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B-R3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아토피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2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APB-R3는 인터루킨18 결합 단백질(IL-18BP) 기반 의약품으로 임상 1상 결과를 이달 7일 공시한 바 있다. 현재까지 IL-18을 표적으로 저해하는 치료제는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만큼,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계열 내 최초 신약’(퍼스트인클래스)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 체결은 APB-A1 이후 두 번째”라면서 “임상 2상은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연초에 말씀드린대로 흑자전환 가능성이 유력”하다면서 “현금보유고는 약 9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A1과 합산 누적 마일스톤 규모는 1조2000억 원이...
과기정통부는 그간 1단계 사업을 통해 5대 전략 분야 중 차량 융합 신기술, ICT 융합 신기술, 자율주행 생태계의 3개 분야에 대해 4개의 핵심기술 분야로 그룹화해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본격적인 실증이 이루어지는 내년부터는 혼잡한 도로에서 위험 상황을 최소화하고 목적지까지 효율적으로 운행하기 위한 AI 판단 기술 강화, 자율차 공유서비스를 위한 보안 기술 추가...
내년 2월까지 VASP 재신고를 해야 하는 델리오는 정 대표의 형사 사건 결과 등에 따라 라이선스가 말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2월 입법예고된 특금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기존에 임원의 ‘금융 관련 법률’ 위반 외에도 다른 법률을 위반하는 등 공익을 저해하는 경우에도 사업자에 대한 직권 말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애초에...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내년은 2026년부터 향후 10년간 적용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확정되는 해다. GTX 각 노선 조정 계획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은 "기존에는 도시가 만들어지고 나서 후에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취했는데 그러다 보니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며...
특히 수급 추계 논의기구가 구성돼도 내년도 의대 증원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노 위원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2025년도 의대 정원은 이미 대학별로 배분돼 대학 입시 시행계획이 나와 있는 상태”라며 “오늘 논의된 방식을 내년 정원에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의협은 현재까지 특위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 다만, 과학적 추계를 통한 의대 정원 재논의는...
코스피 상장사들의 영업이익률은 2021년 8.3%에서 2023년 4.9%까지 2년 연속 떨어졌으나 올해는 7.6%로 반등하고 내년은 8.9%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하락하면서 연간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였다”며 “영업이익률 개선의 첫 번째 해에 코스피 연간 평균 수익률은 16%이며 올해는 영업이익률 개선의 첫 번째...
또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과 연계해 서비스 제휴를 맺은 호텔 인근 올리브영 매장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
4월에는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전국 매장에 16개 언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휴대용 번역기도 도입했다. 1~5월 올리브영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늘었다. 간판 매장인 명동타운은 6월 기준 하루 평균...
‘명동스퀘어’에는 올해 11월께 신세계백화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하나은행·롯데백화점·교원빌딩 등 주변 건물에 전광판이 설치된다.
김 구청장은 “미국의 타임스스퀘어에서 전광판은 독특한 콘텐츠로 작동하고 있다”라며 “중구는 대형 건물에 옥외광고물 한두 개를 만드는 수준이 아니라 전광판을 새로운 ‘매체’로 발전시키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민간 의무 생산자도 지원한다. 동식물성 잔재물 등 그간 바이오가스로 생산되지 않던 유기성 폐자원을 바이오가스로 생산하기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잔재물 부가가치 확대 등 연구개발(R&D) 사업 등도 추진한다.
생산된 바이오가스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수요처 다각화도 추진한다.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윤 연구원은 “국도화학은 인도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주”라며 “현재 인도 에폭시 시장 내 점유율이 20~30%며, 내년 2배 이상의 증설이 예정돼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국도화학은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 법인의 에폭시 규모를 현재 4만 톤에서 2025년 10만 톤으로 2.5배 확대할 계획”이라며 “신규 증설분 중 일부는 현 설비의 원재료로 일부...
더불어 "자동차 부품사의 해외 공장(멕시코, 미국 등)에서 견조한 수주 흐름이 나타나고 있고, 고객사의 전방 산업이 다변화돼 기존 75%에 달했던 자동차/2차전지 산업 의존도를 푸드, 화장품, 의료기기 등으로 적용 산업으로 확대하고 있다"라며 "기존 생산능력의 5배에 달하는 2000억 원 규모의 3공정(청라)은 내년 초 완공 예정인데, 완공 시...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내년까지의 실적 추정치 상향과 신사업·주주환원 확대 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확장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14일부터 단기간에 주가가 크게 오른 것 같지만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5~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0.9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28일 최고경영자(CEO)...
금융지주사와 은행은 내년 1월 3일까지 당국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은 △책무구조도에 포함돼야 할 책무의 구체적인 내용 △금융업권별 책무구조도 제출 시기 △임원 및 대표이사 등의 내부통제 등 관리의무의 구체적인 내용 등 법률에서 시행령에 위임한 세부 사항을 규정했다.
CEO의 내부통제 관리 의무 세부내용도 정해졌다. 금융사 대표이사 등은...
금융지주와 은행의 경우 내년 1월 2일(유예기간)까지 책무구조도를 작성해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현재 금융사에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를 부여하고 있지만,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 경영진은 그간 각종 금융사고에도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있었다. CEO나 은행장, 담당 임원 등에는 책임을 묻기 어려웠지만 책무구조도가 도입되면 경영진도 법적 책임을 면하기 어렵게 된다....
내년에는 더 많은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교육부 출입기자단이 지난 1월 대교협 회원교 소속 대학 총장 1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 총장 중 46.1%(47명)는 내년에 등록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대교협이 공개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31개교(응답율 68.9%) 총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KCUE...
유정열 KOTRA 사장은 “올해 서울푸드 열기를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서울푸드 방콕을 개최해 국내 식품기업의 아세안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앞으로도 서울푸드가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시회로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로이터통신을 통해 “상위 100개 개발사의 주택 판매가 내년까지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상장기업의 체질 개혁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당국의 발표도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불러왔다.
한편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21%와 0.26%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