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내정자는 우리은행, HSBC, C9 AMC 등을 거쳐 미단시티개발 부사장, 서울도시철도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을 지낸 금융ㆍ재정 전문가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영정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앞서 이재광 전 HUG 사장은 지난달 7일 공식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 사장 인선이 늦어지면서 임기를 이어왔다. HUG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민유숙 대법관, 김부겸 국무총리 내정자의 사례를 꼽았다.
문 대통령은 유명희 본부장을 언급하며 "남편이 야당 국회의원이었는데 나는 그런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왜 그런 것을 신경써야 하나"고 말했다. 유 본부장의 남편은 정태옥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다.
문 대통령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는 19일 최우선 과제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을 철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준영 내정자는 이날 장관 내정 이후 처음으로 기자들과 만나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최우선 두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앞서 오 시장은 지난주 행정2부시장에 류훈 도시재생실장을 내정했다. 류 내정자는 그동안 주택공급과장, 주택공급정책관, 도시계획국장, 주택건축본부장 등을 거친 주택 분야 전문가다. 행정2부시장에 류 실장 내정한 건 오 시장이 주택 공급에 방점을 찍겠다는 의지로 읽히고 있다.
신임 장관 내정자들을 문 대통령에게 제청하는 역할도 맡아야 한다.
홍 부총리의 역할이 커지면서 일각에선 문 정부 임기 말까지 함께 가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개각 대상이 여러 명인 상황에 청문회가 길어지거나 중도에 낙마하는 인사가 나오면 홍 부총리 교체에도 부담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문 정부 임기가 1년가량 남은 상황에서 이번...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가 16일 “쉽지 않은 경제여건과 세계경제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내정 소감문을 내고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우리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그간 씨를...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문 내정자는 산업정책과 지역경제은 물론 에너지 분야 등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다.
서울 출신으로 서울 성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식경제부(현 산업부) 시절 에너지기술팀장과 투자정책과장 등 지냈고 산업부에선 시스템산업정책관, 중견기업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경총은 안 내정자가 고용노동부에서 노사관계조정팀장,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노동정책실장을 거쳐 경사노위 상임위원을 역임하면서 노사관계에 대한 경험과 식견이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경총은 “지난해 경사노위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협약’ 체결을 이뤄내는 등 사회적 대화를 잘 이끌어 온 만큼 노사관계를 안정시키고...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박준영 내정자에 대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비한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해운산업 재건 등 해양수산분야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영 장관 내정자는 지난해 8월 14일 차관으로 승진한 이후 8개월 만에 장관까지 고속 승진하게...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제어계측공학 석사를 거쳐 미국 텍사스주립대(오스틴캠퍼스)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삼성 휴렛팩커드, 미국 벨 연구소, 미국 시스코 시스템즈 연구원, 이화여대 공과대학 학장, 대한전자공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이화여대 전자전기공학전공 교수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정 내정자는 서울시 언론담당관, 안전총괄과장, 조직담당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서울시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탁월한 소통능력과 이해관계 조정능력, 균형잡힌 행정능력을 겸비해 서울시장을 보좌하는 데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정 내정자는 2008~2009년 오 시장의 수행비서관을 한 경험이 있어 오 시장의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간부로...
강 내정자는 현재 국무부에서 국제안보ㆍ비확산 담당 차관보 대행을 맡고 있다. 이번 인사가 상원 인준 청문회를 통과하면 정식 차관보가 된다.
그는 지난 1월부터 군비통제ㆍ국제안보 담당 차관의 업무도 함께 보고 있다.
강 내정자는 예일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따고 펜실베이니아대와 노던일리노이대에서 국제안보학 교수를 지냈다. 이후 2005년부터 국무부...
13일 TV조선에 따르면 방통위는 ‘미스트롯2’ 진상규명위원회가 지난 2월 접수한 프로그램 진출자 선정의 공정성 문제와 내정자 의혹 제기에 대해 “확인된 사실만으로는 공정성을 위반하였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공정성을 위반하였다고 인정할 만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할 수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제작진의 방송 콘셉트와 선곡 관여로 프로그램의...
톰 화이트 최고경영자 내정자는 “국내 모빌리티 시장의 새 장을 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버의 탁월한 기술력과 글로벌 전문성이 티맵모빌리티의 뛰어난 맵핑 서비스로 구성된 네트워크와 결합한다면 우티는 국내에서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와 혁신을 승객과 드라이버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이사 내정자는 연세대 법학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국내·외 건설 및 사업관리, 영업부서 등을 거치며 홍보실장, 법무실장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현대건설 투자법인인 송도랜드마크시티 대표이사를 맡는 등 약 30여 년간 건설 및 부동산 분야에서 개발 및 운영사업의 주요직을 두루 경험한 부동산개발 전문가다.
보성산업은 신개념...
한 대표이사는 "코로나 영향 아래에서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적시 대응하기 위한 자본 확충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사 보수 한도도 기존 27억 원에서 18억 원으로 줄였다. 지난해 실제 지급된 이사 보수총액이 4억3000만 원에 불과해 한도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대표이사 내정자인 정성권 중국지역본부장은 사내이사(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를 통해 양사 임직원들은 선플서약에 동참하고, 생명보험업의 본질을 되새기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한라이프의 CEO 내정자인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앞으로 출범할 신한라이프는 회사의 비전에 걸맞게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가치, 사회적으로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지속성 있게 창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호 하나은행장 내정자의 지주 이사회 합류도 주목할 부분이다. 박 내정자가 은행장과 함께 지주 비상임이사로 선임된 뒤 차기 회장 후보로 오를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1년 연임을 주총에서 안건으로 다루며, 신한은행은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지주 비상무이사 재선임 안건도 주총에서 표결에 부친다.
배당 역시...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 내정자와 현대해상 조용일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영업 부문 대표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생·손보 통합 컨설팅 전문 판매사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양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생·손보 통합 컨설팅 기법 공동 개발 △시장변화에 따른 상품혁신 아이디어 공유...
롯데손보는 이날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를 결정했으며, 이달 말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신임 이명재 대표이사는 2013년부터 3년간 알리안츠생명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글로벌 보험 금융 대기업인 알리안츠그룹에서 13년간 선진 보험경영 기법을 익힌 보험 전문가”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