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6600여명을 넘어섰다.
네팔 경찰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지진이 발생한 이후 2일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가 6624명이며 부상자는 1만4023명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은 사망자 가운데 최소 50명은 히말라야 등지를 여행하던 외국인이라고 밝혔으나 국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 깔린 시신 상당수가 여전히...
네팔 지진, 사망자 6000명 이상…생존자 구조 소식도 들려
- 25일(현지시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지진 탓에 사망자가 6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돼
- 지난달 30일까지 네팔 정부가 집계한 사망자 수는 6130명, 부상자는 1만3827명으로 나탄나
- 구조작업을 총괄하는 네팔군의 가우라브 라나 육군사령관은 상황이 좋지 않다면 사망자가...
삼성전자는 최악의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네팔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크로루피(약 50만 달러)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서남아총괄을 통해 인도에서 텐트, 비상식량, 생수 등을 구입한 뒤 인도와 네팔 간 육상 수송로를 이용해 현지 이재민에게 구호품을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현물 지원 외에도 △가족·친지의 안부를 확인하기...
김제동이 ‘톡투유’ 첫 출연료를 네팔 대지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언급했다.
30일 서울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린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 기자간담회에는 김제동, 이민수 PD, 요조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제동은 “인류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는 한 ‘톡투유’는 항상 재밌을 것”이라며 “첫 출연료는 네팔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금으로...
개인 고객의 영업점 창구거래에 한함)에 대해 송금수수료 및 전신료를 전액 면제하고 환율우대 90%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금하여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네팔에 기부할 예정이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과 네팔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금융지원 서비스와 성금 모금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네팔 대지진 잔해에서 생후 4개월된 아기가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카트만두 투데이가 보도했다. 박타푸르에서 수색작업을 하던 네팔 군인은 아기의 희미한 울음 소리를 듣고 건물 잔해 속 먼지를 뒤집어 쓴 아기를 찾아냈다. 매몰 22시간만에 구조된 아기는 군인이 구조 후 안아올리자 우렁차게 울음을 터트렸다. 현재 아기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네팔 지진 취재하던 기자, 뇌수술 집도해 소녀 살려
네팔 지진을 취재하던 CNN기자가 마이크를 내려놓고 메스를 들었다. 긴급수술이 필요했던 한 소녀를 위해서다. 그의 신속한 조치로 소녀는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그 주인공은 미국 뉴스 전문 채널 CNN은 자사 소속 의학전문기자 산제이 굽타(Dr. Sanjay Gupta)다.
28일(현지 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산제이는 지진...
정부는 30일 총 1188건, 금액으로는 1조4540억원 규모의 ‘2016년도 무상원조 사업시행 계획’ 조정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이날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부·처·청 등 34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무상원조 조정안은 앞서 각 부·처·청에서 제출한...
배우 김혜자가 네팔 지진 피해자 구조 및 피해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은 30일 “김혜자 월드비전 친선대사가 네팔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29일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혜자는 기부의사를 전하면서 “네팔 지진 소식을 접하고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분들과 또 가장 고통받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보고만 있을 수...
네팔 대지진 이후 히말라야 산사태로 고립됐던 한국인 10여명이 네팔 군용기 편으로 구조됐다.
30일 YTN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 관계자는 히말라야 강진곰파에 고립됐던 우리 국민 12명이 29일 오후 네팔 군용 헬기 지원을 받아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 중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이들은 카투만두로, 나머지는 둔체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카트만두에 머물고...
아시아나항공은 유니세프와 함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재난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 활동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개해 온 '기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5월 한달 간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 활동으로 변경 운영할 계획이다.
모아진 구호금은...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30일 네팔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사랑의 SOS 기금’ 2만 달러(약 2150만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르카 지역은 대지진 여파로 전체 가옥의 70% 이상이 무너져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기 1%나눔재단 이사장은 “고르카 지역이 접근 불가능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무척 가슴이 아팠다”며...
배우 김보성이 네팔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29일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에 따르면 월드비전의 홍보대사인 김보성이 28일 오후 늦게 전화를 통해 네팔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보성은 월드비전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더 많이 기부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아직도 생사조차 확인되지...
KDB산업은행 나눔재단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기 위해 29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고통 받고 있는 네팔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산은 측은 "지난 2012년 중국 스촨성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 지원 등 국제 구호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정부는 강진이 발생한 네팔 체류 여행객 등 우리 국민의 조기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30일 국적기 1편을 네팔 노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합동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는 29일 “외교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우리 국적 항공사와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과 네팔 간 정기편은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하지만, 우리...
정부는 대지진 참사가 발생한 네팔에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 32명을 내달 1일 추가 파견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호대의 총규모는 54명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지난 27일 긴급구조대의 일환으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구호대 32명은 탐색구조팀 15명, 의료팀 15명, 지원팀 2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조견 2마리도 함께 파견된다.
다음달 1일 파견되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당 소속 의원들에게 “내일(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네팔지진대참사 복구지원을 위한 결의안과 의연금 갹출안에 대한 동의안이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로 했다”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원내대표는 “의연금은 대한민국 국회가 네팔 국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여야 및 국회의장실 간에 협의됐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지난 27일 네팔 지진피해 지역에 탐색구조대 10명을 파견한 데 이어 총32명 규모의 긴급구호대를 추가파견키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오는 5월 1일 탐색구조팀(15명)과 의료팀(15명) 및 지원팀(2명)을 구성(구조견 2두도 포함)해 기파견된 구조대원과 팀을 이루어 박타푸르 지역에서 탐색구조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의료팀은 국립중앙의료원(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