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당정청은 판문점 선언 및 남북 정상회담 수속 조치와 관련 평양 공동선언, 한미 정상회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등 한반도에 평화 시계가 속도를 높인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다"며 "관련 후속 조치와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10·4 남북 공동 선언 11주년 공동 행사 참석차 평양을 방문했던 이 대표는 "북한이 4·27 남북 정상회담과 9월 평양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잘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았다"며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심은 기념식수가 잘 크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통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남북 관계가 전처럼 대치 국면이 아닌 평화...
김경만 중기중앙회 통상산업본부장은 “중소기업계의 남북경협 참가 의지는 높은 편이지만, 정치적 리스크가 부담되는 것도 사실” 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호신뢰 회복 등 제3차 남북정상회담후속 조치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 남북현안에 대해 중소기업계와 정보를...
이행위는 세 가지 기본 방향으로 △평양공동선언을 속도감 있게 이행해서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도약시키자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북미 비핵화 협상의 진전으로 연결시키자 △이행과정에서 국민적 합의를 강화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대한다로 정하고 후속조처를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이행위는 우선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 착공식을...
연합회는 21일 논평을 내고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진 상가임대차 보호법 여야 합의 처리 소식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열어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소상공인연합회는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임차인으로 건물주의 마음대로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을 수밖에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준비위는 1차 남북정상회담 때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해 왔으며, 판문점 선언 후속 조치 등의 내용을 담아 개편했다.
이번 플랫폼은 지난 1·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와 판문점 선언 이후의 남북 간 교류 성과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모바일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성을 높였다.
온라인 플랫폼은 1차 회담과 마찬가지로 ‘뉴스룸’...
남북회담 예산은 16억 원으로 올해(8억 원)의 두 배로 증가했다. 철도ㆍ도로 연결, 산림 분야 협력 등 판문점선언 후속 조치도 내년 예산안에 반영됐다.
남북협력기금 사업비는 올해보다 1400억 원가량 증액된 1조977억 원으로 계획됐다. 학술ㆍ예술ㆍ스포츠 등 사회문화 교류 예산도 205억 원 규모로 마련됐다.
정부는 예산 336억 원을 편성, 대면 상봉, 고향...
폼페이오의 네 번째가 될 방북 발표는 협상 결과에 따라 3차 남북정상회담, 2차 북미 정상회담 등 후속 외교적 빅 이벤트가 물살을 탈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됐다. 북측이 먼저 방북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비핵화 프로세스에 상당한 진척이 이뤄졌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결국 양측이 아직은 만족할만한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
9월 평양에서 열릴 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개성공단 입주사들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하다. 22일 개성공단 기업 대표들이 모여 비상총회를 연 이유도 막막함과 불확실성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서였다. 총회가 끝난 다음 날인 23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사무실에서 신한용(58)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만나 속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군사작전 하듯…누굴...
또 4.27 남북정상회담의 배경 작품인 김중만 작가의 ‘천년의 동행, 그 시작’이 특별 전시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작품과 함께 판문점 평화의 집 1층 접견실을 그대로 재현해 남북정상회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관객들은 “역사의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 파도에서 영감을 얻어 인간의 율동감을...
양 장관은 남북 및 북미접촉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촉진시켜나가기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했다.
한미 양자관계 관련해 강 장관은 한미 방위비 협상, 대이란 제재 복원 문제, 자동차 수출입 문제 등에 대한 한국 측 입장을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 측 입장에 이해를 표하고 관계부처와 필요한 협의를...
4·27정상회담에서 남북이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에 대한 연결 및 현대화에 합의한 데 따른 조치다. 남북은 공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역사 주변 공사와 신호·통신 개설 등 후속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23일(현지시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탄도미사일 실험과 관련된 핵심시설들에 대한 해체작업이...
이들은 동해선 연결구간 중 북측 구간인 금강산청년역~군사분계선(MDL)에 대한 공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북은 지난달 26일 철도협력분과회담에서 합의한 데에 따라 이번 공동점검 결과를 토대로 역사 주변 공사와 신호·통신 개설 등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푸른기술은 대표적인 국내 철도 시스템 업체다.
연습이 유예됐기 때문에 올해 6월에 계획됐던 태극연습을 후반기에 시행하기로 했다"며 "올해 연습은 10월 말 계획된 야외기동훈련인 호국훈련과 연계해 실시해 훈련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과 미국은 북미정상회담후속조치로 한미연합훈련인 프리덤가디언과 2차례 계획된 한미 해병대연합훈련(KMEP·케이맵)을 무기한 연기했다.
2007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 11년 만의 만남이었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첫 대면이었다. 또한 남북 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만난 것도,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남한 땅을 밟은 것도 처음 있는 일이었다.
남북 정상은 첫 만남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약속했고, 한반도 비핵화와 함께 연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내용 등을 담은 ‘4·27 판문점 선언’을 내놨다....
여기에 판문점 선언 지지 결의안 채택이나 국회 비준 절차 등 남북, 북미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는 물론, 규제혁신 5법 등 각종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등의 과제가 산적해 있다. 여야는 원구성 협상을 최대한 조속하게 타결한 뒤 7월 임시국회를 열어 산적한 민생법안을 처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북한과 미국 양측에 속도감 있는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시아에 제안한 ‘나인 브릿지’ 구상과 관련해 “지금 한·러 경제공동위원회 액션플랜을 마련하고 있는데, 논의가 굉장히 많이 진전됐기 때문에 이번 9월의 동방경제포럼에서는...
남북·북미 정상회담후속조치 및 경제·노동 현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고위 당·정·청 협의회'가 열린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 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을...
남북·북미 정상회담후속조치 및 경제·노동 현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이낙연 국무총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비롯한 고위 관계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남북·북미 정상회담후속조치 및 경제·노동 현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고위 당·정·청 협의회'가 열린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회의에 앞서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