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트라우마 인국공 사태까지 언급하며 집중 공략이재명 지사직 남용 연장선…사퇴 요구 다시 꺼낼 듯이재명 캠프, 응모자격 변경ㆍ보은인사 의혹에 조목조목 반박당사자 황교익 "서병수도 나 썼다…이낙연 일본 총리 해라" 맞불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 간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이낙연 전 대표...
이들은 이어 황교익 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 논란과 관련해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공사 업무를 총괄하며 관광사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도의회, 한국관광공사, 31개 시·군의 관광업계와 협업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라면서 ”하지만 황 내정자의 과거 언행과 이력 어디에도 이러한 사장 직무수행을 위한 전문성과 역량을 찾아볼 수 없다”...
캠프 "2년 3개월 전 채용기준…8개월 공석 더 연기 못해 공모한 것"황교익 "문재인 정부에서 보은을 받으면 받았지, 이재명 보은 받을 일 없어"말 아끼던 이재명, TV토론 앞둬 악재털기…이낙연 공세 여전해 공방 불가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TV토론회를 앞두고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한 논란을...
관련 분야 10년 이상의 경력자였던 사장 자격 요건이 올해 공고에서 ‘대외적 교섭 능력이 탁월하신 분’으로 변경된 점을 들며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라 지적했다.
오 의원은 “최근 황교익 내정자는 이재명 후보의 ‘형수 욕설’ 논란에 ‘이해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며 “황 내정자는 경기관광공사에 과연 적합한 인물인가”라고 날세웠다.
이날 고 위원장 내정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이 27일로 확정됐다. 26일 열리는 8월 금통위 바로 다음날이다.
앞서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고 위원장 내정자의 8월 금통위 참석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었다. 그가 앞서 열린 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 소수의견을 냈었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상황과 함께 그의 참석 여부가...
지난달 열린 금통위 회의에서 고 내정자가 기준금리 인상 의견을 냈기 때문이다. 금융위 정책금융국장 시절부터 취약 계층 채무를 강조해온 만큼 그는 미시 분석을 통해 가계부채 문제를 풀어갈 것으로 보인다.
고 내정자는 후보자 내정 소감을 통해 “가계부채, 자산 가격 변동 등 경제와 금융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특히 정 원장은 고승범 금융위원장 내정자와 행시 28회 동기로, 오랫동안 금융위에서 함께 근무했다는 점 등이 두 기관의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 정 원장은 취임사에서도 전임 원장과는 다른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이를 알면서도 문 정부가 정통 관료 출신을 택한 건 임기 말엔 갈등보단 안정감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조직...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내정자의 취임식이 6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취임식이 끝난 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금감원 관계자는 “정 내정자의 취임식이 내일 열릴 예정”이라며 “정확한 방식과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부 인원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내정자는 "법과 원칙에 기반한 금융감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내정자는 5일 소감문을 통해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는 등 대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금융감독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내정자는 "제재 등 사후적 감독과 함께 선제적 지도 등 사전적 감독도...
윤 의원은 이날 논평을 발표하고 고 내정자에 대해 "덕장의 임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4~2015년 금융연구원장 재임 당시 고 내정자와의 인연에 대해 언급하며 “금융위 사무처장과 상임위원으로 활동할 때 자주 뵈면서 온화한 리더십, 경청하는 모습, 서로 다른 의견을 조화롭게 조정해내던 덕장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행...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내정자가 5일 소감을 밝혔다.
고 내정자는 “코로나19 위기로 경제·민생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에 매진하면서 국정과제와 금융정책 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소임”이라고 말했다.
최종구‧은성수 전 위원장의 정책기조를...
고 내정자는 2013년 한 경제지에 ‘비트코인, 화폐인가 투자상품인가’라는 기고문을 올렸다. 당시 고 내정자는 “비트코인 열풍이 대단하다”라며 “불과 3년 전만 해도 피자 두 판 사는데 1만비트코인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1비트코인이 126.5만원에 거래될 정도로 가치가 치솟았다. 이제 금융당국도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라고 분석했다.
당시 고 내정자는...
금융권 안팎으로 고승범 내정자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가계부채 관리, 코로나19 원금상환ㆍ이자유예, 가상화폐 거래소 제도권화 등 해결과제도 산적한 상황이다.
◇ 가계부채 관리ㆍ코로나19 대출 '연장' 논의 최우선 과제= 가장 큰 해결과제는 가계부채 관리다. 가계대출(판매신용 제외)은 올 1분기 약 1666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정 내정자는 가계부채와 가상자산거래소 규제, 사모펀드 사태 마무리 등 금감원이 당면한 현안을 풀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5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의결을 거쳐 신임 금감원장으로 정 대사를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 임명은 금융위 의결→ 금융위원장 제청→ 대통령 임명의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이전에 복수의 후보를 올렸던 것과는 달리...
정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행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 자유무역협정 전략기획단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사무처장,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기재부 국제금융정책관으로 근무할 땐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들과의 대외협력활동을 도맡았으며...
정 내정자는 금융위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 정책 및 국제금융 분야에 대한 탁월한 업무 전문성과 거시경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응하여 금감원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면서 금감원의 새로운 도약과 신뢰 제고를 견인해나갈...
고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학 석사를 거쳐 미국 아메리칸대 경제학 박사를 지냈다. 1984년 행정고시 28회 합격 후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재무부 국제금융국,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등에서 근무했다.
2007년에는 금융감독위원회, 2012년 금융위원회 등을 거치면서 지난 2016년부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지냈다....
강 차관 내정자는 14일 자로 임명된다.
강 신임 차관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한 법관 출신으로, 2020년 7월부터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재직해왔다.
전남 목포 출신인 강 실장은 목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0기 출신인 강 실장은 1994년 광주지법 판사로 임관한 뒤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2015년...
강 차관 내정자는 14일 자로 임명된다.
강 신임 차관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한 법관 출신으로, 2020년 7월부터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재직해왔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무·검찰 개혁, 여성·아동 범죄정책 등 법무부 당면 과제를 차질없이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