활동기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했다.
중국 지진대 네트워크센터 지진예보부의 장하이쿤 주임은 신화통신에...
한국헬프에이지는 네팔에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받은 지역의 긴급구호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11시56분께(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와 포카라 부근에서 발생한 진도 7.8의 강진으로 인해 최소 3200명이 사망하고 6500여명이 부상했다. 이에 네팔에 위치한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의 남아시아 지역본부에서는 정확한 피해규모를...
규모 7.8 강진으로 타격을 입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중화 요리집을 운영하는 오너가 피해를 입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대만 ET투데이는 카트만두에서 중화 요리집을 운영하는 중국 청두 출신의 이량(李亮) 씨가 중국 본토에서 온 관광객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가 운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