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지난 21일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돼 사회적 파장이 인 만큼, 국회 논의는 앞으로 빠르게 진척될 것으로 보인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출생통보제를 규정한 가족관계등록법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심사 일정과는 별개로 법안 통과...
이른바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또 신고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 도입을 추진한다. 모든 아동이 사회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리를 보장한단 취지다.
다만, ‘제도 밖’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가 출생통보제, 보호출산제 도입으로 끝나선 안...
경기 수원에서 영아 2명의 시신이 냉장고에서 발견되고, 화성에서는 영아를 유기한 미혼모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오산에서도 출생 미신고 아동의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오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오산시로부터 2015년에 태어난 아이 1명의 소재가 불분명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는 이 아이의...
앞서 A 씨는 지난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기를 출산하고 곧바로 살해한 뒤 자신이 살고 있는 수원시의 한 아파트 내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남편 B 씨와 사이에 12살 딸, 10살 아들, 8살 딸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A 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또 다시 임신하게 되자 범행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른바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긴급조치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22일 브리핑에서 “감사원 감사에서 2236명 중 일부만 조사대상으로 선정돼 확인된 점을 고려해 앞으로 임시신생아번호만 존재하는 모든 아동에 대해 경찰청, 질병관리청,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전국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이른바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과 관련한 긴급 대응 조치다.
보건복지부는 22일 “감사원의 감사 내용에 따라 경찰청·질병청관리청·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시신생아번호만 있는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전국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출생 미신고 아동 중...
A씨는 지난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기를 출산한 뒤 살해하고, 자신의 집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남편 B씨와의 사이에 12살 딸, 10살 아들, 8살 딸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던 A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또다시 임신하게 되자 범행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18년 11월에 넷째 자녀이자 첫 번째 살해 피해자인 아기를 병원에서...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돼 친모가 긴급 체포됐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영아살해 혐의로 여성 A씨(30대)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이를 출산한 뒤 곧바로 살해해 자택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원시로부터 출산 기록은 있으나...
서세원이 안치된 합동 냉장고는 1인 1실 시스템이 아니었기에, 새로운 시신이 들어올 때마다 공기가 유입되면서 시신 역시 빠르게 부패했다.
이에 지인은 “부검을 하려고 해도 시스템이 안 되어 있어 어렵다. 서류를 발급받는 데만 열흘이다. 열흘이 될지 한 달이 될지 누구도 알 수 없다”라며 부검은 물론 운구도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결국 유가족은 현지에서 화장을...
27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홍콩 경찰이 애비 최의 시신 일부를 찾아냈다.
앞서 애비 최는 지난달 21일 딸을 데리러 나갔다가 실종, 24일 타이포 지역 한 주택의 냉장고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당시 신체의 일부만 있었으며, 현장에는 범행을 위한 전기톱, 망치 등 도구도 발견됐다.
이어 지난 26일 압수품...
홍콩의 배우 겸 모델 애비 최(28)가 임대주택 냉장고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은 전날 홍콩 룽메이의 해변가 주택의 지하 냉장고에서 애비 최의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애비 최는 지난 21일 딸을 데리러 나갔다가 실종됐다. 이후 애비 최가 발견된 장소는 도심에서 차량으로 약 30분가량 떨어진...
앞서 A 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이 살던 서산 한 다세대주택에서 아버지의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B 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한 건 해당 건물의 관리인이었다.
당시 B 씨의 시신은 칸막이를 모두 없앤 냉장실 안에 쭈그려 앉은 자세로 보관돼 있었다. A 씨는 치매와 당뇨병을 앓던 아버지와 단둘이 생활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아버지가 숨진 뒤 경제적인 문제로 장례식을 치를 수 없어서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해 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수사과학연구원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 또 A씨를 상대로 아버지 사망과 시신 유기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시신에서 사망과 연관됐을 것으로 보이는 외상은...
그러나 이들이 시신을 넣어둔 냉장고의 주인, 은계훈이 냉장고를 회수해가며 노다현에게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노다현의 떨리는 시선으로 방송 말미가 장식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링크’는 ‘감정 공유’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속도감 있는 전개, 감각적인 연출로 풀어낸 판타지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그는 인터넷을 통해 박모씨 등 중국 교포 3명을 고용해 함께 범행을 저지른 뒤 이씨 아버지의 시신을 냉장고에 넣어 평택의 한 창고로 옮기고, 이씨의 동생을 납치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2019년 4월 구속기소 된 김씨는 1년여 만인 지난해 3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검찰과 피고인 모두 항소해 이어진 2심은 지난해 10월 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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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두관 의원
“하한가 : 검찰 / 김현미”
- 민주당 현근택 전 부대변인
- 국민의힘 이준석 전 최고위원
"아기 시신냉장고 유기…여수에선 무슨 일이?"
- 여수시 여성가족과 장병연 과장
"이제 문신 있어도, 살쪘어도 군대 갑니다"
- 국방부 인력정책과 천승현 과장
김현정의 뉴스쇼 바로가기
김영철의...
여수서 2년 전 숨진 아기 시신냉장고서 발견
전남 여수에서 남자 아기가 냉장고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아기는 생후 2개월 만인 2년여 전에 숨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여수시의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태어난 지 2개월 된 갓난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불은 주방 일부와 냉장고 등 가재도구를 태워 2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경찰과 함께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17일 오후 1시 8분께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육군 55사단 박격포 사격 훈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55사단은 81㎜ 박격포 사격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이 사고로 장병 2명과 부사관 2명이...
이튿날 오전 이삿짐센터를 통해 이 씨 아버지 시신이 든 냉장고를 평택의 창고로 옮기고, 범행 현장을 빠져나갔다.
김 씨는 지난해 4월 이 씨 불법 주식거래와 투자유치 등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 인터넷 카페모임 관계자를 만났다. 이후 이 씨 주변에 대한 정보를 캐내려 하는 등 이번 범행을 1년 가까이 준비했다.
김 씨는 살인에 대해 공범들이 한 짓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