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이번 고로사업(1차 2012년 완료)을 통해 한국에서 후판 제조용으로 필요한 슬래브 400여 만톤 중 절반 이상을 직접 생산 조달할 방침이다.
후판 제품의 생산 범위는 고강도 합금 제품은 물론 열처리제품, 내후성 제품, 압력용기용 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된다.
EPDM은 내후성(기후 변화에 대한 내성), 내열성, 내오존성이 우수한 합성고무제품으로 주로 자동차 부품으로 사용된다. SK는 EPDM 생산량 2만5000톤 가운데 1만5000톤은 수입대체 물량으로 국내에 공급하고 나머지 1만톤은 중국과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이번 공장준공을 통해 방향족 사업은 매출이 5000억원 가량 늘어 B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