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후보의 생태탕 집 방문 논란은 '내곡동 땅 투기 의혹'에서 시작됐다.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재임 중이던 2009년, 처가 땅이 있는 내곡동을 보금자리주택지구으로 지정하는데 관여했다는 의혹이다.
오세훈 후보는 이에 대해 “당시 이 땅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고 반박했으나, 땅 측량 당시 내곡동에 위치한 생태탕 집을 방문했다는 주장이 나와...
오 후보는 과거 서울시장 재임 시절 처가 소유 땅이 있는 내곡동에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을 주도해 ‘셀프 토지 보상’을 받았다는, 박 후보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홍보기획관 근무 때 국가정보원에 불법사찰을 요청해 보고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오 후보는 주택지구 지정 과정을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토지 측량 현장에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 공방...
현장에 간 적이 없다”는 해명에는 “내곡동 땅 측량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다수 목격자의 일치하는 증언이 있다. 이는 법적으로 증거 가치가 충분히 있다”며 “이에 오 후보는 ‘우리는 기억 앞에 겸손해야 한다’는 희대의 유행어를 만들었다. 변호사로서 이런 변론을 한다면 판사는 코웃음을 치지 않을까”라고 비꼬았다.
오 후보가 “갔으면 어떻고, 안 갔으면 어떤가....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 등이 상대적으로 조명이 덜 되고 있다는 인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 관계자는 “부동산 문제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등 여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현재의 언론 지형 자체가 여당에 불리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에 대한 오 후보의 해명이 거짓임을 확인했다는 이유에서다.
선대위는 성명을 통해 “오 후보는 그동안 자신의 큰 처남이 내곡동 측량에 참여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어제 KBS 보도로 사진과 증거가 공개되며 큰 처남이 대학원 행사 전체에 참석했다는 게 드러났다”며 “오늘 아침에는 오 후보가 그동안 계속 부정해왔던 생태탕 의혹의...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6년 전 내곡동 땅 측량 당일 주변 식당에서 생태탕을 먹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오 후보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거리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날 식당을 운영했던 황모 씨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오 후보가 측량을 마친 뒤 김모 씨와...
그러면서 오 후보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을 언급하며 “공직자가 내부정보를 이용하거나 의사결정을 통해 경제적 부당이득을 취하는 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범죄”라며 “서울시에 이런 일이 다신 발도 못 붙이도록 가장 단호하고 확실하고 강력하게 대처해 공정과 정의가 살아있는 서울을 만들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인용된 여론조사는 서울 거주 만...
당장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내곡동 의혹이 핫하다. 시종일관 네거티브 공방이 치열한 상황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관련 이슈가 등장하고 있다.
오 후보의 “처가가 상속받은 땅이 강제 수용됐을 뿐이다, 내곡동 지역의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에 관여하지 않았다, 2005년 측량 현장에 안 갔다”라는 주장과 박영선 후보의 “당시 현역 시장으로서...
오세훈,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참석내곡동 땅 관련 해명에 긴 시간 할애관여 여부와 인지 등에 대해 "몰랐다"신속한 해명으로 오해샀다며 변명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내곡동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줄곧 해명했다. 오 후보는 내곡동 땅의 그린벨트 해제 과정에 시장으로서 관여한 바도 없으며 국토교통부의...
옛말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처가땅 셀프보상 의혹’을 겨냥했다.
이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5일 박영선 후보 유세단 출정식을 시작으로 엿새간 구로, 영등포, 종로, 중랑, 강남, 성동, 송파, 은평, 성북, 동대문, 중구까지 11개 구를 돌면서, 서울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구로, 영등포...
박 후보는 “내곡동 일대를 보면 볼수록 이상하다. 오세훈 처가 땅 옆에 이상득 전 의원의 사유지가 있다. 이명박 대통령 사저가 또 근처에 있다”면서 “MB(이명박) 패밀리와 황태자의 땅들이 붙어 있는 곳이 그린벨트가 해제됐다”고 말했다.
또, 택지보상에 대해서도 “36억 현금보상뿐 아니라 택지를 받았다는 것에 대해 오 후보가 아니라고 했다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 보상’ 의혹과 관련해 그린벨트 해제를 둘러싼 공방이 두번째 TV토론에서도 여전히 이어졌다.
30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TV토론에서 오 후보는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과 관련해 “큰 처남이 지분 8분의 3, 작은 처남이 8분의 2, 제 아내와 장모님이 8분의 1을 가지고 있고 지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0일 “현직 시장으로서 그린벨트가 풀린다는 것을 몰랐다는 건 거짓말”이라면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에 대해 지적했다.
박 후보는 이날 후보자토론회 주도권 토론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MB), 이상득 전 의원, MB 조카 땅도 있다”며 “MB패밀리와 MB황태자가 붙어있는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KBS가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오 후보의 의견은 넣지 않은 채로 일방적인 뉴스를 내보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도 전날 선대위회의에서 "KBS는 엄연히 방송료를 받아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라며 "선거 때를 맞이해서 어느 특정 정당을 위한 편파보도를 일삼는 것이 과연 공영방송으로서...
박 후보는 전날 TV 토론에서 오 후보의 처가가 내곡동에서 토지 보상금과 별도로 보금자리 주택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특별분양공급을 추가로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오 후보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서 내곡동 땅 측량 관련 서류를 확인한 결과 "신청인과 입회인이 장인어른으로 돼 있었다. 그 이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이 30일 내곡동 땅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위선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본질을 흐리려 한다”고 날을 세웠다.
김 대행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오 후보는 자신이 측량 현장에 있었는지는 사건의 본질이 아니라고 강변한다”며 “그런데 어떡하나. 그게 본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첫 토론은 오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한 공방이 주를 이뤘다. 공약과 정책에 관해선 두 후보가 서로 허점을 지적하며 논쟁을 이어갔다.
박영선, 추가 보상 의혹까지 제기…오세훈 "거짓말로 몰아가"
두 후보는 29일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오세훈 "주택국장 전결" 변명 두고 지적박영선 "양심 가책받지 않으시냐…MB 같아"오 "노무현 정부 때 시행" 박 "환경부가 반대"
4.7 보궐선거 첫 토론에 나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내곡동 땅 투기 의혹을 두고 전임 정부를 거론하며 맞섰다. 박 후보는 오 후보의 변명을 두고 이명박 전...
MBC 100분토론에서 첫 맞대결첫번째 주제로 '부동산 문제와 대책'오세훈 내곡동 투기 의혹으로 팽팽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첫 토론에 나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내곡동 땅 투기 의혹'을 두고 팽팽하게 맞섰다. 박 후보는 오 후보가 내곡동 땅으로 단독주택용지를 특별분양 공급받았다며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