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산 냉연강판 제품에 대해 반덤핑(AD)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냉연강판은 열연강판을 기계로 눌러 얇고 미려하게 처리한 것으로 주로 전자제품, 자동차용으로 쓰인다.
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국내 철강업체의 냉연강판에 대한 2차 AD 연례재심과 유정용 강관 4차 연례재심 최종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판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LG 베이징 트윈타워 지분을 전량 처분하며 3400억 원에 달하는 재원을 확보했으며, 올 1월에는 중국 광저우에 있는 냉연강판 가공 공장(코일센터)을 226억 원에 매각했다.
이 같은 작업을 통해 LG상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차전지의 핵심 광물인 ‘니켈’ 사업은 물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4차산업 발전에...
LG상사가 중국 광저우에 있는 냉연강판 가공 공장(코일센터)을 매각했다. 이를 통해 사업 수익성을 제고하고 자산 건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LG상사에 따르면 중국 내 철강재 가공, 판매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광저우 스틸 플라워 일렉트리칼&머시너리’(Guangzhou Steel Flower Electrical&Machinary Co., Ltd.) 지분 100%를 광저우...
1200억 원을 투자해 냉연설비를 최신화 하는 한편 내년 1월 양산을 목표로 체코 오스트라바시(市)에 핫스탬핑 공장을 신설하는 등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강도 내(耐)마모강 브랜드인 ‘WEAREX’를 론칭해 고내구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구동부품 시장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자동차 강판 용도로 쓰이는 철강 제품(냉연·도금·열연강판 등), 자동차부품(트랜스미션, 선루프 등), 합성수지와 같은 주요 품목은 발효 시 즉시 무관세를 적용한다.
인도네시아는 섬유, 기계 부품 등 기술력이 필요한 상당수 중소기업 품목에서도 CEPA 발효 즉시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은 CEPA 협정에 협력 챕터를 대폭 강화함으로써 자동차 등...
현대제철은 2021년까지 1200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소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냉연설비 합리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2021년 1월 양산을 목표로 체코 오스트라바시에 핫스탬핑 공장을 신설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자동차 소재 부문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올해 글로벌 자동차 강판 판매를 100만 톤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러시아에 있는 별장 형태 집의 차고지, 방화문에도 사용되는 등 건축 내외장재로도 수요가 꾸준하다.
동국제강은 냉연강판 생산량도 뛰어나다. 연간 생산능력이 180만 톤에 달하며 수출 비중도 2018년 50%에서 2019년 55% 수준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도금강판, 알루미늄 강판, 마그네슘 강판 등 원하는 제품을 한번에 구매가 가능해 동국제강을 찾는 고객사가 늘고 있다.
우선 철광석과 석탄을 고로에 녹인 쇳물이 열연과 냉연강판으로 탄생하면 자동차 강판 등에 사용된다.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자동차는 리사이클링 센터를 거쳐 폐차 처리를 통해 철 스크랩(고철)으로 만들어진다.
고철은 전기로를 통해 가열을 거쳐 다시 한 번 H형강, 철근 등으로 되살아난다. 이 제품들은 토목 건설 등에 활용된다.
열연, 냉연을 만드는 과정에서...
열연강판보다 보다 표면이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냉연강판 만드는 공장은 ‘철강제품의 꽃’이라 불릴 만큼 높은 기술력을 뽐냈다. 냉연공정은 말린 열연강판을 자동으로 풀어주고 식히는 작업부터 시작된다.
이어 ‘레이저 용접기’로 코일 끝과 다음 코일 처음부분을 이어준다. 염산으로 깨끗하게 목욕하고 바람으로 말린 후 상온 압연기를 거치면 다시 돌돌...
또 미국의 한국산 냉연‧열연강판 상계관세 연례재심 예비판정에서 상계관세율이 하락하며 저율의 관세율을 유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양자‧다자 채널을 적극 활용해 상대국에 공정한 조사 및 무역 제한 최소화를 지속 요청할 계획이며 기업의 수입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수입규제 제도 관련 정보 제공, 수입규제 대응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에 따라 높은 수준의 시장 개방에 합의함으로써 자동차 강판 용도로 쓰이는 철강 제품(냉연, 도금, 열연 등), 자동차부품(변속기, 선루프) 등에 대한 관세가 즉시 철폐됐다.
