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올 1분기 영업이익은 580억 원으로 증익을 전망한다”며 “전분기 고가 납사 투입에 따라 1분기 저가 원료가 투입될 것이고 전체 설비 가동률은 약 8~10%포인트 상향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 “금호석유는 하락주기에도 페놀ㆍMIBK 등 꾸준한 설비 증설 계획을 제시하며 중장기 외형성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며 “특수고무 영업이익률이...
황유식 연구원은 “대한유화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8.4% 감소한 118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분기 후반 유가와 납사 가격의 큰 폭 상승으로 원가 부담은 가중된 반면, 제품 수요는 급격히 악화돼 스프레드가 급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동성이 큰 에틸렌 가격은 3분기 대비 약 12% 하락해 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폭스바겐 MEB 플랫폼용 2차전지 출하량 증가로 제품 평균판매가격(ASP)이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석유화학 부문은 작년 말 원재료(납사) 가격은 급등했으나 연말 비수기 효과로 PE, PP 등 다수 제품 스프레드가 축소됐다"며 "원재료 투입 시차를 고려하면 1분기까지는 원가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017년 6월 대한유화가 울산공장 NCC(납사 크래킹 센터)를 시운전 하는 중에 플레어 스택에서불기둥과 매연이 치솟았다. 환경 당국은 '경고' 처분을 내렸다.
2개월 만에 다시 플레어 스택에서 매연이 발생했다. 검찰은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공장장과 해당 법인을 기소했다. 현재 항소심에서 면소 판결이 난 상태다.
2018년에는 SK어드밴스드 울산공장 플레어...
17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대산공장 납사 크래킹 센터(NCC)에 설치한 가스 터빈 발전기(GTG)를 고효율ㆍ대용량 시설로 교체하는 공사작업을 완료했다.
이 발전기는 현재 가동 중이다.
NCC란 납사(Naptha)를 분해하는 설비다. 납사란 원유를 상압증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물질 중 하나로, 석유화학의 기본 원료다. 이렇게 얻은 NCC를 또다시...
또 전남 여천 석유화학단지에 197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까지 PVC레진,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 납사(나프타) 분해공장 등을 구축해 정유(당시 호남정유)부터 석유화학 기초유분 및 합성수지까지 석유화학 분야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럭키 여천공장 가동은 70년대까지 가공산업 위주였던 국내 화학산업을 석유화학 원료산업으로 전환하는 이정표로...
롯데케미칼은 1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에 대산공장 정기보수로 인한 기회비용이 400억 원, 울산 공장도 마찬가지로 100억 원의 기회비용이 있다"며 "500억 원 정도의 기회비용이 발생했고 10월 가격을 보면 가격 자체도 납사 대비 스프레드가 하향 추세라서 4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감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사업은 납사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에도 불구하고 벤젠과 프로필렌 등의 마진 확대로 전 분기 대비 91억 원 증가한 1936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윤활유사업은 유럽 등 고부가 시장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마진 개선으로 전 분기 대비 154억 원 증가한 936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윤활유 사업은 최근 2년간 대규모 신규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
화학사업은 납사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에도 불구하고 벤젠과 프로필렌 등의 마진 확대로 전 분기 대비 91억 원 증가한 1936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윤활유사업은 유럽 등 고부가 시장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마진 개선으로 전 분기 대비 154억 원 증가한 936억 원을 기록했다.
석유개발사업은 2분기 페루 광구 정기보수 이후 3분기 가동...
화학사업은 납사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에도, 벤젠과 프로필렌 등의 마진 확대로 전 분기보다 91억 원 증가한 1936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윤활유사업은 유럽 등 고부가 시장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마진 개선으로 전 분기보다 154억 원 증가한 936억 원을 기록했다.
석유개발사업은 2분기 페루 광구 정기보수 이후 3분기에 가동을...
수익성 감소 배경 중 가장 큰 원인은 그룹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대오일뱅크의 영업이익이 유가 하락 및 휘발유ㆍ납사 크랙 하락 효과로 34.3%가량 줄어서다.
다만, 그 외 계열사들의 이익은 늘었다. 현대건설기계는 고수익 장비 판매 효과로 영업이익이 1년 만에 1.6%가량 늘었으며, 현대일렉트릭은 수익성 높은 부품·기자재를 비롯해 친환경 기술서비스...
17일 석유화학 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주부터 석유화학 업체들이 운영하는 ‘납사 크래킹 센터(NCC)’의 오염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NCC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정도와 저감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이 결과를 토대로 환경부는 오염배출 기준의 완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관련 데이터가 이미 있는 NCC의...
또 전지공장과 납사분해시설(NCC) 증설 등 투자계획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 연간 3조 원 이상의 투자자금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재무부담이 이전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된 가운데 올해 차입금도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주력사업 실적 저하가 예상되지만 총차입금/EBITDA는 3배 미만 수준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전지와 리튬이온...
이로써 기존 원료인 납사(원유의 부산물)에 대한 의존성을 낮추고 가스원료 사용 비중을 높여 유가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원료, 생산기지, 판매지역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인도네시아...
회사 측은 “납사에 대한 대응을 진행 중"이라며 "최근 LPG의 납사 대비 경제성이 좋아진 상황이어서 전년 6%였던 LPG 크래킹 수준을 14%까지 끌어올린다는 게 첫 번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대응으로 중동 외 납사를 개발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결론적으로 시장에선 (IMO 2020으로 인한)강세, 약세요인이라는 전망이...
롯데케미칼은 5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IMO2020 관련 대응 전략에 대해 "납사에 대한 대응을 진행 중"이라며 "우선 최근 LPG의 납사 대비 경제성이 좋아진 상황이어서 전년 6%였던 LPG 크래킹 수준을 14%까지 끌어올린다는 게 첫 번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대응으로 중동 외 납사를 개발하려고 하고...
현대오일뱅크 역시 롯데케미칼과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을 통해 2조7000억 원 규모의 중질유·납사분해시설(HPC)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에쓰오일도 지난 6월 오는 2024년까지 석유화학 사업에 추가로 7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유사들은 내년 발효될 국제 해사 기구(IMO)의 선박 연료 황 함량규제 시행에 발맞춰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VRDS) 건설...
이어 롯데케미칼 등 경쟁사가 북미 에탄크래커(ECC) 투자를 단행한 반면 LG화학은 납사크래커(NCC)에 100% 의존하고 있는 구조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경쟁사들이 북미 ECC 투자에 대해 검토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다만 LG화학의 고부가 사업 육성 등의 전략이 에틸렌만을 피드스탁으로 하고 있진 않아 E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