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검찰이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를 체포했다가 석방한 일을 두고 의원들 사이에서 “수사 의지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자 “수사팀의 능력과 의지를 믿고 있다”고 반박했다. 일각의 기획 입국설도 부인하며 “남 변호사 스스로 입국한 만큼 도주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나 정영학...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을 비롯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천화동인 1호 소유주) 씨,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 등을 소환했다. 녹취록을 제공한 정영학(천화동인 5호 소유주) 회계사도 불러 조사했다.
이들은 대장동 의혹 사건의 핵심 4인방으로 지목됐다. 검찰이 유 전 본부장 등을 모두 소환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전날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약...
검찰이 시장실 등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당시 성남시장을 지낸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수사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이날 검찰은 대장동 의혹 사건 핵심 4인방으로 지목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이 남욱 변호사를 체포했다가 석방한 일을 두고 "수사 의지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자 박 장관은 "수사팀의 능력과 의지를 믿고 있다"고 반박했다.
박 장관은 기획 입국설을 부인하며 "남 변호사 스스로 입국한 만큼 도주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밝혔다.
이어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나 정영학...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21일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의 처남이 자신의 의원실 비서로 근무하는 점과 관련해 “이게 무슨 신의 장난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 회의에서 “수일 전 지역에서 소문을 듣고 그 비서에게...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전부터 남욱 변호사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주요 피의자를 불러 조사 중이다.
남 변호사는 이날 9시 16분께 청사에 도착했다. 남 변호사는 ‘기획입국설에 대한 입장’, ‘유동규와 남욱이 먼저 감옥 간다는 사전 논의가 있었는지’...
송석준 의원은 화천대유 핵심인물인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등이 유 전 대행과 친분이 두터웠고 이익 배분으로 다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유 전 대행이 이런 이야기를 안 했나”라고 묻자 이 지사는 “관련 업자를 만나는 걸 알았다면 해임했을 것이다. 남욱이니 정영학이니 제가 공공개발했으면 다 공중분해돼 감옥에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남욱 변호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정영학 회계사도 참고인 신분으로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이들을 모두 불러 모으면서 대질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핵심인물인 남욱 변호사의 처남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비서로 근무 중인 것으로 20일 드러났다. 안 의원은 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 핵심이다.
안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남 변호사의 처남이 저희 의원실에 근무하는 비서가 맞다. 저도 수일...
검찰은 이날 남욱 변호사도 재소환해 조사한다. 검찰은 18일 오전 5시 남 변호사가 귀국하자마자 체포해 이틀간 조사했지만 성과를 얻지 못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풀어줬다.
형사소송법은 피의자를 체포한 때부터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고, 기간 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즉시 석방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검찰은 남 변호사를 충분히 조사한 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장동 의혹의 중심인물인 남욱 변호사 석방을 두고 검찰론 진실규명이 불가능하다며 특검을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남 변호사의 석방에 대해 "사건 초기에 미국으로 도피한 남 변호사가 입국 즉시 공항에서 체포된 만큼 구속영장이 바로 청구돼야 한다는 너무나 당연한 순리를 검찰은...
이어 "남욱 변호사가 한국에 들어온 것도 어떤 분은 기획입국 얘기를 하기도 한다"며 "(진술서를 작성한) 박 씨의 아버지가 친박연대 공천을 받았던 국민의힘 소속 성남시 의원을 세 번 한 분이다. 이 사람이 장영하 변호사를 만나서 조작한 것 같다. 아주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보여지고, 오늘 최고위에서 대책반을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체포했던 남욱 변호사를 석방했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2시20분경 체포영장에 의해 체포된 피의자 남 변호사를 석방했다.
검찰은 체포시한 내에 충분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아 남 변호사를 일단 석방하기로 했다. 불구속 방침을 세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를 상대로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다. 화천대유자산운용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수사가 주춤하자 돌파구를 찾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틀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정무위 간사는 이날 정무위 국정감사 질의 중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향해 "(대장동 개발 초기에) 남욱 변호사 등은 무려 1800억 원을 대출받았다"며 "검찰은 대출을 알선한 조 모 씨를 참고인으로만 조사하고 혐의를 입증하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이어 "2011년 당시 윤석열 중수2과장이 남 변호사 등을 제대로...
부정부패는 국민의힘과 관계돼 있고, 남욱 변호사 등 토건세력이 참여한 건 몰랐다는 게 골자다.
이 지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해 “만약 제가 (대장동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자산관리와) 이해관계가 있으면 그냥 민간개발을 허용했으면 국민의힘에서 난리를 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민간 몫에 해당하는 데서 돈을 나눠 가진 사람들이 바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주)를 귀국 직후 체포해 조사하면서 주춤했던 수사에 반전을 끌어낼지 주목된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새벽 남 변호사를 뇌물공여약속 등으로 체포해 조사했다.
남 변호사는 2009년 대장동 사업에...
그는 박완주 민주당 의원의 거듭된 관련 질의에 대장동 개발 시행사 자산관리회사인 화천대유 핵심인물인 남욱 변호사를 언급하며 “남 변호사가 언론 인터뷰에서 이재명 시장 방침이 토건세력 배제라 자기들은 뒤에 숨었다고 했다”며 “실제로 저는 이를 막으려 대형 금융기관 중심으로 구성하라고 했는데 3중 장막 안에 숨은 것”이라고 했다.
남 변호사는 화천대유...
또,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이날 미국에서 귀국해 검찰에 체포된 점에 대해 "수사당국은 핵심 관계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로 실체 규명에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 불변의 진실은 단 하나다. 돈 받은 사람이 진짜 몸통이란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돈이 나와 머문 자리 그 요소요소에 일확천금을 만졌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