자동차와 연관 산업의 수출 확대에 따른 국내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아세안 현지에서의 우호적인 경영 환경 조성 등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편 한-아세안...
그는 “다만 조선용 후판 및 자동차강판을 제외한 열연, 일반 냉연 및 건설용 후판 하락압력이 지속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4분기 판재류 ASP 또한 2만 원 이상 하락할 전망”이라며 “동시에 전반적인 내수 부진, 특히 재고 해소를 위해 실시한 10월 철근 감산(5만 톤)의 영향으로 현대제철의 4분기 철강 판매는 535만 톤에 그치며 별도 영업이익은 738억 원을 기록할...
포스코는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후판, 선재 등 5개 제품군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고, 24일까지 열연, 냉연, 전기강판 등 8개 제품군에 대해 추가 인증을 받아 모든 철강 제품군에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소비자에게 제품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환경친화적 소비를 유도하고자 2001년 도입한 제도다.
환경성적표지...
특히 우리나라는 열연강판(5%), 냉연강판(5~15%), 도금강판(5~15%), 합성수지(5%), 자동차 및 부품(5%) 등 주력 수출 품목에 대한 즉시 관세 철폐를 얻어내면서 일본과 동등하거나 우위의 경쟁조건을 확보하게 됐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일본은 오래전부터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면서 현지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있다. 자동차는 일본 브랜드의...
곽 회장은 “KG동부제철은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등 저력과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남들과 다른 새로운 길을 두려움 없이 간다면 반드시 철강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절함이 차이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KG동부제철의 새 역사를 함께 써 나아가자”고 했다.
한편, KG동부제철은 이날...
정부가 멕시코에 한국산 냉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치(수량제한)를 종료해 줄 것을 촉구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철강업체인 포스코, 현대제철 등과 함께 2일(현시시간) 멕시코 무역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산 냉연강판 반덤핑 일몰재심 공청회에 참석해 이 같은 우리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번 일몰재심 공청회는 반덤핑 조치가 5년이 경과되면 종료여부를...
미국 상무부는 2일(현지시간) 한국과 대만에서 생산된 철강 제품이 베트남에서 공정을 거쳐 내식성 철강(CORE)과 냉연강판(CRS)으로 미국에 우회 수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이들 제품에 최대 456%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 상무부는 이것이 미국의 반덤핑 및 반보조 관세를 회피하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한국과 대만의 철강 제품에 대해...
철강 제품 중 냉연강판은 자동차와 냉장고를 만드는 데 쓰이고, 석도 강판은 각종 음료캔 소재가 된다. 또 형강과 철근은 집, 궤조는 엘리베이터를 만드는 데 활용된다.
철강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제품 중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체들은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철강을 만드는 고로가 중단될 경우, 산업 전반에 미칠 파장을 한 번이라도...
동부제철은 냉연과 도금강판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며 냉연의 원소재인 열연을 포스코로부터 매년 약 80만 톤 구입해 사용하는 포스코의 대형 고객사 중 하나다.
동부제철은 포스코와 1973년 4만톤 거래를 시작한 후 돈독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1993년에 누적 거래1000만톤, 2003년에 2000만톤을 달성했다. 거래 46년 만인 올해 거래누계 3000만톤을 달성했다....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연합(EU), 터키 등이 자국 철강 산업 보호를 위해 세이프가드를 발동하자 EAEU 역시 지난해 8월 맞불 격으로 수입 열연과 냉연, 도금 제품에 세이프가드를 내리기 위한 조사를 벌여왔다. 현대자동차 러시아공장 운영에 필수적인 도금 강판은 이번 보고서에서 세이프가드 대상에서 제외됐다.
EAEU의 철강 세이프가드는 WTO 통보와 국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