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국가, 대부분 남북한과 동시 수교…한반도 평화 지지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아세안 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참석을 위해 태국으로 향한다. 문 대통령의 태국 방문은 지난 9월 공식 방문에 이어 두 달 만이며, 모친상 이후 첫 번째 공식 일정이다.
이번 태국 일정은 양자회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국가 정상들이...
김 장관은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남북 협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금강산관광은 남북한의 협의가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측의 관계 부문과 합의해 철거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 "(현대아산 등 관광사업자의) 사업권에...
이어 “한반도 종단철도 건설은 한반도 철도 주권 확보를 위해 반드시 남북한이 주도적으로 건설,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건설비용 약 14조 원 중 재정부담 약 7조 원을 고려할 때 연간 1조 8000여억 원의 재정 투입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하고 이는 우리나라 재정 규모를 고려할 때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들...
배경 음악으로 태극기가 띄워진 대형 스크린이 양쪽으로 갈라지는 퍼포먼스도 연출됐다. 이때 황 대표와 한국당 지도부 등 참석자들은 기립해 가슴에 손을 올렸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말도의 해병대 2사단 소초를 헬기 편으로 찾는다. 이곳에서 남북한 영토 관할권 논란이 제기된 함박도를 육안 시찰하고 브리핑을 들을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과 지방정부, 소비자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적극적인 투자 확대, 동북아 슈퍼 그리드(몽골과 중국, 남북한을 잇는 거대 전력망) 추진, 개도국 지원 등도 제시했다.
성 장관은 앞선 환영사에서도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은 전 세계적인 혁신적 트렌드"라며 에너지 전환이 기술과 시장, 에너지 시장 주체를 혁신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남북한과 일본 등이 국제표준 해도집 '해양과 바다의 경계'(S-23)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를 병기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비공식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비공식 협의에는 미국과 영국도 참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국제수로기구(IHO) 사무총장 주재로 모나코에서 열린 비공식 협의를 통해 참가국들은 S-23...
지상파 3사가 공들였던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평양 원정' 남북한 경기 결국 녹화 중계가 무산됐다. 이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던 이번 남북한 축구 대결의 모습은 영영 볼 수 없게 됐다.
KBS는 17일 "오후 5시 방송 예정이었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남북한 간 경기의 녹화 중계를 취소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상파들은...
그는 "(문재인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확고한 의지를 갖고 북한 측과 대화하고 있고, 미국 또한 그 대화에 함께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나름대로 비핵화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그 목표는 남북한과 미국 모두 완벽한 비핵화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북미회담 실패 시 다음 계획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있다고 해도...
먼저 문 대통령은 “작년 평창동계올림픽은 사상 가장 많은 선수가 참여한 대화합의 장이 됐고, 남북한 동시 입장과 단일팀 구성 등으로 가장 성공적 올림픽이 됐다. 남북·북미 대화로 이어진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며 “바흐 위원장과 IOC가 적극 협력해줬기 때문”이라고 감사 인사했다.
이어 “한국은 내년 도쿄올림픽,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정부는 비준안과 함께 관련 노동관계법 개정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남북한이 개성공업지구의 개발·관리·운영에 대해 합의한 사항 등을 이행하기 위해 통일부에 한시조직으로 설치한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의 존속기한을 올해 10월 4일에서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요요마는 지난해 8월부터 6개 대륙 36개 도시에서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연주하는 바흐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이번 방한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남한과 북한에 흩어져 있는 한 가족이 바라보는 똑같은 달처럼 연주하고 싶었고, 남북한의 경계에서 바흐를 연주하고 싶다는 뜻에 오랜 친구인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이 흔쾌히 호응해줬다”고...
한·메콩 정상회의가 한·아세안 및 한·메콩 관계 도약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한 모두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라오스가 그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여정을 지지해준 것에 사의를 표했다. 이에 분냥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 중인 것을 높이 평가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지자체는 남북한 교류 협력의 독자적인 주체로 인정받지 못했는데 지난 7월 통일부와 시도지사협의회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약’을 맺어 주체적으로 교류와 협력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지자체가 특성에 맞는 남북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계실 것”이라며 “서울시는 3대 분야 10대 사업으로...
그나마 남북한이 통합되면 인구 감소세가 둔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2020년 북한의 합계출산율은 1.91명이다. 남북한 통합 시 총인구는 올해 7700만 명에서 2067년 6500만 명으로 줄지만, 생산연령인구 구성비(2067년 51.4%)가 50%보다 높은 수준에서 유지돼 총부양비는 100명 밑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남북한 지정학적 리스크도 증가하고 있다. 오늘은 외환당국 개입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나, 수출업체 물량이 많아 환율이 자율조정을 보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상승압력은 지속되나 이전처럼 위안화만 보고 급등락하는 장은 아닌듯 하다. 조금은 안정을 찾는 모습”이라며 “1223원이 전고점이다. 넓게는 1225원 내지 1230원이 새로운 고점이...
1997년 주미 대사관 정무 참사관으로 근무하면서 남북한 간 비공식 외교 경로인 '뉴욕 채널'을 최초로 개설, 같은 해 남·북·미·중의 제네바 4자 회담 성사를 이끌어냈다. 2년 가까이 4자 회담 대표단으로 활약했으며 1999년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통상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외교통상부(현 외교부) 구주국장과 주유고슬라비아 대사를 거쳐 외교부 차관보에...
1997년 주미 대사관 정무 참사관으로 근무하면서 남북한 간 비공식 외교 경로인 '뉴욕 채널'을 최초로 개설, 같은 해 남·북·미·중의 제네바 4자 회담 성사를 이끌어냈다. 2년 가까이 4자 회담 대표단으로 활약했으며 1999년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통상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외교통상부(현 외교부) 구주국장과 주유고슬라비아 대사를 거쳐 외교부 차관보에...
남북한 반출입을 제외한 상품기준 대외 교역규모는 28억4000만달러로 전년(55억5000만달러) 보다 48.8% 감소했다. 수출은 2억40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86.3% 급감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수입도 26억달러로 전년대비 31.2% 줄었다. 이 또한 1991년 32.8% 감소 이후 가장 크게 위축된 것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69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사진전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당시 50년대 후반 전쟁 직후 남북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전시 종료일을 정하지 않았으니, 더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를 볼 수 있는 DMZ 트레인은 주 5일...
좌우 합작 운동에 앞장선 그는 평양을 방문하여 김일성과 회담도 해 남북한에서 모두 대중적 지지를 받았던 정치인이었다. 오늘은 그의 생일. 1886~1947.
☆ 고사성어 / 도광양회(韜光養晦)
자신의 재능이나 명성을 드러내지 않고 참고 기다린다는 말. 빛을 감추고 밖에 비치지 않도록 한 뒤, 어둠 속에서 은밀히 힘을 기른다는 뜻이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가 원전....