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의 인기 배달 상품은 도시락과 김밥, 주먹밥 등 간편 식품으로 추후 서비스 확대를 검토 중이다.
후발주자인 이마트24 역시 새해부터 ‘요기요’를 통해 도시락과 주먹밥, 샌드위치 등 70종에 이르는 품목의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 이 회사는 먼저 35개 직영점부터 시작해서 배달 대상 상품과 운영 방식 등 최적화 시스템을 갖춘 후 순차적으로 가맹점으로 확대할...
충북 진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HMR(가정간편식) 공장이 들어섰고 미국 냉동식품 기업 쉬완스를 CJ그룹 사상 최대 규모인 2조 원에 품었다.
쉬완스의 인수는 단순한 기업 합병이 아닌 문화의 결합으로 해석된다. 한식과 미국식의 결합을 통한 한식 세계화의 선봉에 선 것이다. 쉬완스와 기존 CJ제일제당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미국 뉴욕 맨해튼 록펠러센터에...
미국 냉동식품업체인 쉬완스를 인수한 CJ제일제당은 쉬완스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K-푸드 알리기가 한창이다. 기존 쉬완스 제품뿐만 아니라 비비고만두, 김치, 각종 가정간편식(HMR)을 앞세워 현지인 입맛 잡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팝업 매장인 ‘비비고 QSR’를 오픈하기도 했다. 쉬완스를 품은 CJ제일제당은...
1인분 소용량이 개별 포장돼 있어 혼자서도 간편히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피코크 냉동 밀키트는 기존 냉장 밀키트의 단점을 보완했다. 국내 밀키트 시장은 2017년 중반 형성된 이래 빠르게 성장해왔지만, 기존 가정간편식과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신선함’을 내세운 만큼 유통기한이 4~5일 이내로 비교적 짧아 필요할 때마다 매번...
내년 냉동밥 시장에서 가정간편식(HMR) 강자들의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CJ제일제당, 풀무원, 오뚜기 등 기존 강자에 아워홈, 롯데푸드까지 가세하며 이 시장에서 양보 없는 점유율 경쟁이 예상된다.
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이 냉동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의 라인업에 덮밥 메뉴를 추가하며 냉동밥 라인업을 강화한 데 이어 롯데푸드도 온라인...
또한 냉동간편식 폭립과 피자도 함께 출시했다.
이마트24는 12월 한 달 동안 홈파티족을 겨냥해 와인 6종과 크리스마스 케이크 9종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옐로우테일 까베네 소비뇽과 디아블로 까베네 쇼비뇽,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각 750ml) 등 1만2900~1만5000원대의 인기 와인 6종을 BC 카드로 결제 시 1만 원 균일가로 구매할 수 있다....
냉장, 냉동 제품을 하나의 아이스박스에 담아 배송할 수 있는 물류 포장재다.
기존에는 온도대별로 다른 박스에 담아 배송되던 문제를 해결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사례로 꼽힌다. 또, 100% 물로 만든 아이스팩을 사용해 폐기물은 줄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가정간편식 전문몰 CJ더마켓의 배송용 완충포장재도 친환경...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워 성장해 온 가정간편식(HMR) 업계가 프리미엄ㆍ고급화 전략까지 더하며 시장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소비자 눈높이가 점차 높아지면서 저가 전략만으로는 사업 확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기존 냉동피자의 단점을 보완한 ‘프리미엄 피자’를 출시하며 냉동피자 시장 진출을...
플레이스엘엘에서는 국∙탕∙찌개류를 메인으로,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 나오는 노포 맛집들의 대표 메뉴를 간편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식객 브랜드 외에도 정통 델리미트로 잘 알려진 ‘존쿡 델리미트’, 냉동 화덕 피자 ‘우주인 피자’, 건강 도시락 ‘에브리밀’, 찹쌀 꽈배기 도너츠로 인기가 높은 ‘자미당’ 등 식객촌이 엄선한 8개의 식품...
10월 국내 냉동밥 시장점유율 1위(닐슨 기준)에 오른 제품은 ‘갈릭&새우’다.
