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 쏟는 동시에 고부가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 다가올 불황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현재 한화토탈은 납사분해시설(NCC) 사이드 가스 크랙커, 가스터빈 발전기(GTG), 폴리에틸렌(PE) 증설 등에 약 9000억원을 투입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 5월에는 고순도 노말헵탄의 상업 생산에 돌입,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다.
석유제품 소비도 석유화학원료용 납사‧LPG, 항공유 등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인 4억6700만 배럴(전년대비 1.8%↑)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점은 경유 소비가 전년보다 0.05% 증가하는 것에 그쳤는데 등록차 증가세 둔화와 함께 미세먼지 대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석유제품 생산량과 수입도 전년 대비 각각 3.5...
주로 나프타를 원료로 투입하는 석유화학사의 납사크래커(NCC) 시설과는 달리 나프타는 물론 정유 공정에서 생산되는 액화천연가스(LPG), 부생가스 등 다양한 유분을 원료로 투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GS칼텍스는 석유화학 부문의 사업 비중을 대폭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GS그룹은 GS리테일의 유통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와 GS 홈쇼핑의...
그는 "특히 추가적인 유가상승으로 납사 가격이 오를 경우 스프레드 축소가 가능해 주가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하반기 실적은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과 마진 모두 부진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올해 ROE 17.0%, PER 5.7배, PBR 0.9배 수준이 예상되는 가운데, PBR은 1배가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황 연구원은 “3분기 정제 마진은 7월부터 회복 중이나 유가가 박스권을 횡보하면서 재고평가이익은 없을 전망”이라며 “화학 부문은 납사 가격 상승 등으로 스프레드 축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2.7% 감소한 5524억 원”이라며 “목표주가는 연간 주당순이익(EPS) 하향으로 기존 ‘28만 원’에서...
LG화학은 총 2조8000억 원을 투자해 여수 납사크래킹센터(NCC) 및 고부가 폴리올레핀(PO) 증설하는 한편 충남 당진에 미래 유망소재 양산 단지를 조성한다.
23일 LG화학은 전남 여수공장 확장단지 내 33만㎡(10만평) 부지에 2조6000억 원을 투자해 NCC 80만 톤(t) 및 고부가 PO 80만 톤을 각각 증설해 2021년 하반기에 양산하기로 밝혔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LG화학의...
이어 “2분기 휘발유와 납사의 크랙마진 둔화가 복합정제마진 하락 주요인으로 판단한다”며 “휘발유는 북미를 비롯한 OECD 정유사의 높은 설비 가동률로 생산량은 늘어난 반면 제품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수요가 위축되며 마진이 둔화됐다”고 전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9% 감소한 6274억 원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유가 안정화로...
제품을 생산할 때 주로 사용되는 원료 중 하나인 납사가 원유에서 추출된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환경 친화적인 제품은 고부가가치 기술을 필요로 하는 만큼, 기업 입장에선 기술 개발과 관련해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 석유화학 업계가 변화를 시도 중이다. 그 배경에는 ‘케미포비아(화학물질에 대한 사람들의 공포증)’가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국제유가 상승은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등 NCC(납사크래킹센터)를 지닌 업체에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악재로 작용한다. ‘석유화학업계의 쌀’인 에틸렌이 NCC에서 분해된 납사로 만들어지며, 납사는 원유에서 정제되기 때문이다. 납사 가격은 유가와 연동돼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 국내 NCC 업체들의 원가구조는 원재료비가 매출원가에서...
납사는 주요 수출대상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국내 석유화학용 소비 증가에 따른 수출여력 감소 영향으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석유제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원유 수입량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11억2000만 배럴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카자흐스탄, 미국, 영국...
상압잔사유 탈황설비는 원유 정제 후 나오는 잔사유의 황성분을 제거하고 이용가치가 높은 경질유(가솔린, 납사, 등유 등)로 만드는 시설로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상세 계약 내용은 '경유,납사 및 항공유 공급계약'이며, 계약 발주처는 'Saudi Aramco Products Trading Company', 계약 일자는 2018년 1월 31일, 계약 기간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총 계약 금액은 1조9440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1.9%의 비중을 차지하는 규모다.
한편, 31일 현재 S-Oil은 전 거래일 대비 1.99%(2500원) 떨어진 12만3000원에...
상세 계약 내용은 '납사 공급계약'이며, 계약 발주처는 '대한유화주식회사', 계약 일자는 2018년 1월 4일, 계약 기간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총 계약 금액은 8880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4%의 비중을 차지하는 규모다.
한편, 5일 9시 23분 현재 S-Oil은 전 거래일 대비 1.32%(1500원) 오른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아울러 고부가 사업 확대를 위한 기초원료 확보 차원에서 지난해 대산공장 납사분해공장(NCC)에 2870억 원을 투자해 에틸렌 생산량 23만 톤 증설을 진행 중이다. 2019년 증설이 완료되면 LG화학의 연간 에틸렌 총 생산량은 기존 220만 톤에서 243만 톤 규모 확대돼 국내 1위 생산력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다.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LG화학은 고부가 제품 비중을...
아울러 중국의 메탄올분해시설(MTO)의 가동률 하락으로 에틸렌,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의 공급도 지난해보다 감소하고 있어 국내 납사크래커(NCC) 업체들의 수혜도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발 가스대란과 이에 따른 화학설비 가동 축소로 인해 내년 1분기까지는 아시아 화학제품이 가격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타이탄의 NCC증설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기존의 납사 열분해 방식에 촉매 분해 방식을 추가해 에틸렌을 생산하는 하이브리드 생산 설비가 적용됐다. 이 설비는 기존 크래커 부산물 등의 저가 원료를 재사용할 수 있어 원료 사용의 유연성과 함께 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다. 아울러 프로필렌, 벤젠 등을 2배 이상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 등 높은 제품 생산...
이 사업은 기존 중유, 납사 등을 가스화하는 공정에서 원료를 폐기물로 대체함으로써 경제성을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 매립, 소각이 까다로운 폐기물을 친환경 방식으로 재활용한다는 측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퍼시픽바이오가 도입하려는 열분해ㆍ가스화 기술은 독일, 일본에서 기술 검증을 거쳐 상용화 운전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석유제품 소비는 납사와 수송용 연료의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2.2% 증가한 2억3400만 배럴이었다.
휘발유와 경유의 소비는 차량대수 증가와 여름철 여행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각각 전년대비 0.3%, 4.7% 증가했다.
납사는 석유화학산업의 호조로 전년대비 6.8% 증가했으며, 소비 비중도 49.0%로 석유제품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벙커C유는...
계약 대상은 필리핀 석유화학 회사 'JG 써밋 올레핀스'이며, 납사분해설비 증설 공사 및 열분해가솔린 수소첨가설비 신설 공사에 대한 EPC(설계·기자재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심롱주(州) 바탕가스 지역에 있는 석유화학단지 내 납사분해설비를 기존 연산 32만 톤에서 47만4000톤으로...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납사 크래커의 정기보수로 기회비용이 발생했으나 지난 분기보다 개선된 매출액 5329억 원, 영업이익 662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첨단소재는 타이트한 수급 상황 및 ABS 생산량 증가로 매출액 7672억 원, 영업이익 1010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은 “2분기 유가하락에 따른 구매자들의 구매관망세 기조가 완화되고,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