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 보상’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박영선 후보가 공세에 여념이 없는데, 이는 오 후보로 야권 단일화가 돼 양자구도가 되면 현 열세가 달라질 거라는 기대가 깔려 있어서다.
오 후보 의혹 공세는 박영선 캠프보다 민주당 차원에서 더 거세다. 22일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실제 박영선 캠프는 22일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을 비판하는 논평을 집중적으로 냈다. 민주당 차원에서도 김원이 의원이 오 후보가 시장 재임 시절 내곡지구 보금자리주택 지정 과정을 인지하고 정부와도 협의했음을 드러내는 2008~2009년 국회 국정감사 회의록을 공개하며 공세를 펼쳤다.
다만 국민의힘은 박 후보에 서울시장 선거 출마 전에는 왜 처분하지...
안 후보는 2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을 언급하며 “오 후보로 단일화가 되면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고, 증인이 나온다면 야권 후보가 사퇴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도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를 ‘신기루’라 지칭하며 ”실체가 불분명한 야권 연대, 정권 교체를 외치는 후보로는 이번 선거, 끝까지...
김종인, 3자 구도 언급하며 "안 될 사람"오세훈 "단일화 과정 속에 바람직하지 않아"두 후보 단일화 의지 여전 "누가 돼도 돕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을 저격하며 본인이 야권 단일후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년 전인 2009년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이 내곡지구와 관련해 인지하고 정부에 의견도 개진했음을 밝힌 발언이 재조명됐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자신이 보유한 땅이 포함된 내곡동이 과거 자신이 시장 재임 때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돼 ‘셀프 보상’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오 시장은 알지 못했고, 비위가 드러나면 후보직을...
또,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내곡동 땅에서 받은 36억5000만원의 보상이 손해라고 우기는 오 후보의 별나라 사고를 서민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두 후보는 내곡동 땅과 엘시티 아파트 의혹에 대해서 거짓말로 거짓말을 가리는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MB 아바타 오세훈 박형준 후보는 시장이 될 자격이...
당 지도부 엘시티 찾아 박형준 저격…오세훈 고발이해충돌방지법 공청회서까지 오세훈 내곡동 의혹 공세박원순 피해자 "민주당 서울시장 선출되면 일상 복귀 어려워" 與 여성 최고위원ㆍ박영선 후보는 피해자에 '사죄'
더불어민주당은 내달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두 가지 대형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로 불거진 공직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6일 강남구 내곡동에 있는 처가의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내부 증언이 나오면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단일화 경선 TV토론에서 안철수 후보가 해당 의혹을 제기하자 "한 분이라도 이 지구에 대해서 오세훈 시장이 관심을 표했거나...
오세훈 겨냥 "내곡동 땅 '셀프보상' 입장 밝히고 대국민사과해야"박형준 겨냥 "4대강 민간인 사찰 해명 거짓이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더불어민주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사태 파장으로 내달 재보궐 선거 열세에 처했다. 이에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후보에 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김태년...
그러는 사이 그린벨트 해제 유력 후보지로 꼽혔던 서초구 내곡동과 강남구 세곡동 일대의 부동산 시장은 들썩였다. 올해 초만 해도 3.3㎡당 1000만 원 하던 내곡동 땅값은 최근 3.3㎡당 1400만 원까지 올랐다. 인근 아파트도 한 두달 새 호가 1억 원 가량 뛰었다. 세곡동 강남LH1단지(e편한세상) 전용면적 59㎡형은 한달 전 만해도 10억 원 후반~11억 초반에 거래됐으나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강남구 세곡동과 서초구 내곡동 일대가 해제 1순위로 검토됐지만 서울시의 강경한 반대에 막혀 왔다.
이들 지역은 이명박 정부 당시 보금자리주택을 짓고 남은 땅으로 보존가치가 크지 않다는 의견과, 미세먼지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라는 반발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그린벨트는...
강남권에서는 강남구 세곡동과 서초구 내곡동 등이 1순위로 거론된다. 무엇보다 강남 거주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강남’이라는 점이 집값을 자극할 수 있어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강서구에서는 김포공항 주변 지역이 언급되고 있다. 오쇠동 등은 나대지 형태로 방치되어 있어 택지조성 등이...
검찰은 이 회장에게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설립 자금을 누가 댔는지, 이 회장 소유였던 도곡동 땅 매각대금 150억 원 중 일부가 이 전 대통령 측에게 건네진 이유가 무엇인지 등 다스 실소유주 의혹에 대해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2011년 이 회장이 이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 씨에게 현금 6억 원을 건넨 혐의를 조사 중이다. 검찰은 내곡동 사저...
'예비군 총기사고' 김현중 '예비군 총기사고' 김현중 '예비군 총기사고' 김현중
13일 오전 10시44분께 서울 내곡동 소재 육군 52사단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총기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전날 군 입대한 김현중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작성한 자필 편지와 삭발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현중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국가정보원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지난달 14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기자회견을 통해 증거조작 의혹을 제기한 지 24일, 진상조사를 진행하던 검찰이 지난 7일 공식 수사체제로 전환한 지 3일 만이다.
검찰은 이날 오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 수사,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재수사에서 정권 편향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김홍일 부산고검장도 이날 검찰 내부 통신망을 통해 사의를 표명했다. 김 고검장은 김 고검장은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대검 중수부장 등을 지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도곡동 땅 차명보유...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14일 오전 10시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특검팀은 전날 오후 늦게까지 주요 피의자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확정하고 막바지 법리검토에 주력했다.
특검팀은 30일의 수사기간 동안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와 김백준(72)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김인종(67) 전 청와대 경호처장, 김태환(56)...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은 6일 영부인 김윤옥(65) 여사를 강제조사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영부인은 참고인 신분이라서 저희가 조사하겠다고 해서 꼭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불응할 수도 있다"면서 "참고인을 강제조사할 수는 없고 강제조사할 의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