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수준에 불과했다.
고용부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여성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면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확충,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확대,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과 출산ㆍ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독일에서는 출산률 1.3에서 1.5를 넘어서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에 대한 급여를 획기적으로 올리면서 가능했다”며 “대체 임금을 올리고 그에 대한 인력들을 지원하면서 남성들의 육아휴직이 활성화된 것이 출산률 상승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문화도 바뀌고 이러한 인식이 사회적으로 확산한다면 출산률이 떨어지는 것이 멈춰지고 다시...
육아휴직 기간은 근속연수에 합산해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양육비는 미취학 자녀 1인당 연간 일정액을 복지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한다.
출산하는 배우자를 위해 남성 직원에게도 별도의 출산휴가를 부여한다. 남성 직원들은 배우자 출산 시 3~5일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현대해상은 법으로 보장하고 있지 않은 불임(난임)휴직도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은 2005년 차석용 부회장 부임 이후 남성 위주 문화와 남녀차별을 없애고자 여성존중경영 정착을 위한 제도와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쇄신해 왔다. LG생활건강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연근무제(Flexible Time), 전사동시휴가제 등의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CEO 메시지-일과 삶의...
최근에는 남성 육아휴직도 정책적으로 장려하는 분위기다.
육아휴직 기간 인사고과는 평균점 이상(상위 40% 수준)을 배점, 승진이나 임금인상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는다. 육아휴직 후 복직하면 원래 근무하던 부서에 재배치되도록 한다. 지난해 육아휴직 복직율(복직 후 12개월 이상 근무율)은 99%에 달한다.
3년 동안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아울러 남성의 배우자 출산휴가는 2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육아휴직 급여를 기존보다 인상하고, 출산·육아 휴직을 인정하지 않는 사업장은 벌칙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산부의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 부족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원스톱 상담센터’를 설치해 월 1회 전담간호사가 산모의 건강 체크부터 아기의 백신주사 접종 시기까지 관리하는 방안을...
올해 1분기 남성 육아휴직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육아휴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5%에 그쳤다. 같은 기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자는 68%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분기 남성 육아휴직자는 전년 동기 대비 57.3% 증가한 1381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육아휴직자 2만1259명 대비 비중은 6.5%를 돌파해 4.5...
최근 들어 공직에서도 육아휴직을 내는 것이 익숙한 풍경이 됐지만 바쁜 업무 속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3개월을 쉬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내 일을 누군가(대부분 남성)에게 맡겨야 하기 때문이다.
또 업무에 대한 성과평가가 공평하다고 하지만 1년 중 3개월을 쉰 여성 공무원이 좋은 평가를 받기란 쉽지 않다.
해수부도 최근 들어오는 수습사무관들은 10명 중 6명이...
육아휴직 기간은 근속연수에 합산해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양육비는 미취학 자녀 1인당 연간 일정액을 복지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한다.
출산하는 배우자를 위해 남성 직원에게도 별도의 출산휴가를 부여한다. 남성 직원들은 배우자 출산 시 3~5일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남성 근로자가 출산과정 전체를 부인과 함께함으로써...
모성보호존은 수유가 필요한 여직원을 위한 착유실 세 곳과 임산부 전용 휴게실로 구성했다.
한화생명은 최근 들어 남성직원의 육아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출산 휴가 3개월과 1년 육아 휴직을 신청하는 남성 직원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최근 과장급 직원이 육아 휴직에서 복직했으며, 또 다른 남성 직원은 현재 육아 휴직 중이다.
황 총리는 이날 “저성장이 장기화하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우리 경제도 대외여건 등으로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여성 경제인이 마음껏 일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육아휴직ㆍ유연근무 확대 등 일ㆍ가정 양립제도를 활성화하고 여성들이 경력단절을 겪지 않도록 재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총리는 또 “여성...
그러나 그렇게 주장한 세키야 씨도 남편과 아이를 가지게 되면 철야 근무가 적은 부서 이동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육아휴직 등 여성 사회 진출을 뒷받침하는 제도 미비한 것도 문제다. 정부 부처 여성들은 사기업보다 육아휴직 사용이 자유로운 편이지만 육아휴직을 쓰게 될 경우 승진이 다소 늦춰지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25일 서울고용센터에서 ‘제1차 일ㆍ가정 양립 민관협의회’를 열어 △전환형 시간선택제 △남성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지원의 활성화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고용부 등 관계부처, 경제5단체, 여성경제인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우선 작년 말 ‘저출산 극복 동참을 위한 경제계 실천 선언’을 통해 제시한 ‘일ㆍ가정 양립’이...
“저희는 일찍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휴직제도를 두어 남성이든 여성이든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에 어렵지 않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애써 왔습니다. 단순히 육아휴직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에 지쳤을 경우에 쓸 수 있는 리프레시 휴직,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가 아프거나 할 경우 가족돌봄 휴직 등을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남성ㆍ여성 직원을 가르는 분위기가...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육아휴직자 가운데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23%, 약 4분의 1이나 된다. 그럴 수 있는 이유가 있다. 육아휴직 기간 동안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육아휴직을 최대 2년간 할 수 있는데다 휴직 기간동안 인사고과는 평균점 이상(상위 40% 수준)을 받아 승진이나 임금인상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는다. 육아휴직 후...
대한상의 관계자는 “‘정시퇴근을 유도하기 위한 일제소등’, ‘여성인재 활용을 위한 육아휴직과 보육시설 확대’ 등으로는 습관적 야근이나 여성근로자의 고충 등 전근대적 기업문화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각 근인별 액션아이템을 마련해 기업문화 선진화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기업이 복잡한 일-가정 양립제도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신청부터 컨설팅, 지원금 지급까지 고용센터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체인력 지원 기간도 확대해 육아휴직 사용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청년과 여성을 위한 일자리 대책을 준비 중이며, 여성 관점에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현재 정부 일자리...
대개의 지표에서 여성은 남성에 비해 뒤졌지만 오히려 고등교육을 받는 여성의 비중은 남성보다 많았고 여성이나 남성 모두 유급 육아휴직을 쓰는 경우는 OECD 평균 수준이었다.
김난주 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육아휴직 제도 자체는 오히려 미국 등보다 우월하게 갖춰져 있다.”면서 “미국에서는 주마다, 회사마다 출산 육아 정책이...
지난해에 남성 육아휴직자가 4800여 명이나 됐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엄마들은 직장생활과 함께 육아를 전담할 것을 요구받는다. 아침엔 잠이 덜 깬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려고 뛰어야 하고 직장에서는 인사상 불이익이 있을까 눈치 보기 일쑤다.
이처럼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엄마들이 직장을 포기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5~54세 기혼여성...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한 중국에서 두 자녀 정책 활성화 차원에서 출산 휴가와 남성의 육아휴직제도를 활성화하도록 기업에 의무화하는 지방 정부가 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금까지 상하이 시와 푸젠성 등 적어도 13개 지방 정부가 국가가 정한 출산휴가 규정 일수(98일)에 30~80일을 가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출산과 육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