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 외 2명의 남자 양궁선수는 81년생 오진혁과 92년생 김우진입니다. 자신보다 23살, 12살이 많은 형님과 나서는 올림픽 경기. 그저 막내답게 조용히 묵묵히 형님들의 뒤에서 서포트를 할 거라고 예상했는데요. 그 예상, 우리 제덕이는 참지 않죠.
분명 관중이 없는데, 한국 선수들이 화살을 잡을 때마다 들려오는 우렁찬 화이팅 소리. 김제덕의 선수의 외침이었죠....
한국 남자 양궁 오진혁(40·현대제철)이 양궁 개인전 32강에서 탈락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의 개인전 금메달 도전이 좌절됐다.
오진혁은 29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아타누 다스(인도)와의 슛오프(연장전) 접전 끝에 세트 점수 5대6으로 졌다.
이날 경기는 태풍 영향으로...
28일 김우진은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남자 개인전 1회전에 출전했다. 총 9발의 화살을 쏜 김우진은 첫 발을 쏠 때 당시 심박수가 86bpm로 나타났으며 마지막 발을 쏠 때 심박수는 73bpm이었다. 평균으로는 84bpm였다.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개인전에서는 화살을 조준하는 궁사의 심박수가 공개된다. 시청자들이 선수들의...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온두라스를 6:0으로 완파한 가운데 황의조(FC 보르도·28)와 이강인(발렌시아 CF·20)의 양궁·야구 세리머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감독 김학범)은 28일 일본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3차전에서 온두라스를 6:0으로 크게 이겼다.
많은 골이 터진 만큼 각양각색의 골...
[도쿄올림픽] 오늘의 경기일정 -7월 29일◇29일△골프=남자 1라운드 (김시우, 임성재 출전)오전 7시 30분△사격=여자 25m 권총 예선 완사 (김민정, 곽정혜 출전)오전 9시△배드민턴=여자 단식 16강 (안세영 출전)오전 9시 45분△농구=여자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 vs 캐나다)오전 10시△양궁=남자 개인 64강 (오진혁 출전)오전 10시 48분△수영=남자 200m 배영...
양궁을 제외한 종목에서 따낸 값진 금메달이자, 2012 런던올림픽에 이어 9년에 걸쳐 일군 우승이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는 단체전 6개 종목 중 4개만 열리는 순번제에 따라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화려한 선수 구성으로 ‘어벤저스’라 불리는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대회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2017~2019년 세계 대회를 모두...
양궁남자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2관왕에 도전하는 김우진(29·청주시청)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우진은 28일 오후 7시 28분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 경기장에서 치러진 양궁남자 개인 16강전에서 프랑스의 피에르 플리옹(31)을 세트스코어 6대 2로 여유롭게 누르고 16강에 올라섰다.
김우진은 첫 화살부터 10점을 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어 쏜...
30분△양궁=남자 개인 64강 (김우진 출전)오후 6시 49분△양궁=여자 개인 64강 (강채영 출전)오후 7시 2분△기계체조=남자 종합 결선 (이준호 출전) 메달결정전오후 7시 15분△수영=남자 200m 배영 예선 2조 (이주호 출전)오후 7시 23분△펜싱=남자 사브르 단체 결승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 출전) 메달결정전오전 7시 30분△배드민턴=남자 단식...
가장 대표적인 건 양궁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오진혁(40)이다. 한국이 금메달을 따는 과정에서는 ‘파이팅’을 외치며 힘을 불어넣은 김제덕의 패기가 주목 받았다. 그러나 금메달을 확정지은 건 오진혁이었다. 오진혁은 결승전 3세트 마지막 화살을 10점에 꽂아 ‘관록’을 보여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특히 이번 금메달은 오진혁의 어깨 회전근 네 개...
남자 양궁 2관왕 김제덕(17·경북일고)의 올림픽 3관왕 도전이 무산됐다.
김제덕은 27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독일의 플로이안 운루에게 3대 7로 패했다.
1세트를 30대 28로 잡은 김제덕은 2세트를 27대 27로 비긴 뒤 3·4·5세트를 연이어 내주며 32강에서 탈락했다.
17세인 김제덕은 최연소...
대만 네티즌 "한국, 대만이라 불러줘 감사"하나의 중국 원칙 때문에 '차이니스 타이페이'국기 청천백일기 사용 못 해…국가도 못 틀어
26일 한국과 대만의 양궁남자 단체 결승전 이후 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대만 선수들’이 떴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는 이용자가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대만이 한국과의 경기에서 좋은...
김제덕은 27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남자 개인전 1회전(64강)에서 말라위의 아레네오 데이비드를 6-0으로 제압하고 2회전(32강)에 올랐다.
김제덕은 경기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확실히 태풍이 오는 게 느껴진다. 바람 방향도 어제와 반대인 것 같다. "더 과감하게...
‘17세 천재 궁사’ 김제덕이 양궁남자 개인전 64강에서 완승을 거두고 첫 올림픽 3관왕에 시동을 걸었다.
27일 오후 2시 36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64강전에 출전한 김제덕(17)은 말라위의 아레네오 데이비드(26)을 세트스코어 6대 0으로 꺾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제덕은 첫 세트부터 압도적이었다. 김제덕은 첫 세발을 모두 10점에...
26일 한국 남자양궁 대표팀은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회 △혼성단체 △여자단체 △남자단체전 등 3개 금메달을 석권했다. 경기를 남겨놓은 남녀 개인전에서도 추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3D 기술 통해 양궁 대표팀 지원
한국 양궁 신화의 배경에는 1985년부터 37년 동안...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도 결선 진출에 실패한 데 이어 혼성 경기에서도 본선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이번 대회를 빈손으로 마치게 됐다.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진종오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을 기대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7개로 늘리면 양궁...
이날 오후 2시 36분부터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3관왕 김제덕(경북일고)이 말라위의 데이비드 아레노를 상대로 64강전 경기를 펼치며 한국 양궁 개인전의 출발을 알린다.
한국 태권도도 이날 도전에 나선다. 이다빈(25)이 여자 67㎏ 초과급, 인교돈은 남자 80㎏ 초과급에 나서는 것. 태권도 종주국임에도 '노 골드'의 수모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은 무거운...
발단은 지난 26일 있었던 2020 도쿄올림픽 양궁남자 단체전 결승전이야. 대한민국은 결승에서 대만을 만나 6-0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따냈지. 한국 누리꾼들은 금메달을 자축하며 대만 선수들에 대한 격려와 칭찬도 빼놓지 않았어. 때문에 ‘대만 선수들’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어.
이를 한 대만 네티즌이 캡처해 “한국에서는 ‘대만 선수들’이...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에서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우리나라의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2016 리우 올림픽에 이은 2연패다.
오진혁ㆍ김우진ㆍ김제덕으로 꾸려진 양궁 남자 대표팀은 26일 오후 4시 40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6대 0(59-55 60-58 56-55)으로 꺾고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