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처가에서 내곡동 땅 측량 당시 오 후보가 현장에 없었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정보공개를 신청했다.
29일 오 후보 선거캠프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오 후보 처가 측은 국토정보공사에 측량 관련 정보공개 신청했다. 정보공개 여부는 업무일 기준 10일 안에 결정된다. 오 후보 측은 조속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해...
전날에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측이 내곡동 땅 측량에 직접 관여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고발 대상은 KBS 법인과 양승동 사장과 보도본부장, 정치부장, 해당 취재기자 등 5명이다.
오 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박성중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후보는 2005년 당시 토지측량 현장에 있지 않았고...
오세훈 측, '내곡동 측량 보도' KBS 고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측은 내곡동 땅 측량에 직접 관여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 28일 대검찰청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비방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고발 대상은 KBS 법인과 양승동 사장, 보도본부장, 정치부장, 해당 취재기자 등 5명입니다.
오세훈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박성중...
한편 김 대행은 오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과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를 겨냥한 국정원 불법사찰 의혹, 엘시티(LCT) 특혜분양 의혹 등에 대해서는 "후보 검증은 유권자의 선택을 위한 당연한 절차"라고 말했다.
김 대행은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의혹이 자고 일어나면 터져 나오는데도 국민의힘은 의혹 해소 대신 흑색선전 운운하며...
김 대행은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2005년 6월 내곡동 측량 당시 국토정보공사 측량팀장이 오 후보가 현장에 있었다는 증언이 보도됐다”며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한 건 중대한 결격사유”라고 말했다.
그는 “측량팀장의 증언은 구체적이다. 오 후보가 유명인이라 기억이 난다며 측량이 끝날 때 즈음 하얀 상의에 건글라스를 꼈다고 했다. 선글라스를 벗어...
박 후보는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오 후보가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있었다는 증언들이 나온 만큼 이를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예상된다.
박 후보는 내곡동 땅 의혹과 관련해 "본인이 약속한 대로 사퇴해야 할 문제다. 왜냐하면 거짓말을 한 것이기 때문"이라며 오 후보를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측은 28일 내곡동 땅 측량에 직접 관여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허위보도'라며 법적 대응 계획을 밝혔다.
오세훈캠프 공동선대위원장 박성중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오 후보는 2005년 당시 토지측량 현장에 있지 않았고 측량이 이뤄진 사실조차 몰랐는데도 KBS가 악의적 허위사실을 보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 후보가 '셀프보상' 의혹이 제기된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있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서도 공방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오 후보가 계속해서 거짓 변명을 해왔다면서 "거짓말이 드러났으니 공언한 대로 서울시장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측량 현장에 있던 사람은 오 후보가 아니라 오 후보의 처남"이라며...
전날에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전 서울 중랑구의 한 시장에서 진행된 박 후보 지원유세 현장에서 오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을 겨냥해 “거짓말하는 후보는 쓰레기”라며 수위 높은 비난을 이어갔다.
그는 “4월 7일에 쓰레기를 잘 분리수거 하셔야 한다”면서 “쓰레기가 어떤 쓰레기냐, 내곡동을 뻔히 알고 있었으면서 거짓말하는 후보다. 쓰레기냐...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일방적인 보도를 한다는 이유에서다. 선대위는 추후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대응을 내놓을 전망이다.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성중 의원과 총괄선대본부장 유경준 의원, 법률지원단장 전주혜 의원, 뉴미디어본부장 허은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의...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과 관련해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오세훈 후보가 땅 측량에 직접 관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는 데 따른 것이다.
야당후보 검증 태스크포스(TF)는 이날 국회 회의 이후 성명서를 내고 “오 후보가 내곡지구 개발용역이 시작된 2005년 6월 22일 직전 부인과 처가 소유의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오 후보의 내곡동 투기 관련 의혹을 지적하며 "지도자가 그렇게 거짓말을 계속해도 좋은지 여쭐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곡동 문제는 지금 LH 사태의 원조 격"이라며 "실질적으로 'MB 황태자'로 불리던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오 후보의 내곡동 투기 관련 의혹을 지적하며 "지도자가 그렇게 거짓말을 계속해도 좋은지 여쭐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곡동 문제는 지금 LH 사태의 원조 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MB 황태자'로 불리던 사람"이라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시장 시절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에 대해 "내곡동 문제는 지금 LH 사태의 원조 격"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문제는 이해충돌 문제이고, 이해충돌은 공직자로서는 굉장히 중차대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장으로서 '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셀프 보상’ 의혹이 가라앉지 않는가 하면, 박영선 후보 배우자가 소유하던 일본 도쿄 아파트를 두고도 공중전이 이어지고 있다.
박 후보 측은 23일 국민의힘 성일종·김은혜·김도읍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후보자 비방) 및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피고소인들은 일본...
지금 시대는 새로운 서울시장을 원한다”며 “(셀프보상 의혹을 받고 있는) 내곡동 땅 관련해 말을 바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연상케 한다. 투기·특혜·비리와 동일시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는 아직도 아이들 밥그릇을 차별하는 문제에 대해 보편적 무상급식을 반대하고 있다. 결국 시민을 차별하는 시장”이라며 “아이들 관련 정책에 있어선 차별이...
“도쿄 중심부 초호화 아파트로 박 후보야말로 진정한 토착왜구”라고 한 데 대해선 허위사실 적시에 더해 모욕죄도 성립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 차원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내곡동 땅 보금자리주택 지구 ‘셀프 지정·보상’ 의혹에 관한 해명이 허위사실이라며 고발한 바도 있다.
이에 국민의힘과 오 후보 측에서 맞고소할지 주목된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야권의 단일화 후보로 선출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에 대한 공격을 가세하고 나섰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오 후보의 거짓말을 입증할 증거 자료는 차고도 넘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 후보의 거짓말 스무고개가 점입가경이다. 오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5억 원에 달하는 벌금과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자 검찰이 내곡동 자택을 압류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집행2과는 지난달 2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압류했다. 박 전 대통령은 1월 14일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 원, 추징금 35억 원을 확정받았다.
검찰은 대법원 선고 다음 날 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