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는 “소아당뇨 청소년의 경우 학교 내에 마음 편하게 인슐린주사를 맞을 장소가 마땅치 않은데, 환자들을 위해 공간 마련 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인슐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반드시 풀어야 한다”며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남주영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자가면역 질환은 여성에 더 흔하며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도 자가 면역성 갑상선염이기 때문”이라며 “30대 여성은 임신 중이거나 임신 예정일 때 갑상선 기능 검사를 많이 하고 출산 전·후 갑상선 기능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환자(25.7%)가 가장...
한편 트레시바는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와 미국,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66개국에서 승인을 받았다. 트레시바의 미국 FDA 승인은 지난 10월에 이뤄졌으며 국내에서는 올해 5월 보험급여를 받아 현재 주요 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55개 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하다. 내분비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트레시바 론칭 심포지움은 2016년 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인슐린 감수성 저하 보다는 조기 인슐린 분비능력의 저하가 한국인의 당뇨병 발병에 큰 원인으로 밝혀졌다.
25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내과 온정헌, 곽수헌, 박경수 교수팀과 아주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당뇨병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란셋 당뇨병, 내분비학‘(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안성...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최훈내과는 내시경, 초음파, 건강검진센터 등 종합적인 검진시설을 보유한 것은 물론 소화기, 순환기 및 호흡기, 내분비, 산모, 웰빙 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 의료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대학병원 수준의 최신 의료설비을 다량 보유하고 경험 많은 의료진이 포진하고 있어 믿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개최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당뇨병 치료의 목표(내분비내과 문민경 교수) △당뇨병 극복과 혈당 관리(내분비내과 구보경 교수) △당뇨병과 운동법(재활의학과 정세희 교수)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혈당 관리를 위한 당뇨 체험 식단을 제공해 참석한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윤강섭 병원장은 “최근 식습관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내분비내과 조용욱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17일 제주 서귀포시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년 국제당뇨병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e on Diabetes and Metabolism, ICDM 2015)에서 이와 같이 선출됐으며 회장의 임기는 2016년 1월1일부터 1년간이다.
조용욱 교수는 연세대...
신 총괄회장이 전립선비대증으로 지난 2일 서울대병원 특실에 입원한 가운데 서울대 병원 관계자는 “신격호 회장의 검진으로 오늘 내 퇴원은 없을 것”이라며 “비뇨기과를 비롯해 감염·소화기·내분비 내과에서 다양한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전날 지병인 전립선 비대증으로 내원한 신격호 회장은 감염우려가 있어 특실 병동에 입원했다고 이...
뇌하수체 협진팀은 주수술을 진행하는 신경외과, 이비인후과를 비롯해 내분비내과, 병리과, 안과, 영상의학과 간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진료가 이뤄지며 다학제 대면진료도 시행 중이다.
협진내용을 보면 이비인후과는 코와 접형동을 통한 수술접근로를 확보하고 이어서 신경외과는 종양을 제거한다. 병리과는 제거한 종양의 조직학적 진단을 하고 내분비내과는 수술...
1부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가 제미글로의 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한 다양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가 신장애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제미글로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 및 신장 보호효과를 입증한 임상결과를 발표, 참석한 전 세계 의료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학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팀과 아주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조남한 교수팀은 우리나라 안산과 안성 지역을 기반으로(한국인 유전체 역학 코호트(KoGES)) 당뇨병이 없는 8,359명에 대해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전향적으로 추적·관찰을 진행한 결과를 6일 밝혔다.
정기적인 추적과 연구 결과, 연구팀은 혈압이 높으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이대목동병원 내분비내과 홍영선 교수는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양말을 벗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뇨병 환자들은 피부 신경이 둔해져 상처가 나기 쉽고 또 세균 감염에 취약해 상처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발을 잘 씻고 보습제를 바른 뒤, 덥더라도 땀이 잘 흡수되는 면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또 평소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있는...
서울대학교병원이 최근 뇌하수체센터(센터장 신찬수, 내분비내과 교수)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뇌하수체센터는 다학제 진료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환자가 센터를 방문하면 내분비내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각기 다른 전문 분야의 의료진들이 환자의 상태를...
16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내분비내과 문재훈, 장학철, 임수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두꺼울수록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국내 최초로 밝혀냈다.
연구팀은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348명을 5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결과,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두꺼울수록 5년 후...
암 연구 활성화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연구비 1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연구비는 서울대병원 외과 김선회 교수, 내분비내과 박도준 교수,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 등 세 교수의 암 치료 연구과제에 활용될 예정이다.
두산연강재단은 2006년부터 암 연구비 지원사업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매년 1억원씩 총 10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