SPC삼립도 쌀 구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 간편식 ‘덮밥’, ‘국밥’을 출시하며 HMR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는 SPC삼립의 쌀 소비량은 2017년 37톤에서 지난해 60톤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10월까지 누적 쌀 구매량은 124톤으로 전년의 두 배를 이미 넘어섰다.
여기에 편의점도...
리서치회사 닐슨에 따르면 국내 냉동밥 시장 규모는 2012년 88억 원으로 100억 원이 채 안 되는 작은 규모였으나 최근 1인 가구 증가, 가정간편식 트렌드와 맞물려 지난해 915억 원까지 성장했다. 6년 만에 1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황금밥알 200℃ 볶음밥’의 판매 속도는 역대 풀무원 냉동밥 중 가장 빠르다. 8월 말 출시해 석 달 만에 130만 봉지를 넘게...
삼광글라스가 전자레인지 간편 조리 제품 라인인 글라스락 렌지쿡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글라스락 렌지쿡 누들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라스락 렌지쿡 시리즈는 국·탕류와 볶음밥∙덮밥용, 계란찜용에 이어 라면 전용 제품까지 다양한 간편식과 선호음식에 맞춰 라인업이 확대됐다.
‘글라스락 렌지쿡 누들용’은 글라스락 고유의 템퍼맥스 기술이...
“HMR(가정간편식)은 '간단한 한 끼'가 아닌 '근사한 한 끼'로 발전하고 있다. 냉동제품이 가진 원물 보존력, 조리 편의, 보관 용이성 등을 고려할 때 소비자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있었다.”
김영철 아워홈 HMR 팀장은 냉동 도시락 진출 배경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그는 아워홈이 새롭게 선보인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 제품 개발을 총괄했다....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고메'가 프라잉 스낵(Frying Snack) 트렌드를 이끌며 매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돈카츠', ‘고메 치킨’, ‘고메 핫도그’ 등 ‘고메’ 프라잉 스낵 제품의 올해(10월 누계) 누적 매출이 750억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인 600억 원보다 25% 성장한 수치다.
월 평균 10...
이에 따라 편의점들은 경쟁적으로 요리형 냉장·냉동 안주를 내놓고 있다. GS25는 올해 1월 업계 최초로 전자레인지에 1분 조리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초간편 육류 구이 상품인 ‘나혼자삼겹살’을 출시했고 2월에는 ‘나혼자족발’, 3월에는 ‘나혼자닭갈비’를 내놨다. 이어 5월에는 ‘나혼자껍데기’를, 7월부터는 ‘나혼자돼지갈비’를 판매하고 있다.
CU...
세븐일레븐도 최근 비건 간편식 '언리미티드 만두'를 출시했다. 언리미트 만두는 현미, 귀리, 견과류로 만든 100% 식물성 고기로 만든 냉동만두 상품으로 갈비맛, 김치맛 2종으로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12일부터 100% 식물성 콩 단백질로 만든 '콩불고기버거'와 '버섯콩불고기김밥'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핫도그와 치즈 볼, 간편 죽과 냉동 밥 등이 있다. 이 대표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HMR 시장은 2023년까지 약 1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양은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했다”고 말했다.
특히 핫도그 제품은 2015년 국내 최초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획득해 품질...
비거니즘 트렌드에 따라 대체육류인 ‘식물성 고기’ 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 편의점에서도 비건 간편식이 등장했다.
세븐일레븐은 식물성 고기로 만든 ‘언리미트 만두’를 6일 단독 출시했다. ‘언리미트 만두’는 전자레인지에 3분만 돌려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만두 상품으로 갈비맛, 김치맛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푸드테크...
CJ제일제당의 ‘수산 HMR(가정 간편식)’ 시장 공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구이, 조림 등 비비고 생선요리가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누적 매출액은 40억 원을 기록했다. 월평균 13억 원 수준의 매출을 올리는 셈인데, 업계에서는 한 달 매출액이 10억 원을 넘으면 ‘히트상품’으로 보고 있다. 비비고...
상대적으로 B2B 사업인 급식 비중이 컸으나 최근 몇년간 간편식 메뉴를 확대하며 식품 사업 비중을 늘려왔다. 냉동도시락 사업도 그 일환이다.
이번 편의점 입점을 통해 아워홈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단한 ‘혼밥’이 가능하고, 매장 수가 많아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판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