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 창업가의 애로사항을 비롯해 여성 경력단절 예방, 남성 육아휴직제 등을 놓고 토론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대입 수시 비율과 수능 난이도를 낮추고 지방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교육대전환위와 정책본부가 대독한 수시 전형 공약을 통해 “수시전형 공정성 강화를 위해...
또한 더 많은 여성들이 쿠팡친구로 경력단절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 씨는 “여성들의 경우 임신, 출산, 육아 때문에 다시 일을 시작하기 막막한 경우가 많다”며 “쿠팡은 연차 사용이 자유롭고 육아휴직과 직무전환도 가능하기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여성도 적응하기 쉽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재작년 육아휴직을 한 남성은 3만8500명(전체 16만9300명)을 기록했다. 10명 중 2명이 아빠란 얘기다. 10년 전(1960명)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결과지만, 여전히 여성 비율이 압도적이다.
제도가 있는데도 워킹대디가 흔치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눈치 때문이다. 몇 해 전 만났던 한 시중은행 임원은 “같은 연차에, 비슷한 역량을 보이는 남자 직원 둘이 있어요....
이는 남성 육아휴직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지난 달 펴낸 '2020년 육아휴직통계(잠정)'를 보면 지난해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16만9345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아빠가 22.7%인 3만8511명, 엄마가 77.3%인 13만834명으로 2010년 대비 아빠는 19.6배, 엄마는 1.8배 증가했다. 전년과...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이 20%를 넘어섰다.
통계청은 21일 발표한 ‘2020년 육아휴직통계 결과(잠정)’에서 지난해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람이 16만9345명으로 전년보다 6089명(3.7%) 늘었다고 밝혔다. 부(父)가 3만8511명, 모는 13만834명이었다. 육아휴직자 중 부 비중은 전년 19.6%에서 22.7%로 1년...
서울특별시 관악구는 직장어린이집 연장 운영과 남성 육아휴직 권장 등으로 일하면서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공공기관의 가족친화 인증 의무화 정착과 중소기업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금리우대 등 지속적인 인센티브 확대 노력으로 올해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4918개로 증가했다. 이 중 중소기업은 3317개(67.4%), 대기업은 520개(10.6...
부부간 나이 차로 남성이 먼저 수급연령에 도달하는 상황도 수급자 남성 쏠림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남 의원은 “우선 출산크레딧의 인정범위를 ‘첫째아’부터 적용하고, 인정기간도 출산휴가기간 또는 육아휴직기간 전체로 확대해 여성 가입자들의 정책 체감도를 향상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여성에게 갈 기회를 늘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난임 시술에 필요한 의약품 구매 비용을 30%까지 세액공제하고, 국영 시험관 시술기관을 지원해 시술을 무료화하겠다"라며 "현재 2.2% 수준인 남성 육아휴직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라고 했다.
그는 특히 "'청소년 한부모 정책'을 '청소년부모 정책'으로 확대하고, 분산된 지원대상과 정책을 통합 지원하겠다"라며 "연...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35명 △2016년 31명 △2017명 44명 △2018년 48명 △2019년 62명 △2020년 66명 △2021년 6월 기준 34명이다. 시대가 변했지만 육아휴직에 들어간 남성 공무원은 수는 2배도 늘어나지 못했다.
서울시 남성 공무원들은 "서울시는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자 수가 적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이 주요 공공기관보다 저조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서울시 연도별 육아휴직 현황을 살펴보면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률은 2015년 15.1%를 기록한 데 이어 2019년에는 22%로 집계됐다. 2019년 기준 전체 사용자 281명 가운데 남성 공무원은 62명이다.
육아휴직은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만 8세 이하의 자녀, 취학...
육아 휴직 한 번에 경력 단절에 따른 연차 미충족, 남자 동기 대비 승진 누락, 그에 따른 박탈감 등이 줄줄이 따라오는 것이다.
전 씨는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남성을 선호하는 경향은 뚜렷하다”며 “임신·육아에 따른 경력단절 우려나 남성 근로자를 더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채용에서 여성 합격자가 남성 합격자보다 더...
통상적으로 여성 근로자가 출산 및 육아휴직을 사용해 그만큼 근속연수가 줄어 남성과의 임금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는 셈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통계는 지난해 처음 제출받은 임금 자료를 집계한 것"이라며 "관련 자료를 매년 축적하고 이를 기초로 면밀히 분석해 성별 고용ㆍ임금 격차를 완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부는...
여성가족부는 올해 가족친화기업 등 인증기준(여성가족부 고시)을 개정해 중소기업 심사지표 중 '남성 육아휴직 이용' 가점을 기존 5점에서 8점으로 상향한다고 12일 밝혔다.
여가부는 2008년부터 가족친화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의 가족친화인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2008년 첫해 1개사에 불과하던 인증 중소기업이 2020년에는 2839개사로...
비율은 남성 83.8%, 여성 16.2%로 나타났다.
여가부는 연구개발사업 심의와 선정, 연구인력과 예산 배분 등 연구개발수행 전반과 관련된 법령과 지침에 성별 균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다고 평가했다. 보건의료 통계 주요 항목에서도 성별 통계가 별도로 생산·관리되고 있지 않다고 진단했다.
연구개발사업 수행기관에서는 출산 및 육아 휴직 등...
JT친애저축은행은 금융업계의 보수적인 분위기를 깨고 남성 임직원의 육아휴직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직원들이 업무를 하며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 등을 살펴 더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지점 창구 및 소비자금융부, 고객서비스센터 등 고객 응대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피해 예방 교육’...
9%) 감소했다. 이는 2016년 12만7004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육아휴직 사용자는 2만 명으로 8.4% 증가했다. 이는 민간 증가율(6.2%)보다 높은 수준이다.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22.6%)가 여성 사용자(6.0%)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유연근무제 사용자도 11.0%(민간 9.9%) 증가했다. 이중 시간선택제 47.5%, 탄력근무제는 8.5% 늘었다.
출산 직후에는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등으로 경제활동 상태를 유지하나, 이후에는 상당수 여성이 육아를 위해 경제활동을 포기한단 의미다.
전문직 등 경력단절 후 재취업이 용이한 직업이나, 공무원 등 육아휴직, 모성보호제도 활용이 보장되지 않는 여성들은 여전히 경제활동과 육아 중 ‘택1’을 강요받는 상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부모들을 지원하는 것이 성별에 따른 격차를 해소하고, 그들의 커리어에 있어서도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이기 때문”이라며 “볼보자동차는 항상 가족 중심적이며, 인간 중심적인 회사로 자리해왔다. 새로운 육아휴직 정책은 이같은 우리의 가치를 입증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는 육아휴직 사용 법적 기준이 자녀 나이 만 6세 이하였으나, 삼성전자는 초등학생 자녀 양육을 원하는 임직원을 위해 만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로 기준을 확대했다.
남성 임직원의 육아휴직도 2019년 만 12세 이하의 자녀 대상으로 확대했다. 또, 배우자 출산휴가 10일이 부여되며, 다태아 출산 시 최대 20일까지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