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말했듯이 내각 인선 초기부터 한 후보자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어제 발표처럼 (한 후보자는) 법무부 수장이 될 만한 충분한 자질이 있다. 영어에 능통한 만큼 각 부처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격상하겠다는 당선인의 생각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의대 편입 의혹...
2차 내각 인선에도 안 위원장 측 인사가 배제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측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이태규 의원과 유웅환 전 SK텔레콤 부사장 등을 내각에 추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안 위원장은 공동정부 구상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안 위원장은 최악의 경우 인수위원장직 사퇴까지 고민하는 상황이다.
다만 안 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새 정부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외교부 박진 의원, 통일부 권영세 의원, 법무부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행정안전부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환경부 한화진 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해양수산부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의원 등이...
1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초대 내각 2차 인선 발표로 국무위원 인선의 윤곽이 대체로 마무리됐다. 대통령, 국무총리와 함께 국무회의에 국무위원으로 참여하는 정부 조직법상 18개 부처 장관 중 16개 부처 장관 후보자가 낙점됐다. 윤 당선인이 이끌 새 정부 초대 내각의 특징은 능력과 경험 중시로 요약된다.
윤석열 당선인은 2차 조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특히...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2차 내각 인선안을 발표한 뒤 녹화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녹화가 진행되는 장소는 당선인 경호 보안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tvN 관계자는 “출연자의 방송 출연 계기나 내용 등은 차후 예고편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9월 SBS...
尹, 한동훈 법무부 인선 등 88% 완료고용부·농림부만 남아…50·60대가 주측근 한동훈으로 민주당과 강 대 강내부선 이해 가지 않는다는 목소리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각 인선을 90% 가까이 마무리했다. 실력을 중심으로 한다는 원칙을 내세웠지만, 50·60대가 주를 이뤄 내부에선 '올드한 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게다가 거대 야당과 '강 대 강' 대결...
이날 2차 내각·비서실 인선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 전 의원은 부산 동래구청장을 거쳐 18∼20대 3선(부산 동래을) 의원을 지냈다.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에 이어 지난 2020년 4·15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당내 ‘전략통’으로 꼽힌다. 국회직으로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 정무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윤 당선인을...
이어 "내각 인선이 당선인의 권한이라고 해도 지킬 선과 국민 상식이 있다. 어떤 국민이 납득하고 동의하겠느냐"라며 "핸드폰 비밀번호를 감추고 범죄 사실을 은폐한 사람이 과연 법의 정의를 실현할 수 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박 원내대표는 다른 장관 후보자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개별 후보자에 대한 현미경 검증을 시작도 안...
윤 당선인 후보자 발표하면서 '경험' 수차례 언급김인철 사회부총리 후보자 2014년부터 8년간 한국외대 총장 지내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외교관 출신다른 후보자들도 관련 분야 경험 갖추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2차 조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경험'을 수차례 언급했다. 그동안 주요 인사 기준으로 밝혔던 능력 관점에서 후보자들을 낙점했다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2차 국무위원 후보 및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권영세 외교부 장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석열 당선인.
지난달 3일 단일화하며 "공동정부 구성"1차 내각 인선부터 安 측 한 명도 없어安 "조언할 기회 없어"…이태규도 사퇴尹도 반박…국민의힘과 합당 무산될까
윤석열 정부 내각엔 '안철수'가 빠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발표한 2차 내각 인선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추천한 인사는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안 위원장은 자신의...
여소야대 국면서 정무 감각 중요도↑장관 승격 시 겸직 가능해 의원도 OK장제원·오신환 등 격상 시 후보로 거론후보군 추려서 당선인에게 보고 상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정부 내각 구성에 정무장관을 인선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정무수석을 장관직으로 승격하는 방안이다. 장관은 의원 겸직이 가능하기에 후보군엔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등이...
윤 당선인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내각 인선) 원칙은 능력과 인품을 겸비해서 국민을 잘 모실 수 있는 것"이라며 "거기에 부합하면 어느 계도 상관이 없다. 거기에 부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당선인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추경호 의원 등 1차 내각 인선을...
‘이태규 의원의 사퇴로 내각 인선에서 안철수 위원장계가 배제된다는 분석이 있는데, 인수위의 입장이 어떠한가’라는 기자의 질문에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동정부를 함께 구상하는 인수위의 모든 기조앤 변함이 없다”고 일축했다.
배 대변인은 내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속히 하자고 약속했다”며 “시기나 일정에...
일부 대통령 비서실 인선도 발표할 예정이다. 초대 비서실장에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직접 회견장에 서서 내각 후보를 소개하는 이유는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해 국민 삶을 책임질 책임 내각이기 때문"이라며 "그 어느 자리보다 성의껏 소개해드려야 한다는 당선인의 진심이 담겨있다고...
"이태규 사퇴, 합당 시너지 내는 데 찬물…공동정부 구성하기엔 교류 적었다""인수위 내각 인선은 각 분야 전문가로…윤-박 회동, 상당한 용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당론 채택에 대해 "기획된 쇼"라며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전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최소 7∼8개 부처에 대한 2차 내각 인선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법무부·행정안전부의 경우에는 '정치인 배제' 원칙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엔 정철영 서울대 교수가 주로 거론된 가운데,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