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는 25일 발생한 네팔 강진과 관련 우리 여행객의 조기귀국 지원을 위해 관계부처ㆍ우리국적 항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30일 우리 국적기를 네팔에 증편 취항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 국적기(보잉777, 261석)는 30일 오전 5시 인천을 출발(KE9695)해 오전 9시15분 카트만두에 도착해 탑승 후 오전 10시15분 카트만두를...
서울대병원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에 1억원 상당의 긴급 의약품 및 의료기자재를 보내기로 하는 등 네팔 피해 구호에 적극 나섰다.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네팔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항생제, 외상치료제 등을 비롯한 의약품 및 의료기자재를 내달 1일 카트만두대학병원에 보낸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8일 카트만두대학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을 위해 미화 1만 달러의 성금을 전하기로 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9일 네팔을 위한 1만 달러 기금을 결정하고, 기아대책을 통해 네팔의 비영리 봉사단체인 펙트 네팔(Phect-NEPAL)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펙트 네팔(Phect-NEPAL)은 1991년에 설립된 네팔의 비정부, 비영리 봉사단체다. 카트만두 모델 병원...
시는 다음달 2~3일 개최되는 2015지구촌나눔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주한대사관 수익금을 네팔 지진복구에 지원하는 방안도 참가단체와 협의 중이다.
아울러 네팔 현지에 식수 지원을 위해 병물 아리수를 지원하는 방안을 대한적십자사와 논의 중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 시민의 작은 도움이 네팔 국민에게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카트만두, 포카라 등...
네팔 이외 인도에서 72명, 중국은 25명이 이번 지진으로 사망했다.
네팔 육군 중령인 A.J. 타파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쉬면서 슬퍼할 때가 아니다”라며 “밖으로 나가서 사람을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조 골든타임인 72시간이 지나면서 생존자를 구출할 가능성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구조대원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미국 ABC방송 등...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때에도 외국환 부문 금융지원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도적 지원에 앞장서며 외국환 업무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맡아왔다”며 “하나은행도 국제적 재난사태 구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이번에 공동으로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또 하나금융그룹은 네팔 지진피해 복구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하기로 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진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네팔에 70만 달러(약 7억5000만원)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동모금회는 긴급구호 및 네팔 현지 사업 경험이 풍부한 국내외 민간기구를 통해 피해 지역에 식량과 식수, 주거시설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허동수 공동모금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네팔의 조속한 복구와 재건사업을 돕고자 지원금 2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아산병원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다음달 4일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 부상자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산재단은 2013년 필리핀 태풍피해, 2010년 파키스탄 홍수피해, 2006년...
◆ 네팔 지진 80시간만에 잔해속 생존자 구조
28일(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지진 피해 현장에서 지진 발생 80시간 만에 28세의 한 남성이 구조됐습니다. 리시 카날이라는 이 남성은 무너진 7층 높이의 아파트 건물 2층 잔해 속에서 살아남아 구조를 요청, 구조대가 5시간에 걸쳐 작업을 벌였습니다. 카날은 다리가 부러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상명대는 영어영문학과 1학년생들인 이들의 가족들이 다행히 큰 부상 없이 무사하지만, 집이 완전히 무너지고 가재도구가 부서져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상명대는 5월 12일 열리는 학교 축제에서 네팔 지진 돕기 기금 모금 행사를 벌여 네팔 현지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남 진주 시민이 힘을 모아 지진 피해를 본 네팔에 학교를 짓고 지진 피해자도 돕기로 했다.
네팔 진주학교 짓기추진위원회는 28일 경남 진주시 신안동 갑을식당 남강홀에서 네팔 진주학교 짓기 모임 창립대회를 열었다. 이 모임에는 진주포럼, 경남일보, 서경방송, ㈜장생도라지 등 4개 기관과 함께 일반 시민 211명이 참여했다.
이 모임은 네팔의 히말라야...
한국구세군은 28일 지진 피해를 본 네팔을 돕기 위한 특별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리 자선냄비 모금 활동은 광화문, 명동, 인사동, 여의도공원 등 서울시내 20여곳에서 내달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자선냄비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다음 희망해 사이트 등을 통한 온라인 모금도 진행한다.
앞서 28일 오전 페이스북은 최근 네팔에서 발생한 지진 사태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특히 페이스북은 "기부금을 보낼 때마다 페이스북에서도 최대 200만달러까지 같은 금액을 현지 구호 단체에 함께 기부한다"며 사용자들의 기부를 독려했다.
하지만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페이스북 사용자 박모씨는 해당 캠페인에...
등산 동호인 모임 회원들인 이들은 2년 전에도 네팔로 트레킹을 다녀왔으며, 월 10만원씩 회비를 모아 비용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방문지역은 다행히 지진이 발생한 카트만두에서 멀리 떨어져 안전에 문제가 없으며, 현재까지 계획된 일정을 그대로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내달 4일 귀국할 계획이었던 이들 일행은 일정을 앞당겨 1일...
네팔 지진 한 달 전에도 프랑스의 한 연구진이 이를 예측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 연구진은 앞으로 수십년 안에 또 다른 지진이 네팔을 강타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지진이 정확히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예측하기는 현대 과학으로도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불안하지만 어쩔 수 없이 지진의 공포 속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피겨퀸' 김연아가 네팔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기부천사로 나섰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8일 유니세프 친선대사이기도 한 김연아가 네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0만 달러(약 1억700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연아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니세프는 이번 지진으로 큰 고통에 놓인 네팔 어린이들을...
산악인 엄홍길 씨(가운데)를 비롯한 적십자 긴급구호선발대원들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적십자 네팔 지진 긴급구호선발대 출정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엄홍길 긴급구호대장을 비롯한 5명의 '긴급구호선발대'는 오는 29일 새벽 네팔로 출발해 구호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산악인 엄홍길 씨(가운데)를 비롯한 적십자 긴급구호선발대원들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적십자 네팔 지진 긴급구호선발대 출정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엄홍길 긴급구호대장을 비롯한 5명의 '긴급구호선발대'는 오는 29일 새벽 네팔로 출발해 구호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김성령이 네팔 대지진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28일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PLAN)’의 한국지부 플랜코리아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성령이 네팔 강진 긴급구호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플랜코리아는 “배우 김성령은 캄보디아, 라오스 등 헌재 5명의 아동을 후원 중이며, 베트남 현지로 후원아동을 직접 만나러 가기도 하고 바쁜 일정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