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는 대산 납사분해시설(NCC) 등 정기보수가 예정돼있지만, 중국 전력 제한 조치나 석탄 가격 상승 등의 수급 영향으로 견조한 실적이 유지될 전망이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1582억 원, 영업이익 491억 원을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등 전방산업 수급 이슈에 따른 출하 물량 축소로 전 분기보다 매출과 수익성이 줄었다.
4분기에도 정보기술(IT) 소재...
이 밖에도 납사 분해 과정에서 나오는 부생가스로 수소 연료를 생산하는 공정 설계를 비롯해 NBR 라텍스 생산의 최적화 방안, 원료 저장탱크의 기계적 결함을 모니터링하는 RFID(무선 주파수 인식) 시스템 등을 제안한 9개 팀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박중훈 학생은 "실제 산업 현장에 도움 될 수 있다고 평가받아 더 의미 깊다"며 "목표로 하는...
SK종합화학은 이번 협력으로 △폐비닐에 열을 가해 납사 등 원료를 얻어내는 ‘열분해유’ 기술 △오염된 페트병과 의류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재활용하는 ‘해중합’ 기술에 더해 ‘3대 핵심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이번 협력은 회사 사업구조를 탄소에서 그린으로 전환해 ESG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원”이라며...
최 회장은 "업계 공통으로 쓰일 △탄소포집기술 △수소환원기반 비고로 제철기술(철강분야) △석화분야의 전기가열 납사분해기술 △정유부문의 연소전 CO2 포집기술 등 투자에 막대한 자금이 소요돼 기업이 독자개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을 위해 예산 편성 시 보다 과감한 지원이 가능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화학제품 원료를 만드는 납사 분해 설비(NCC) 압축 공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같은 해 5월에는 LG화학 촉매포장실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연구원 한 명이 숨지고, 2명은 화상을 입었다. 현대오일뱅크에서도 4월 대산공장 열교환기 응축기 설비에서 두 차례 폭발이 일어났다.
이후 정부를 비롯해 지자체...
3분기는 여수 제2 납사분해설비(NCC) 등 신규 설비 가동에 따른 매출 증가 및 견조한 수익성이 지속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2969억 원, 영업이익 945억 원을 기록했다.
양극재 출하량 확대, 엔지니어링소재 판가 상승 등을 통한 매출 증가 및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3분기에도 전지 소재 사업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등이...
석유화학 제품은 원유에서 추출한 납사(Naphtha)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유가가 하락하면 원재료 가격도 하락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자 납사가격은 4월 평균 톤(t)당 567달러(약 65만2673원)에서 6월 637달러까지 상승했다.
다만 다른 변수들을 고려하면 증산 합의가 석유화학업계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분리막소재 가치 미반영)
2Q21~3Q21 실적 감소는 주가에 기반영
8~9월 실적 개선 전망 이유: 시황 반등 & 납사가격 안정화
기업가치에 분리막PE 가치는 미반영. 압도적인 저평가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유니테스트
올해가 마지막 가뭄이겠죠?
2018년 이후 3년 동안 테스트 장비 수주 부진
2022년에 기저 효과와 DRAM 규격 변화(DDR5) 수혜 기대
자회사...
또한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지역 크래커(Cracker) 설비 증설이 다수 이어지며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며, 유가/납사 가격 상승으로 원가 경쟁력이 약화됐기 때문에 하반기 석유화학 산업은 소강국면에 들어갈 전망”이라며 “2021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해 목표주가를 44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하향조정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말 상업 가동을 목표로 태양광 패널과 전기차 분리막 소재 등 다양한 친환경 화학제품 생산이 가능한 HPC(Heavy feed Petrochemical Complex)를 건설 중인 현대오일뱅크는 기존 정유공장에서 석유제품 대신 납사 등 화학제품 원료를 최대한 생산해 HPC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허니웰 UOP의 하이브리드 COTC(Crude Oil To Chemical) 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납사 분해 과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수소를 의미한다. 그린 수소는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수전해해 만드는 수소로,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유 부회장은 수소 사회 현실화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투자 △장려 정책과 규제 △업계 표준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그는 "각국 정부와 기업은 10~20년에 걸친 장기적 투자로 실행 가능한 안정적...
에틸렌 생산 원료인 납사(Naphtha)의 비중을 줄이고 LPG(액화석유가스) 사용량을 늘리는 작업이다.
현재 20%인 국내 에틸렌 생산설비의 LPG 사용 비중을 내년 말까지 약 4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에틸렌 설비 능력에 따라 최대 50%까지 원료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틸렌 생산의 주원료인 납사 대신 경쟁력 높은 LPG의 사용량을...
먼저 석유·화학기업이 폐플라스틱을 열분해 납사, 경유 등 석유제품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폐기물관리법 하위법령을 올해 안으로 개정할 계획이다. 또 폐기물 매립시설 설치 의무 대상 산업단지에 대해 매립시설 부지의 50% 범위에서 열분해시설 등의 입지를 허용할 수 있도록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도 개정한다.
아울러 석유·화학 기업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수준에 따라 순도 높은 납사 등 화학 원료를 얻어낼 수 있다.
폐플라스틱 100만 톤(t)을 열분해하면 원유 540만 배럴에 해당하는 원료를 뽑아낼 수 있다.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자원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
최근 환경부는 국내 폐플라스틱 열분해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령 개정 등 다양한 촉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국내...
SK종합화학은 폐플라스틱을 열로 분해해 플라스틱의 원료인 납사로 재탄생 시키는 열분해유 제조기술을 개발해 진정한 의미의 플라스틱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재활용이 쉬운 단일소재(One Material) 패키징, 썩는 플라스틱인 생분해 플라스틱 PBAT(Polybuthylene adipate-co-terephthalate) 등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기술/제품들을 개발해왔다.
SK종합화학은...
이 관계자는 "석유화학용 수요도 최근 증가 추세"라며 "석유화학사에서 에틸렌 등 석유화학 기초 제품을 생산하는 데 나프타(납사)보다 가격 경쟁력이 좋은 LPG를 원료로 사용하면서 석유화학용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LPG 소비량은 1033만4000톤이다. 이 가운데 석유화학용 소비량은 487만7000톤으로...
열분해유 기술이란 폐플라스틱을 열로 분해해 원료를 추출한 뒤 석유화학제품 원료인 납사로 다시 만드는 기술이다.
한화솔루션도 폐플라스틱을 녹인 열분해유를 고품질의 원료 화학제품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올 하반기부터 폐플라스틱을 분해한 뒤 순수 원료 상태로 되돌려 만든 플라스틱을 생산한다.
폐플라스틱으로 전혀 다른...
그러면서 "석유화학 전반이 성수기에 진입해 수익 개선세가 지속할 전망"이라며 "2분기 차례로 가동되는 여수 제2 NCC(납사분해시설)와 PO(폴리올레핀) 증설물량 등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NBL(NB라텍스)의 경우 당사는 고객으로부터 업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최대 수요시장인 말레이 내 케파...
2분기에는 여수 제2 NCC(납사분해시설) 가동과 함께 NBL(NB라텍스), CNT 등 고부가 제품의 신규 캐파(Capa) 가동에 따른 매출 증가 및 견조한 수익성이 지속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1719억 원, 영업이익 883억 원을 기록했다.
양극재 생산 물량 확대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소재의 수요 회복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큰 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